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두발 자전거를 타는 아들.. 많이 컸네요..

  • 윤성누리맘
  • |
  • 2012-03-05
17

아... 많이 자랐다 생각하고 있었고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올해 7살.. 작년초부터 보조바퀴 떼고 7-8미터씩 가긴 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그냥 보조바퀴 달은채 태워야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왠지 불안하고 아직 어린데.. 하는 마음에.. 그랬나봅니다.

그런데 어제.. 날씨도 너무 좋고 집에 있기 심심해서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하기로 하고 나갔었어요.
갑자기 보조 바퀴 떼어 버리고 연습 시키는 신랑..
울 아들은 할 수 있으면서도 괜히 꽤 부리고 못 타는 척 하더군요.
겨우내.. 자전거를 못 탔으니.. 작년 가을보다 못 타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좀 잡아주고 잘 탄다.. 칭찬도 해 주면서 잠시 연습하고..
다시 보조바퀴 장착하고 동네 한바퀴를 마쳤어요.

오늘..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꾸물거리는데
한강변까지 자전거를 타러 나가자는 울 신랑...
아이들과 딱히 할 일이 있던 것도 아니라서.. 그냥 따라 나섰지요.
그런데.. 한강변까지 가자마자.. 바로 보조바퀴 떼고 타라고 합니다.

헛... 우리 신랑 머리 속에는 이미.. 작정을 하고 온거였지요.
오늘은 울 아들 보조바퀴 떼게 하리라.. 뭐 이런 생각이요.
작년부터 얼른 보조바퀴 떼고 두발 자전거 타야 아빠랑 국수 먹으러 가지..
이런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울 신랑이거든요.
그래.. 이젠 보조바퀴 떼고 타도 잘 탈 것 같아.. 라는 생각에..
그리고 아빠가 아들을 교육할 때 옆에서 아이 편을 들어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잠자코.. 아빠가 하는 양을 지켜 보면서 아이에게 할 수 있다.. 해보자..
이렇게 얘기 했어요.

갑작스런 아빠의 명령에 당황한 아들은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어제 연습할 때보다 훨씬 더 못 타고..
전 뒤에서 뚜껑이 열두번은 열렸다 닫혔다 했어요.
아니.. 아직 못 탈 수도 있지..
바퀴 떼고 하루만에 어떻게 잘 타?
저걸.. 오늘 완전히 떼고 타게 하려구 저러나?
뭐.. 이런 생각들에 신랑에게 잔소리 한바탕 하고 싶었지만..
이런 잔소리나 아이 편들기가 장기적 육아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아빠를 무시하는 엄마의 태도를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기에..
정말 꾹.. 참고 아이 힘들지 않고 놀라지 않게 다독이면서 연습 시켰어요.
몇번.. 눈짓으로 그만하자고 신호를 보냈으나..
고집불통 울 신랑.. 오늘 물러서면 아이가 다시는 시도 안하려고 할거고
오랫동안 힘들다고.. 오늘 떼야 한다고 강행을 합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는 자전거 타기를 익히고 있는데
저는 신랑한테 화나고 속상해서 뚜껑이 열두번은 열린것 같아요.
정말.. 죽을 힘을 다 해서 참고.. 아이만 보았답니다. 에고..

그래도 엄마는 잘못하면 혼도 내는데 (위험할 수 있기에.. 저도 모르게 혼내게 되더라구요. )
 울 신랑은 절대 혼 안내고..
괜찮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
다시 해 보자.. 이렇게 가르쳐 주더군요.
뒤에서 자전거 타던 분들이 앞질러 가니 아이가 마음이 급해져서 허둥거리니
괜찮다고 토닥이며 누구나 처음에는 천천히 간다. 비틀거리는게 당연한거니까..
아빠가 뒤에서 따라가니 위험하지 않다..  이렇게 아이를 안심시켜 주네요.

그렇게.. 한참을 가고 나니 아이가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100미터도 넘게 갑니다.
그런 아이가 신기하고.. 대견해서 눈물이 났어요.
아.. 정말 다 컸구나..
엄마가 느끼는 것보다 아이는 훨씬 빨리.. 크고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콧등이 시큰해 졌어요.

정말 짧은 시간인데.. 어찌 그리 잘 타는지..
작년에 두번 정도 떼고 잠깐씩 가 본거랑 어제 연습 잠깐 한거 제외하면
오늘이 첫 주행인 셈인데.. 정말 빨리 배우네요.



저 뒤에 보이는 다리 부분에서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타고 왔어요.
진짜.. 멀리도 왔지요?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저도 자전거를 타고 따라가느라 동영상을 더 찍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아이 아빠가 둘째 태우느라 트레일러 달고 아이 뒤 따라 간거라서
아이 모습이 많이 가렸지만..
나중에 아이가 많이 자랐을 때.. 이 동영상 보면서 스스로 뿌듯해 할 것 같아요.

이렇게 한강변 따라 자전거 타고 목동까지 가서 맛있는 국수 먹고 왔어요.
이녀석.. 많이 고되고 피곤했는지 국수를 곱배기로 시켰는데도 동생 조금 덜어주고
거의 다 먹고 더 달라네요. ㅋㅋ
국수 먹고 나서 조금 피곤한게 가시니 다시 자전거 타러 가자고 성화를 부립니다.

