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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 제이맘
  • |
  • 2011-08-22
14

여기 지방사람은 거의 다 가봤다는 대전 오월드...

놀이터에서 제이 친구들은 다 가봤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괜히 일요일 점심 다먹고 드라이브를 한다고 계획했다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이런 즉흥적인 여행을 좋아해서...

도착하니 어정쩡한 4시쯤...한시간 기다리면 야간개장할인...

제이는 들어가고 싶어서 난리도 아니고...그래서 그냥 들어가기로 했는데..

싸더군요... 카드 할인하면 자유이용권이 만팔천원정도...다른 놀이공원에 비하면 엄청 싼 가격입니다.

동물원은 지방에 유일하게 있다는 사파리 월드도 있었구요.

플라워랜드, 놀이기구타는 펀랜드가 있어서 제이가 놀기 딱 좋았습니다.

 

울 제이...좀 컸다고 거기있는 놀이기구를 다 탈수 있더라구요.

바이킹도 이제는 만세 자세에서 타고...^^

워낙 놀이기구들이 유아수준이기도 하지만...제이 또래들이 가면 정말 스릴있게 잘 놀수 있습니다..

저 호비인형은 언제까지 들고 다니려는지...

돌지나서 부터 제이 사진에는 언제나 저 인형과 같이 있네요..

언젠가부터 호비동생 하나도 데리고 다닙니다...여자가 없으니 엄마가 심심하다고..

키도 큰놈이 인형들고 다니니..원....남사스러버서....^^

나이가 드니 40줄 앉기전에 하고싶은거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귀 연골쪽에도 하나씩 뚫고...(평상시에는 귀걸이도 안하고 다니면서...)

앞머리도 잘랐습니다...머리도 풀어헤치고...

근데...이 모든걸 다해도 영~~ 나이들어 보이는것이...살을 좀 빼면 어려보일지...^^

한가지 느낀점은...

매년 갈때마다 아이가 받아들이는게 틀리다는 점입니다.

동물을 볼때 약간 거리감을 두는거 같더니 이제는 아는척하고 유심히 들여다보고..

또 앞에서 안내멘트를 해주시면서 설명하시는걸 잘 듣고...이해하고..

여기는 동물들 먹이를 따로 팔더군요...건빵요...^^

원숭이가 던져주면 받아먹고... 곰도 정말 잘 받아먹습니다.

낙타는 제가 언덕에 올라가서 풀을 뜯어서 주니 얼마나 잘 먹던지...

아무풀이나 먹는건 아니구요. 강아지풀을 가장 좋아하더군요..

제이도 낙타에게 먹이 주는걸 정말 좋아했습니다.

참, 파충류를 보러갔는데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전혀 안무서워하고 오히려 즐기더군요.

제이가 집에서 아나콘다를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실제 아나콘다를 보고는 실망을 했으니...^^

닥터피쉬를 체험하는 곳도 있어요.

가만히 물에 손을 담그면 닥터피쉬가 몰려들어서 치료(?) 해주더군요.

제이가 습진이 있어서 더운 여름날 손에 땀이 차니깐 아프다고 했는데 마침 체험관이 있어서 계속 손을 담그면서 놀았어요.

근데 정말 안아프다고 하는겁니다...닥터피쉬가 다 고쳐줬다고..

진짜인지..엄살인지...^^

  

엄청 큰 우체통도 있어서 사진도 찍고.... 사자모형이나 동물 모형이 실제 크기와 비슷해서 사진찍고 놀기 좋더라구요.

조형물 언덕도 있어서 구경하고..플라워랜드로 갔습니다.

이곳은 저녁에 가심 2~3천원 행사하고 있으니 가까운곳에 계심 다녀오시면 좋으실꺼에요.

가서 저녁먹고 나비보러가니 나비가 자는지 한마리도 없더군요.

대신 귤나무가 있는데 귤이 가득열렸습니다..그것만 봤네요..^^

정말 넓고 시원하고...좋았어요..

 

공연은 매 시간별로 있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발리댄스공연이 있더군요.

정말...몸매만 된다면 저도 배워보고 싶더군요..워낙 노출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억만금을 줘도 안했을텐데..나이가 드나 봅니다...다 벗고 춰도 좋으니 스탭한번 밟고 싶어요^^

레이져를 쏘면서 음악분수쇼를 하는데 이건 저녁 10시에 하니 너무 늦어서 그냥 분수만 보고 왔어요.

음악이 계속 들리고...분수는 멋지고..따로 안봐도 되겠더군요...

