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은주리님 올리신 '비틀깨비' 후기를 보고는....
당장 공연예매를 하였읍죠~ㅎㅎㅎ
국립극장은 저희 집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공연장이라 옳다구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공연을 못 보았던지라...
공연에 목말랐던 우리 원영양은 아주 신나했어요~^^
‘비틀깨비’는 ‘비틀즈’와 ‘도깨비’의 합성어로 역사적인 그룹 ‘비틀즈’처럼
세상의 모든 소리로 음악을 만들어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하네요.

비틀깨비를 공연하고 있는 '국립극장 KB 청소년 하늘극장'의 모습이구요~

지난 토욜은 날씨도 맑고 낮기온도 많이 풀린 따뜻한 날이어서 나들이에 제격이었어요~^^
공연 배너 앞에서 인증샷~ 찍자고 하였더니...
먼 산을 보거나...엉뚱한 곳 보고 웃고 있는 원영양...^^;;

공연장 들어가서 사진 찍자고 웃으라 하였더니...이리 작위적(?)인 미소를..ㅋㅋㅋ

원영이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공연 중간 중간에 도깨비들과 함께 흔드는 악기에요.
작은 플라스틱 통에 콩, 팥 등을 넣어서 마라카스처럼 만들었더라구요~
원영양이 무척 좋아했답니다. ^^
공연 시작 전 공연관람 안내사항에 대해 알려주는데...
이 악기를 주머니에 넣어 소중이 간직하다가 함께 연주하자고 할 때 흔들면 된다고 했더니
후드티 앞 주머니에 넣고 계속 속으로 만지막 거리며~ 애지중지했답니다. ㅋㅋ
공연은 정말 즐겁고 신났답니다. ^^
공연 중간 중간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한 부분도 많아서
가만히 앉아서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참 좋았구요.
도깨비들이 귀바위를 찾아서 그 바위에 담긴 '귓밥'을 가지고 노는 부분이 있었는데
스펀지로 만든 귓밥을 무대와 관객석으로 마구 던져주거든요~
그렇게 흩어진 귓밥을 아이들이 모두 함께 치워주는 부분에서 원영이는 끝까지 무대에 남아
마지막 남은 하나의 귓밥까지 담아주고서야 자리로 돌아왔답니다. ㅎㅎ
또한 어린 깨비들이 소리산으로 향하는 모험을 하는 장면에서는 바닷속에 들어간 분위기를
함께 느끼도록 연기자들이 커다란 파란 천을 들고 객석에 앉아있는 관람객 머리 위로
휙~~~~지나가게 해준다든지~
무척 커다란 벌룬을 객석으로 던져주어 아이들이 손으로 퉁길 수 있게해주기도 했구요.
국악 분위기가 나는 음악도 이채로웠는데 세 명의 악기 연주자가 직접 무대 한 켠에서
라이브로 연주를 하더라구요.
이렇게 신나는 공연은 막바지에 이르고....
도깨비들이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관객들도 모두 무대로 내려가
모두 도깨비들을 따라 무대를 둥글게 돌다가~ 도깨비 마을에 도착하면 공연이 끝난답니다. ^^
그럼 하늘에서 종이 꽃가루가 떨어지고 도깨비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시작됩니다.
모든 아이들과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는 연기자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장 도깨비인 '꽃깨비'와 똑똑한 '똑깨비'
잠꾸러기 '잠깨비'

사진 찍는 와중에도 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마라카스 만지고 있어요~ㅋㅋㅋ
먹는 것을 좋아하는 '먹깨비' 그리고 무대 한 켠의 꽃장식과 함께 기념사진~^^

공연 끝난 후 무대의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틀깨비 블로그에서 퍼온 공연 홍보 동영상자료랍니다. ^^
'비틀깨비' 공연 정말 강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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