덥다고 호들갑 떤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이네요~
물론 낮에는 덥기는 하지만 높고 푸른 하늘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정말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자주방 식구들은 9월의 첫 아침을 어떻게 맞이했나요?
저는 오늘 추석기차표 예매가 있어 아침 6시 땡 하자마자 코레일 접속한다고 정신없는
아침이었네요.허걱 ~~~ 6시 정각에 들어가도 9000명 대기라니 ㅠㅠ
가는 표는 마감되고 월욜날 올라오는 표만 겨우 구했네요.
어쩔 수 없이 가는 편을 고속버스로 해야된다는 ㅠㅠ
남편은 굼벵이 안전 운전을 하는지라 저희는 승용차 타고 가는 건 아이들과 제가
결사반대라 매년 이런 전쟁을 치른답니다.
일주일 뒤에 수시원서 접수가 있을텐데 어제 대학구조개혁 평가가 발표되었네요.
5개등급(A,B,C,D,E)으로 분류되고 최하위인 E등급은 내년부터 재정지원,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단된다고 하네요. 사실상 퇴출위기에 놓였다는 건데...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참 안타깝기도 하네요.
재학중 아니 졸업하고 나서 모교가 없어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앞으로 대학입학을 한다면 좀 더 신중하게 그리고 정말 열공해야 할 것 같아요.
9월 첫날을 쌈빡하게 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ㅠㅠ
특히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지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기분 좋은 가을 바람에 커피 한 잔 마시고 마음 다독거려 봅니다.
중간고사 잘 준비해서 가을 바람에 우리 자주방 아이들의 좋은 소식이 실려오길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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