비가 아주 조금씩 왔지만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기에 보조 바퀴 달아주니
한강변에 내려오자마자 다시 뗴어 달라고 해요.
혹.. 다리에 힘이 풀리고 지쳐서 위험할 수도 있어서 안된다고 해도
이미 달리는 맛을 알아버린 녀석.. ㅋㅋ
아빠가 괜찮다고 바퀴 떼어주니 엄마 아빠 출발하기도 전에 혼자 출발합니다.
정말.. 달리는 맛을 알아버렸나봅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올 때는 서너번 밖에 멈추지 않고 다이렉트로 달려서 왔어요.


오는 길에 잠시.. 다리 밑에서 장난치는 모습이예요.
개구쟁이의 웃음이 얼굴에 가득입니다.
꼬물꼬물거리던 아기가 이리 자라서..
벌써 두발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립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대견합니다.
그러면서.. 문득.. 이렇게 예쁜 모습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릴 것만 같아..
가슴이 시큰해집니다.
꼭.. 붙들어 놓고 싶은데.. 안되겠지요?
환하고 환한 웃음.. 많이 많이 짓고 행복하렴..
언제까지나 엄마가.. 곁에 있을께... 

추천 공유
  • 댓글 17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운영자
  • |
  • 2012-03-22 13:11
답댓글
축하드립니다!!
쑥쑥 3월 우수 게시글 LOTTO 이벤트에서 추첨번호 9번을 받으셨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dkcarrot
  • |
  • 2012-03-07 01:02
답댓글

와~ 두발자전거 아이들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울 아이는 지난가을 보조바퀴달린 자전거 겨우타면서 형아들 타는거 타고 싶다고난리 였었죠.ㅎㅎ

윤성이 추카~추카~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윤성누리맘
  • |
  • 2012-03-07 11:18
ㅎㅎㅎ 그러게요. 아이들의 로망~ ㅎㅎ 아이들은 정말 바퀴 떼고 ㅤㅆㅒㅇㅤㅆㅒㅇ 달리고 싶어 하나봐요. ㅎㅎ
우리 아들도 벌써부터 타고 싶다고 했는데 마구 마구 시키긴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하루만에 뚝ㄱ딱 떼 주어서.. 참 다행입니다. 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원영사랑
  • |
  • 2012-03-07 00:43
답댓글

오~~~저도 두발 자전거 탈 때면 이리비틀~~저리비틀~~~

이거야 원~~자전거 타고 가는 거리에 비해 비틀대며 넘어지는 횟수가 넘 많다는거죠.ㅋㅋㅋ

정말 윤성이 만세~~~!!네요~^^*

 

울 원영이는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 타보려고 시작했는데 다리에 힘이 덜 붙었는지...

페달을 잘 못 밟더라구요. ^^;;

봄에는 자전거 타보리라 다짐하고 있는데...특훈이라도 해야할까봐요~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윤성누리맘
  • |
  • 2012-03-07 11:20
원영이 아직은 어리잖아요. 천천히 태우세요. 다리에 힘 들어가면 아이들은 자전거 쉽게 타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함께 타 주면 더 좋아해요. 우리 딸은 오빠 따라 자전거 탈거라구.. 세발 자전거 끌고 나가자고 해서 아주.. 힘듭니다. 아이랑 나가려면 자전거만 세대.. ㅋㅋ 그것도 멀리 가지도 못하고 겨우 놀이터에서 노는데 말이지요. ㅋㅋ 그래도 올 봄에는 딸내미 자전거 많이 태워줘야겠어요. 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7
  • 이전글 0 ~ 7세까지 연령별 추천 동화 정리
  • 다음글 [일상] 원복입은 토깽양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매일 매일 읽기방 #13 (누구나 참가 가능)
    • 사자털
    • |
    • 2012-03-07
    43
  • (결정장애) 쿠키쿠와 슈퍼톡톡
    • 달까꿍
    • |
    • 2012-03-06
    0
  • 저 영어공부 할까요? 말까요?
    • 투프린스
    • |
    • 2012-03-06
    3
  • 이미지썸네일 58x58 [우리 한번 망가져 봐요~] 지못미 콘테스트 개최합니다!
    • 은주리
    • |
    • 2012-03-06
    26
  • DVD 잘 쓰면 약! 잘못쓰면 독이 되는 치명적인 유혹....
    • 은주리
    • |
    • 2012-03-06
    6
  • 이미지썸네일 58x58 꽁이님따라 원복 인증샷..ㅋ
    • 원영사랑
    • |
    • 2012-03-06
    33
  • 이미지썸네일 58x58 매일 매일 읽기방 #12 (누구나 참가 가능)
    • 사자털
    • |
    • 2012-03-06
    36
  • 어린이집 첫등원! 전쟁같은 1시간!
    • 관심과여유
    • |
    • 2012-03-05
    31
  • 이런 리딩수업이라면
    • 쭌쭈니
    • |
    • 2012-03-05
    2
  • 영어전자사전요???추천부탁드려요~
    • 희상맘
    • |
    • 2012-03-05
    3
  • 이미지썸네일 58x58 0 ~ 7세까지 연령별 추천 동화 정리
    • 은주리
    • |
    • 2012-03-05
    28
  • 이미지썸네일 58x58 두발 자전거를 타는 아들.. 많이 컸네요..
    • 윤성누리맘
    • |
    • 2012-03-05
    17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