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북클럽을 하면서 유니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이예요..
Holes의 작가로 유명한 루이스섀커의 또 다른 책..
Someday Angeline 이라는 책에서 Angeline은 청소부인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지만..
정작 그 당사자인 Angeline의 아버지는 천재적인 딸의 아버지인 자신이
청소부라는 것을 부끄러워하지요..
그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유니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이랍니다.
원서로는 아직 못 읽어봤는데, 한글본으로는 참 잔잔하게 감동적으로 읽었답니다.
독일의 거리표지판을 닦는 청소부는 성실하게 표지판을 깨끗하게 닦으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어느 날,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거리가 유명한 작가와 음악가의 이름을 딴
거리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간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수행했다고 믿고 있었던 청소부는 문득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작가와 음악가들에 대해 공부하고, 공연도 찾아다니고,
시도 읽고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지요..
또한, 예전처럼 거리의 표지판도 깨끗하게 닦고요..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표지판을 닦으면서 아저씨는 그 작가나 음악가들에 대해 배운 것들을 혼자 주저리주저리
읊어나가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아저씨는 여전히 청소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일상을 보내지만,
그런 청소부 아저씨를 알아보고, 사람들이 청소부 아저씨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하지요..^^
나는 조금 변화했을 뿐인데, 나를 보는 세상은 많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배움에서 얻어지는 행복...^^
기회가 되면, 우리 읽기클럽 맘님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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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맘 22. I'm the BIGGEST thing in this oc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