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 5살 아들을 가진 엄마랍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는 Little Critter 읽었어요.."
혹은,
"우리 아이는 ORT 5단계 읽었었고, 지금은 Froggy 재미있게 보고있네요.."
할때,
여기서 "읽는다"는 의미가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스스로 아이가 책을 보며 혼자 읽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엄마가 반복해 읽어주어 내용을 알고는 있지만 사실상 스스로 읽기 능력은 되지 않는 경우도,
그 책을 읽었다고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저희 딸은 올해 ORT 1단계를 시작해서 4단계까지 여러번 반복해주어 스스로 읽게했답니다.
물론 완젼 엉성한 발음에 더듬더듬 읽었지만, 딸이 어떤 단어를 아는 지 모르는 지 정확히 파악이 되었지요..
그런데 엄마가 읽어줄 땐 재미있어하던 책을 스스로 힘들게 읽어야하니 조금 지겨워하기에,
ORT 5단계부터는 그냥 시간 날 때마다 CD흘려듣기 하고, 1주일에 2권씩 매일 제가 먼저 읽고 따라읽게 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그랬더니 스스로 읽어야 했을 때보단 편해하네요..
하지만 딸이 어느 정도 알고있는지 파악이 안되 엄마입장에선 조금은 답답하지요..
딸이 혹시라도 영어를 싫어하게 될까봐, 매일 영어2권 따라읽게 하는 것 빼고는 나머지 책은 제가 다 읽어주고, 지금은 Fly Guy 랑 Little Critter 읽어주고 있는데,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사실 읽어보라고 하면 20%도 제대로 못 읽을 것 같은데 이것도 읽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지요?
스스로 읽지 못해도 엄마가 많이 읽어주면 그것도 좋을런지..
사실 누나 봐준다고 5살 아들은 완젼 뒷전이었는데, 책 읽어주면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서 듣고 있는데
알파벳 겨우 아는 것 같은 아들.. 욘석은 또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
연년생이라 그냥 한 번에 같은 책 읽어주며 비슷하게 같으면~~ 하는 게으른 엄마의 솔직한 바램..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히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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