저희 동네 아파트에서 잡는 잠자리 유충입니다.

아파트가 3곳이 있는데 물이 고인곳에서 소금벌레와 자라더군요.

저희 동네 아파트에서는 산속에만 있는 뱀딸기도 있어요..^^

제이랑 산책가면서 정말 구석구석 탐사를 하는데 책은 안봐도 실제로 보니 하나씩 배우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한마리만 보면 잘 모르는데 요거 잡는 놀이를 하면 정말 귀신같이 찾아냅니다.

배쪽을 보시면 초록색인것과 흰색인 유충이 서로 다른데..그것도 비교해가면서 잡았네요.

울제이는 역시 책보다는 현장학습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얼른 더 많은 체험을 해야 할것 같아요.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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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1-08-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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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썬글라스낀 멋진 제이도 눈이 가지만..

흐미..제이맘님~~~

앞머리 자르시고 귀하나 더 뚫으셨다는건 봤는데..흐미흐미..

스물다섯같아요.... (왜 콕집어 스물다섯인진 모르겠지만..ㅎㅎ 느낌이..ㅎㅎ 너무 어려보이심^^) 

완전 어려보이세요..흐미흐미..^^

완전 성공하셨어요. (혼자 흥분해서 완전 왜케 많이 쓰나 T.T)

 

암튼, 성공하셨어요.ㅎㅎ

 

전 예전부터 머리를 앞머리를 자르고 다녀서^^

이제 더 어려보일것도 없네요. 흐미..

결혼전엔 한달이 머다하고 파마를 하고

파격적인 머리도 다해보고 했는데..^^

신랑이 파마머리를 싫어해서 신랑만나고는

거의 생머리로 있오요. T.T

 

이젠 정말 나이들어보여서 파마도 못하겠어요. 흑..  

 

잠자리유충은 첨봐요..ㅋㅋ

오메.. 애들 보면서 첨보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저 어려서는 뭘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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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1-08-23 16:58
으흐흐흐...
32살로만 보여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요즘들어 더 나이들어 보여요...살빼야 할까봐요.....ㅎㅎㅎ

제가 깔끔하게 이마 들어내서 하나로 묶는 스타일인데...
미용실에 가니 모근이 누워서 자꾸 빠진다고 하는거에요. 자세히보니 정수리 부분이 정말 많이 빠졌더라구요.
머리를 자꾸 띄우고 가르마를 바꿔줘야 잘 안빠진다는데...한쪽으로 누우면 자꾸 빠진답니다.
그래서 다 내렸어요. 뒷머리 부풀리고 앞머리 싹뚝 자르고...
결혼전에도 앞머리 내리는건 안해봤는데 다 늙어서 해보네요...^^

저희 신랑도 제 헤어스타일에 으찌나 간섭이 많으신지..절대로 컷트를 못하게 해요.
무조건 길러야 한다고....
전,사실 얼굴이 동그란 편이라 귀밑머리 짧은 단발이 어울리는데 말이죠..^^

파마하면 좀 늙어보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머리숱만 많았다면 쫙 펴서 다닐텐데...이노무 머리가 매직한번 하니 완전 얼굴에 다 달라붙어서ㅠ.ㅠ

소금쟁이 있는 곳이나 분수대같은곳에서 살더라구요.
예남매 데리고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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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1-08-23 11:19
답댓글

제이맘님............

너무 어려보이시고 귀여우세요...ㅎ

제이맘님 동생인 줄 알았어요..~~

제이가 키가 진짜 커요..또래보다 큰편이지요?...

 

엄마랑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는 저도 입가에 미소가^^

저희도 내년쯤이면 놀이동산 갈수있을까 생각중입니다..

왜케 키가 안자라는지 원...

 

잠자리 유충도 잡고,,,

전 제가 무서워설...

시골가서 애벌레도 멀리서 보여주기만 하고..

유성이는 만져보고 부드럽다하고 밥도 준다고 나뭇잎이랑 열매 따다주고..

희선이가 괴롭힐까봐 애벌래 근처에도 못가게 하더라구요..

