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때였던가요.. 혜성처럼 나타난 흑진주.. 휘트니 휴스턴..
그녀가 지난 주말 48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 1때, 몰래 오빠 방에 숨어 들어가 잡지를 훔쳐 읽곤 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휘트니 휴스턴의 인터뷰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 흑인인데 정말 예쁘다..
한참 마돈나와 라이벌 관계이던 그녀는(그때만해도 마돈나는 비주얼 가수였고, 휘트니는 가창력으로 인정받던 시기였지요) 인터뷰에서 "내 딸이 마돈나의 노래를 부른다면 혼쭐을 내 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옷차림이라던가 그런 부분에서 보수적인 성향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고 3때 학력고사를 마치고 처음으로 본 영화도 바로 "보디가드"였구요..
그때 은빛 콜셋형 의상을 입고 Queen of the Night를 부르던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그녀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세상에 이별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이란 소식을 접하자 마자... 그놈의띠끼!!라고 떠 오른 것이 바로 바비브라운이지요.
여자 팔자 뒤움박 팔자라고 했던가... 그노무띠끼와 결혼하면서 휘트니가 무너진 것 같아 같은 여성으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혼 후 알콜 중독, 약물 중독, 파산 등 악재에 악재만 뒤 따랏 던 그녀..
제가 보기엔 그렇게 멋진 남자같지도 않던데.. 그렇게 죽자살자 좋다며 결혼하더니...
결국 저렇게 되었구나. 나쁜 남자가 뭐시 좋다고... 참하고 스마트한 남자 만나서 결혼했다면 그녀 역시 다른 삶을 살았을텐데.. 그러고 보면 80년대에는 백치미로 보였던 마돈나가 훨씬 더 똑똑하고 야무진 여성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떠들석 하게 하던 그녀의 약물중독 후 변해버린 몰골의 사진들...
재기를 위해 노력한다던 그녀의 소식들을 저 뒤로 하고.. 이제 그녀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이클잭슨이 그렇게 떠나더니... 이제 휘트니도 그 뒤를 따라 갔네요.
정말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한 시대의 획을 그었던 아이콘....
그녀의 노래 중에, 제일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The Greatest Love of All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George Benson의 무하마드 알리의 삶을 극화한 영화 [The Greatest]의 삽입곡으로
휘트니가 86년에 리메이크하여 대 히트를 기록한 노래입니다.
중학교 시절 이 노래 가사를 들으면서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나를 사랑한다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 알게 해 주었던 노래.. 그 후로도 나름 뭔가 나를 힘들게 할 때마다 이 노랫말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녀도.. 힘이 들때... 자신의 이 노래를 떠올리며 자신을 좀 더 사랑했었더라면... 좋았었을 텐데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사실 알고보면 너무 쉬운 것...
바로 나 자신부터 사랑하는 것이란 걸 말입니다.
나중에 하진이가 커서도.. 이 노래를 들려주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Whitney Houston - Greatest Love Of All by jpdc11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future
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믿어요.
Teach them well and let them lead the way
아이들이 스스로의 길을 잘 끌고 나아갈 수 있게 잘 가르쳐야지요.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그들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아름다움들을 보여주어요.
Give them a sense of pride to make it easier
아이들이 좀 더 수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부심을 심어주세요.
Let the children laughter remid us of how we used to be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순수했었던 우리 자신을 뒤 돌아볼 수 있어요.
Everybody's searching for a hero
모두들 영웅이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누군가 우러러볼 대상이 필요하지요.
I never found anyone who fulfill my neeeds
하지만 내가 원하는 바를 채워줄 누군가를 찾을 순 없었어요.
A lonely place to be so I learn to depend on me
세상은 외로운 곳이지요. 그래서 난 내 자신에게 기대는 법을 배웠어요.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
난 오래전 부터 절대로 다른 사람의 그늘에서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었지요.
If I fail, if I succeed, at least I live as I belive
내가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적어도 나는 내 소신껏 살겠어요.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그들이 내게서 무엇을 앗아간다 하더라도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절대로 내 존엄성만음 앗아갈 수 없을테지요.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hapenning to me
왜냐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내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I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가장 위대한 사랑을 난 내 안에서 발견했습니다.
The greatest love of all is seasy to achieve
가장 위대한 사랑이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Learning to love yourself, it is the greatest love of all.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이랍니다.
And if by chance, that special place that you've been dreaming of
하지만 우연이라도 당신이 꿈꾸어 왔던 그것이 당신을 외롭고 힘들게 한다면
Lead you to a lonely place find your strength in love.
사랑 속에서 당신의 힘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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