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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부. 성공, 그리고 사랑 (수정)

  • 호호하하
  • |
  • 2012-01-13
11

에구구... 본의 아니라 제목 보고 들어오신 분들에게 허무하게 아무런 내용도 없는 글을 이틀씩이나 방치해 두어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금요일 퇴근후 서울에서 저녁모임이 있어 서울 친정집에 아이들 맡겨두고 모임장소로 이동중 스마트폰으로 글올렸는데 허무하게도 그 글이 다 날아가 버려서 삭제도 수정도 안되어 한참 애먹었습니다.

쑥 pc버전으로 해서 삭제하려해도 안되고 ㅠ.ㅠ

오늘 아침에 집으로 와서 다시 수원으로 결혼식장 가는 바람에 알면서도 지금에서야 수정하네요..

그렇다고 이 글이 그리 신선한 건 아니구요... 예전에 한 두번정도는 들으신 이야기이실텐데...

최근에 다시보니 나름 마음에 남는 것도 있고 해서 올립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 시작합니다.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다.
여인이 말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그런데 그 노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죠?"
"내 이름은 부(富)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이제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우리 부(富)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成功)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조용했던 가정이 금방 싸움이 날 지경이었다.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싸우지 않고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 들여 사랑(Love)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 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 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 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사랑 없는 부와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하여도 서로가 감싸주고 보듬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 우리도 사랑을하는 현명한 여인이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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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2-01-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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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맞는 말. 살면서 보니 그래요.
부만 있는 집은 품위와 명예를 그리고,
성공만 있는 집은 집 안 공기가 차갑고,
사랑이 있는 집은 사람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데
얼마 있다 보면 자식이 성공해 집안을 일굽디다.
실제 증거 대라면 다 댈 수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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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1-16 12:39
그 말 들으니 제가 힘이 불끈 솟네요..ㅎㅎ
결혼해서 정말 행복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 아이 유산과 신랑의 실직 그리고 사업의 실패....
에고고... 그나마 있던 재산들도 신랑명의로 되어 있지 않아
아예 맘 비우고 살고 있어요.. 대신 우리 호호하하 남매가 있어서
하루에도 여러번 웃고 사네요. 아침 출근길에 엄청 엄마 속을 뒤집어 놓기는 하지만...
요 놈들이 나중에 커서 효도하면 그 모든 고생들이 보람으로 느껴지겠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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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01-15 15:15
답댓글
죄송하실 것 까지야~^^;;;
좋은 글 감사해요~마치 탈무드를 읽는것과 같은 느낌...지혜를 주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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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1-16 12:34
탈무드.. 예전에 이런 책 많이 읽었는데
현실세계에서 내가 얼마나 많이 지혜롭게 살고 있는지 의문이 가네요.
매 순간 현명하게 대처한다고 하지만 후회도 있고 한듯... 그게 인생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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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소와니맘
  • |
  • 2012-01-15 06:48
답댓글
^^ 맞는말이네요. 전 요새 안아픈데가 없어서 건강이 최고지 그럼서 산답니다. 애한테 뭘 더 가르칠까~ 이러던 저는...엄마가 건강해서 니 옆을 지켜주는게 가장 큰 행복이지 않겠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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