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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9/2,fri.) 읽기레벨업!!

  • 샬럿
  • |
  • 2011-09-03
14

Have you heard of tiny Melinda Mae,
Who ate a monstrous whale?
She thought she could,
She said she would,
So she started in right at the tail.

And everyone said, “You’re much too small,”
But that didn’t bother Melinda at all.
She took little bites and she chewed very slow,
Just like a good girl should…

거대한 고래를 먹은

조그만 멜린다 메이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니?

그 애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하겠다고 말했고,

그래서 바로 꼬리부터 시작했지.

모두가 말하길, "너는 너무 작잖니,"

하지만 그건 메이에겐 전혀 문제되지 않았어.

그 애는 작게 한 입씩 깨물어서 아주 천천히 씹었지,

착한 여자애들이 하듯이 말이야....

 

 

 

 

 

 

…And in eighty-nine years she ate that whale
Because she said she would!

...그리고 89살에 그 애는 고래를 다 먹었어.

하겠다고 말했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예요..

학창시절 이분의 시를 참 좋아했어요.

풍부한 해학과 번뜩이는 기지로 친구와 서로 시를 써 교환하곤 했었는데요..

친구가 이분의 시를 적어서 손코팅하여 책갈피를 종종 만들어주곤 했었어요..

찾아보니 보이지가 않네요...정말 소중한 건데...

엄마표하며 이분 원서를 사려했는데 잊고있었어요..

오늘은 시집나들이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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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1-09-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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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여.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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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1-09-04 04:09
답댓글

금요일엔 지연이가 먼저 잠이 들어버렸어요 ㅎㅎ

마트서 엄청 뛰놀더니... 먼저 잠이 든거지요...

지우 엄마를 기다리고 있더만요ㅎㅎ 요즘 흐믓한 시간이죠...

지우가 골라온 두권 읽었어요... 뭐 골랐다기 보단... 책꽂이서 거침없이 두권을 뽑더니 가져오더만요...

영어책

Polar Bear, Polar Bear, What Do You Hear?

Feathers for Lunch

요렇게 두권 읽고 잤네요...

 

지우는 어린이집서 영어 동요 조금씩 부르고 책읽어주는 덕분에... 영어노래를 종종 부릅니다...

뭐 hello song정도 인데요... 아무런 부담없이 손동작해대며 부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저 혼자 웃곤합니다...

엄마가 특별히 신경쓰주지 않아도 자슥 혼자서 잘 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맘 한구석에선 이때 좀 확 불을 지펴봐? 하다가도 그게 큰 욕심이 될까봐 그냥 바라보는 중입니다...

녀석이 필요하믄 오겠지 하는 맘으로요...

더불어 반성하지요... 왜 지연이 한텐 그리 잘 안될까? 하고...

두 녀석이 성향이 원체 달라서 그런 이유도 있을테고... 첫아이에 대한 엄마의 욕심도 있을테고...

하루하루 욕심 비우는 연습을 해봅니다...

 

ㅎㅎ 샬럿님 말하신 시집 나두 찾아봐야것네...

적어준 시 넘 조은데요... 어릴적을 되돌아보게 하네...

그땐 나두 시집도 읽고 했는데... 우리 만나던날 안그래도 서점에서 시집좀 둘러보고 있었거든...

아가씨대 보던 몇권 안되는 시집들도 친정에 두고 온 터라... ㅎㅎ

갑자기 가을이 다가오니 그런가 시가 확~ 땡기더만요...

 

읽기레벨업 하믄서 좋은 책 많이 알게되는 기쁨도 크고...이렇게 옛날을 추억하기도 하고...

아이에 대한 욕심도 내려놓는 연습... 꾸준히 하게 되서... 레벨업이 너무 소중하네요...

여러분들 싸랑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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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1-09-03 13:38
답댓글

어제는 휴가 끝이라.. 유치원도 안 보내고 데리고 있었어요. 

3일동안 줄창 돌아다니고 놀았더니 힘들어하는 듯 해서..

