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문을 열어놓고 잘까해요.
어떤 하루를 보내셨는지요..
어떤이는 너무도 행복한 하루를,어떤이는 생각지도 못한일로
우울한 하루를 보내시기도 하셨겠지요.
어떤 하루였건 잠들기전 책한페이지와 함께한다면 기쁨도 슬픔도
짠 소금이 물에 녹듯 중화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지요..
전 한번씩 다 잊고 싶을땐 시한편을 읽고 자곤해요.
너무도 유명한 쉘 실버스타인의 시들..

<어린이를 위한 동화지만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이야기를 써온 실버스타인은 시사만화가로 등단했다. 그의 작품에 나오는 익살스러운 장난꾸러기 와 심각한 인물, 또 무시무시하게 소름끼치는 모습과 어리석은 모습을 교묘히 석어 놓은 캐릭터들은 그가 직접 그린 것이다. 대표작으로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64년) , '다락방의 불빛' (81년) 등이 있다. 그는 또한 작곡가, 작사가, 포크송 작가로도 활동, 다양한 재능을 보인 그는 지난 90년 골든글로브 및 아카데미상 수상작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가 보내줬던 시로 처음 그를 알게 되었는데요..
얼마전에 그의 시집 두권을 마련했었어요..
친구가 처음 보내줬던 시-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시들을 보니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것이 아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집이자 시인이더라구요..
그 시를 소개하고 갈까 합니다..
Somebody has to go
Somebody has to go polish the stars,
They're looking a little bit dull
Somebody has to go polish the stars,
For the eagles and starlings and gulls
Have all been complaining they're tarnished and worn,
They say they want new ones we cannot afford.
And your polishing jars,
Somebody has to go polish the stars.
누군가 해야 해
누군가 올라가서 별들을 닦아줘야 해.
좀 우중충해 보이거든
누군가 올라가서 별들을 닦아줘야 해.
독수리와 메뚜기와 갈매기도 모두
녹슬고 낡아버린 별들에 불만이 많거든.
모두 다 새 걸 달아 달라고 하지만
형편이 않되는 걸.
그래서 걸레와
윤기 내는 약을 가지고
누군가 올라가 별들을 닦아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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