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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이면 모임에서 제이랑 노래 한곡을 같이 불렀는데..
올해는 팝송이 아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 곡명을 정했습니다.
제가 한번 불러줬더니 혹딱 빠져서 ㅎㅎㅎ
혼자 끝까지 잘 부르구요..
요즘에 나눠서 부르는거 연습중입니다.^^
10월도 이제 몇일 안남았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요즘에 제이는 노래부를때 음을 길게 빼더라구요.
그게 더 멋스러워 보였는지...ㅎㅎㅎ
저는 아이와 노래를 같이 부르는걸 참 좋아하는데..
팝송이나, 가곡이나, 가요, 트롯트...
제이가 모두 좋아합니다.
제가 여러곡을 부르면 그중에 자기가 마음에 드는 곡을 배워요.
그렇게 1년이면 꽤 많은 곡을 알게되고..
그걸 같이 부르면 넘 행복한 시간으로 남더라구요.
제이네 유치원에서 어린이 만화주제곡 부르는 대회가 있었는데..
엄마는 안나가도 다 아니깐 나가지 말라고 말리더군요.
정말 1등은 자신있었는데...^^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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