전 wiggly한 것들이 너무 싫어요...ㅎㅎ

 

제이맘님네 행복한 모습 보니 제가 배가 부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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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1-08-23 13:08
제이가 작년에 확! 크더니 올해는 조금씩 크더라구요. 일단 120cm는 넘는걸로 알고 있어요.
초등가기전에 130cm는 넘는 키로 입학할것 같습니다.
조카가 124cm로 입학했다고 했는데 중간쯤 키였다고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는 큰편인데 더 큰아이들도 있고 130cm되는 여자아이도 있더라구요..^^

울신랑이 사진을 직업으로 가졌음에도 사진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ㅠ.ㅠ
매번 제가 찍어주다 보니 제 사진을 별로 없더군요...
머리도 잘랐겠다 좀 다양하게 찍고 싶었는데....이러니 잔소리가 느나 봅니다..^^

유충은 하나도 안무서워요. 정말 잡으면 가만히 있구요..
뒤집어놔도 가만히 있어요..
딱딱해서 만지기 좋고... 한때 매미 허물벗은거 가지고 집에와서 구경도 했는데 정말 어찌나 허물을 잘 벗던지 매미모습 그대로 인거 있죠...
그렇게 책말고 직접 잡아서 공부중입니다...^^
저도 꿈뜰거리는건 별로인데....그래도 거부감없이 잡기는 합니다...
특히 제이낳고 더 용감해 진거 같아요... 이눔이 책을 안보니 직접 보여줄수밖에 없어서..

샬럿님도 시간되심 대전월드 가보세요.
아마 내년쯤이면 다양하게 놀수 있을것 같아요.
바이킹이 유아,성인 딱 중간사이즈라 하나도 안무섭더군요.
제이는 만세부르면서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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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1-08-23 09:26
답댓글

선글라스 낀 제이..너무 귀여워요..^^*

제이 얼굴이 아직도 아기 같아서 얼굴만 보면 아직도 아기 같아요..

그래서 호비를 들고 있는 모습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제이맘 언니, 앞머리 자르니까..진짜 귀여워요..^^

너무 잘 어울려서 20대라고 해도 믿겠어요..^^

 

잠자리 유충이라..

우리 소의는 곤충이라면 아주 질색을 하는지라..

아빠가 매미를 잡아서 보여줄 때도 도망다니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어요..

4살 때는 개미도 무척 싫어했답니다..으흐흐..ㅋㅋ

 

작년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으로 놀이동산 많이 갔었는데..

소의가 키가 작아서 탈 게 별로 없더라구요..

워낙 빠르게 쌩쌩 달리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데..

몇 개 빼고는 대부분 110cm라..아직도 110이 안 되어서 걱정이예요..^^

 

사진보니까 저도 놀러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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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맘
  • |
  • 2011-08-23 11:12
저도 20대로 변신할꺼라 믿으며 앞머리를 잘랐는데.....흐미...고대루더군요....ㅠ.ㅠ
동네에서 잘랐는데 식구들이 얼마나 뭐라뭐라 하시는지...
첨 자르는건데 좀 좋은데가서 자르지 뭐하러 동네에서 했냐고...
최소한 얼굴에 맞는 앞머리를 잘라주지 않겠냐고.... 아버님은 바가지라고 놀리시고...ㅠ.ㅠ
요즘 다들 저보고 웃느라 본의아니게 해피바이러스가 됬네요..^^

저 호비가 나이를 먹어서 8살짜리 호비도 있어요... 단계가 생겼거든요.
굳은 의지로 가지고 다닙니다..자기보다 나이 많다고...
유치원에서도 친구들이 놀려도 매번 인사를 해요...다들 호비인형을 넘 좋아하죠..
유치해보였다가 이상하게 자기도 따라가는 현상...
친구 엄마들이 집에서는 호비인형 사달라고 다들 조른대요..
워낙 제이가 아끼고 좋아하니 유행처럼 번지는거 같아요...

저도 매미 잡을때는....그 큰놈이 어찌나 날개를 마구 흔들어 대던지...
그 소리가 징그럽긴 하더군요..
그래도 소의는 아빠가 잡아주네요..저희는 신랑은 도망가고 제가 잡아요...
저희 시댁에서는 여행갈때 저보고 제발 암거나 잡지말라고 당부하세요..
전 잡아서 제이한테 이것저것 보여주고....송충이 막대기로 잡고...^^
요즘 송충이 보기 얼마나 귀한데...맞죠?
제이도 처음에는 거부감 보였는데 이제는 좀 크니 좋아합니다.
소의도 어찌될지 몰라요~~~

대전월드 놀이기구는 110~120사이면 어느정도 다 타더군요.
특히 120넘으면 자이로드롭빼고 다 타요..
저희 할로윈 축제때 에버랜드 갈껀데...그때 뵈면 좋겠네요...
정말 우연히 보면 확~!! 안아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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