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의 마지막날이네요.
지난번 엄마표영어5년째 진행기-첫째마당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어소리 흘려듣기의 중요성과 동영상 보여주기에 대해 말씀을 드렸었네요.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적절한 영어동영상을 보여주며 영어소리에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것도 엄마표 영어의 방법이라 할수 있지요.
요즘 영어동화책은 노래와 챈트등 다양하게 듣고 따라할수 있도록 시디가 잘만들어져
있지만 아이들이 처음부터 좋아서 영어를 따라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읽지는 않지요.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있으니 이런경우
책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의 동영상 보여주기는 효과만점이지요.
저는 여러가지 영어교재중 노부영책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는데 집 가까이에 있는 두군데의
도서관에는 노부영책이 많이 있기도 하고 이름있는 작가들의 책들이 많이 포함되었고
노래들이 외워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을 정도로 어른인 내가 들어도 신나고 재미있는
곡들이 너무 많이 있기도 하고 따라부르기 쉬운 책들이 많이 있어서 였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흥얼거리기는 하지만 책을 보려고 하지않고 딴짓을
하는 경우가 많아 흘려듣기는 잘되었지만 책을 관심있게 보지는 않았지요.
영어소리 흘려듣기도 코팅자료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가지고 놀게 하면서 그나마
노래를 재미있게 따라부르고 하루종일 흘려듣기를 하는걸 좋아하게 만들었는데
1년정도의 흘려듣기를 실컷 했는데 책을 좋아하지 않는것이 고민이었지요.
그러던중 스콜라스틱 디비디를 알게되었고 소장하고 있는 영어동화책이나
대여해서 읽었던 책과 관련된 영어동영상이 많이 있다는걸 보고는
"아~ 저거다" 싶었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도서관과 집에서 보았던 책위주로 동영상을 접해주었지요.
We're going on a bear hunt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Make way for ducklings
In the small, small pond
Zin! Zin! Zin! a violin
Chicka chicka boom boom
Rosie's walk
The snowy day
Peter's chair
The wheels on the bus
Over in the meadow
Make way for ducklings
Napping house
Bark george
Where the wild things are
In the night kitchen
Joseph had a little over coat
Stone soup등등 그외에도 아주 많이 있지요.
디비디 한장당 3~4개의 내용으로 100권이 넘네요.
아이들이 동영상을 보면서 자주 반복해서 보게되니 말을 따라하게 되고
책을 앞에다 놓고 동영상과 비교해 보면서 점점 좋아하는 책이 늘게 되었네요.
그외에도 무료로 동영상을 볼수 있는 유투브가 있지요.
http://www.youtube.com/embed/WzIcu6tbEko
검색란에 책제목을 입력하면 다양한 동영상을 볼수 있네요.
We're going on a bear hunt를 검색해보세요.
우리아이들이 예전에 너무 좋아해서 반복반복 100번은 보았을듯 하네요.
이책의 작가가 직접 책내용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는데
정말 재미있구요. 엄마가 동작을 따라해 두었다가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 보면 재미있답니다.
그외에도 five little duck, five little monkeys~, henny penny,
the wheels on the bus, Down by the station,
chicka chicka boom boom,hooray for fish, caps for sale등
가지고 있는 영어책 제목만 입력하면 다양한 동영상을 볼수 있답니다.
어떤건 노래를 들을수 있고 어떤건 아이들의 율동, 연극, 책읽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 동영상이 많으니 꼭 한번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제목을 검색해서 아이들과 종종 이용해 보세요.
저희 아이들은 몇년이 지났어도 컴퓨터 게임 보다는 유투브 보기를 더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 되어서 요즘도 가끔씩 즐겨보기를 하고 있네요.
1년정도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 책과 관련된 동영상 위주로
보여주고 1년이 지난후 책을 읽게 되면서 더 다양한 영어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고
생활영어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을 접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했지요.
까이유, 큐리어스조지, 매직스쿨버스, 베렌스타인베어, 로버트먼치동화, 로얄드달,
호리드헨리, 제로니모등은 책도 읽고 동영상도 함께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영어책 읽기를 즐겨할수 있게 도와준 동영상들이 였다면....