어차피 이번달은 유치원도 왕창 빠질텐데.. 싶어서 미련이 안남더라구요. ㅋ

그렇게 아침도 여유있게 먹이고 오전에는 블럭과 기차 레일 다 꺼내고 차와 기차들도 끄집어내서 가지고 놀고 How to train your dragon 영화 봤어요.

휴가지에서 우연히 봤는데 아이가 넘 재미있어 해서 쿡으로 유료 결재하고 보여줬지요.ㅋ

내용도 넘 좋고 잘 만들어진 애니라서.. 살까 고민 중입니다.

나중에 챕터 들고 혼자 볼때 이거 책 쥐어주면 대박일 듯..

책과 영화 내용은 좀 다르겠지만 아이가 관심을 가진다는 자체가 신기하고 좋은 자극이 된 듯 해요.

더빙은 말과 화면이 따로 노는 느낌이라서 원어로 그냥 보여줬는데도 중간 중간 알아듣고 내용 파악해 나가면서 푹.. 빠져서 봤어요.


그 렇게 오전 시간 보내고 오후에는 도서관 가서 원하는 책 마음대로 보게 해주고 엄마도  동생 책 읽어줬어요. 정말 시간 제약없이 아이가 맘껏 원하는 책 골라 읽도록 책 섹션 알려주고 가만 내버려두니 읽는 책이 자기 좋아하는 자연 쪽이 많고 창작 책 재미있는 것 골라 읽네요.

지루한 듯.. 보여서 가자고 하니 안된다고.. 더 볼건데 딱 눈에 뜨이는게 없어서 좀 놀고 있는거니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그래.. 하고 또 누리 책 서너권 보여주고 있었더니 다시 푹.. 빠져서 보네요.

아.. 휴가 동안 못 읽은 책..다 보는구나 싶었어요.

며칠 책 읽을 시간이 안되면 저렇게 빠져서 책보고 노는 아들내미 보면 참 예뻐요.

그렇게 책 보고 놀다가 낼 태권도 승급 심사가 있어서 6시반 수업 들여보내고 집에 와서 후다닥 밥했네요. 아이가 원에 안가면 제ㅤㄸㅒㅤ 끼니 챙겨서 먹이는게 젤 힘든 것 같아요.ㅋ 

오늘도 늦게 저녁 먹이고 또 자유 놀이 하다 재웠는데.. 문제는 둘ㅤㅉㅒㅤ.

휴가 피로 때문인지.. 낮잠을 자지 않고 버텨서 그런지..

6시 조금 넘어서 자는 잠을 쭉.. 밤새 자네요.

깨서 밥 먹고 잘 줄 알았더니.. 피로 푸는 중인가보다.. 싶어서 쭉.. 재우긴 하는데 배고플까봐 걱정되요. 자다가도 일어나서 밥 먹고 자는 녀석인데.. 이궁.. 많이 피곤했나봐요. 

주말이니 좀 더 자유롭게 놀고 쉬는 시간 주어야겠어요.
파닉스 큐 한 유닛 하고 호리드 헨리 한 챕터 들었어요.
도서관에서 읽은 책은.. 아직 목록 정리를 못했네요. ㅎㅎ
read aloud 한 책은 over in the meadow..
이 책이 노부영 책이라 집어든 아들내미.. 의외로 글이 많은걸 보고 주춤 하더니 반복이 많으니까 쉽게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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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1-09-04 04:13
윤성이는 언제 봐도 기특하구만요...
지.지.녀석들도 도서관서 좀 차분히 책 봐줄 날이 오것지?
휴가 끝이라 피곤했나보네 누리가... 휴가내내 신나게 놀았을 아이들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ㅎㅎ
지연이두 over in the meadow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스콜라스틱 동영상을 좋아하는데...
그 버전 책은 못사주고... 아이스토리북에서 골라 주었는데... 노래는 참 좋아하죠...
요즘 숫자세는 재미에 빠져있는 지연양 다시 디밀어 봐야것구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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