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일찍 눈이 떠졌네요.
겨울이 되면 저는 항상 살이 찌고 잠이 많아집니다.
정말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항상 그랬어요.
왜 겨울만 되면 자꾸 춥고 으슬거리고 일상 생활을 하기도 힘이 드는지..
그리고 어김없이 1-2kg정도 살이 붙어서 몸을 주체하기 힘이들지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식이요법을 하기는 힘이들지만
저녁 6시 이후에는 물을 제외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기로 하고 실행헤 옮기고 있어요.
그랬더니 이주 정도의 기간에도 확실히.. 몸매 변화가 있네요.
허리 라인이 약간 드러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아주 신기한게 있어요.
아주 조금 살이 빠졌을 뿐인데..
아직 결혼 하기 전 몸매에도 못 미치고 그저 1-1 kg 감량되었을 뿐인데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팍팍 상승되고
괜스레 이뻐진 제 모습이 상상이 되구요. ㅎㅎ
저녁이 되면 저절로 밥을 안 먹게 되는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정말.. 밥이 넘 맛있어서 많이는 아니어도 맛있게 먹던 제가 말입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에도 개인이 느끼는 자신감이나 의욕은 끝없이 상승하나 봅니다.
공부도.. 뭔가 배우려는 의욕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도 영어를 대할 때.. 한 두마디만 알아들어도 자기가 굉장히 영어를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야 자꾸 쳐다보고 책도 들춰보게 되겠지요.
누군가 던진 영어 한마디를 못 알아들으면 다음에 그 말을 듣고 움추려들고 난.. 못해.. 라는 생각에
영어만 들으면 고개를 돌리게 되는 거지요.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 두려워하거나 힘들어할 때는 괜찮다...
엄마도 잘 안들려~ 이렇게 위로해 주세요.
그리고 돌쟁이들 앉혀 놓고 영어 공부 시킨다고 힘 빼지 마시고 그저 자연스런 노출..
오며 가며 들리는 한 두마디를 아이가 우리말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세요.
조기 영어 바람이 불고 나서.. 아주 어린 아이들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뭔가 하는게 당연해진 세상..
자연스럽지도.. 당연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하고 엉망 진창 어지르고 놀아야 합니다.
그 속에서.. 말로.. 언어로 배우는 영어는 그 아이의 것이 되지만
억지로 책상 머리에 앉혀 놓고 외우거나 읽게 해서 하는 공부는 아이에게 남지 않지요.
요즘의 우리는 아이가 공부라는걸 싫어하게 만드는 엄마가 되는건 아닐까요?
영어라고 하면 치가 떨리게 만들고 있는건 아닐까요?
아.. 이 글을 적는 저부터 반성이 되네요.
오늘은 더 많이 놀고 더 많이 느끼고 즐기게 해 주고 싶어요.
자~~ 오늘도 시작이 되었으니 활기차게.. 기운차게 시작해 보아요!
작심삼일이라고.. 정말 어제는 못 들어오신 분들도 눈에 뜨입니다.
3회 이상 무단 결석자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무언가 하자고 했을 때 쉽게 손 드셨지만 매일 매일 따라오기는 힘이들지요.
각 반 반장님들은 3회 이상 무단 결석자 분들 명단을 오늘까지 제게 쪽지 보내주세요.
내일은 명단 올리겠습니다.
결석 하지 마시고 빠뜨리지 않고 가다보면 자연스레 습관으로 자리잡히고
아이들과 함께 책 읽고 놀고.. 그리고 이야기 많이 나누는 가정이 되지 않을까요?
기왕 시작한 일이니 꼭 마지막까지 가 보자.. 라는 욕심은 조금 내셔도 될 듯 합니다.
작심삼일이 특기이신 분들~~ 그런 분도 계시지요?
뭔가 계획하고 일을 시작하면 딱 이삼일만에.. 에이.. 난 못하겠어.. 라고 쉽게 포기하는 분들..
괜찮습니다.
오늘 다시 결심하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작심삼일이 특기라면 그 작심.. 마음먹기를 이삼일마다 되풀이 하시면
그 목표에 다다르기가 쉬워져요. ㅎㅎ
요건 제가 자주 하는 일이라서.. 효과 보장 확실히 합니다.
전 뭔가 시작하면 정말 그 마음먹기를 거의 매일 매일 합니다. ㅎㅎ
그래서 제 글을 보시면 꼭.. ~할거야.. 라는 문구가 많지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매일 매일을 함께 가 보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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