삐삐롱스타킹 James and the giant peach, 톰과제리, 라푼젤, 토마스와 친구들
엘로이즈, 폴라익스프레스, cars, 인어공주, 타잔, 네버랜드, 라따뚜이, 찰리와 로라
몬스터하우스, 몬스터 주식회사, 샬롯의 거미줄, 슈렉, 신나는 동물농장, 아이스에이지
쿵푸팬더, 토이스토리, 타이타닉, 톰소여의 모험,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진다면등
책에도 레벨이 있듯이 아이들이 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동영상을 선택해서 뽀로로, 까이유
슈퍼와이, 리틀아인슈타인, 티모시네유치원, 비트윈더라이온등 쉬운 영어동영상부터
차근, 차근 조금씩 단계를 높여나가는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반복해가며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해 나가는 좋은 방법이 되었답니다.
어떤날은 책을 보면서 영화를 보거나 큰상자로 차를 만들어 운전대까지 설치하고는
자동차에 관련된 영화를 보며 운전흉내를 내는등 영화를 적극적으로 보며
영화의 장면을 몸으로 흉내내면서 보거나 대사를 따라하고 동생과 역할분담을 해가며
대화를 주고 받기도하고 동생에게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보는 경우가 많아서 영어를 습득하는
여러가지 방법중 또다른 좋은 방법이라 여겨져서 저는 동영상보기도 적극 추천하는 편입니다.
4,5세부터 영어동영상만을 보여주었고 영어소리를 거부하지 않고 잘보는 편이였는데
가끔 ebs에서 한국어로 하는 뽀로로를 보려고 할때는 영어로된 뽀로로를 보여주었었네요.
영어동영상중 한글자막이 있는것도 있었지만 6,7세때까지 두아이가 한글을 잘 읽을줄 몰라서
자막을 읽지 못하고 영어로 듣는걸 더 편하게 여겨서 내용을 이해하는 편이였답니다.
그런데 작은아이는 7세 큰아이는 8세때부터는 한글을 읽을수 있게 되었고
작은 아이는 자꾸 자막을 읽으려고 해서 영어자막, 한글자막등을 모두 없애고
무조건 영어소리만 들으며 볼수있도록 해주었네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자막은 아예 한국어든 영어든 선택하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가끔 한번씩 영어자막을 선택해서 보게 하는건 자기가 외우고 있는 대사가 정확히
맞는지 보려고 선택하고 보는 경우는 있는데 한글자막은 거의 보지 않는 편입니다.
영화나 애니매이션등의 동영상을 보여주기는 영어를 학습이 아닌 습득으로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니 티비는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적절한 동영상 보여주기를 엄마표영어와 같이 병행해 보는것도 좋답니다.
책처럼 아이들이 쉽다고 느끼는 동영상부터 보여주되 반복해서 보려는 아이와
다양하게 보려는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는게 좋답니다.
어떤 아이들은 같은걸 계속 반복해서 보려고 하고 반대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보기를 좋아해서 반복해서 보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답니다.
엄마의 결정으로 이거 몇번을 봐야 다른거 보여주겠다~라고 억지로
권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재미있게 영화보기를 즐기도록
해주다가 서서히 방법을 바꾸어가며 꾸준히 볼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답니다.
엄마표영어를 하면서 엄마의 계획대로 아이에게 하려고 하는건 금물입니다.
엄마의 한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 되어서도 물론 안되구요.
나는 영어를 못했으니 우리아이는 잘가르쳐 보겠다는 욕심 누구나 다 있답니다.
하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급하게 가다가는 금방 지칠수 있답니다.
천천히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면서 엄마와 같이 즐겨야 합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때는 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놓고 아이들을 내가 만든
틀안에 들어가도록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했더라구요.
아이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잘 따라오겠거니 생각하면서 억지로
끌고 간적이 있었는데 참 어리석은 엄마였었네요.
돌이켜보면 그렇게 까지 서두를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죠.
영어는 장기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초반부터 너무 에너지를 소진하지 말고 조금씩 엄마의 체력을
아껴 가면서 끝까지 내아이와 내가 끈기있게 가봐야지요.
영화나 애니매이션을 아이 혼자 보라고 하기 보다는 빨래감을 옆에 갖다두고
집안일을 해가며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정말 재미있다고 추임새 넣으면서
같이 보다 보면 아이들도 익숙하지 않은 영어지만 엄마를 따라하게 된답니다.
엄마를 따라 박수도 치고 배꼽빠져라 웃기도 하면서요.
엄마의 연기력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수만 있다면
해볼만한 방법이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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