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학습지에 회의적이신 분이 많은듯해요.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요.
전 학습지를 18개월부터 시켰습니다.
생후 7개월부터 무릎에 앉혀 한글책을 읽어주었어요.
책읽는 걸 잼있어 하는데 색연필 등으로 책에 쓰고 싶어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책에 낙서(?)를 하면 담번 읽을 때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한글학습지를 시작했어요.
앞부분에는 간단한 동화가 나오고
뒤에는 스티커붙이는 가장 기본단계부터 시작했습니다.
주1회오는 학습지라 선생님이 오셔서 일주일분을 20분정도하면서 특히 스티커붙이는 부분은 다 끝냈어요.
다음날 아기와 둘이서 동화나올때는 책읽어주던대로 읽어주고 같이 오는 교구랑 끼우고 맞추고 놀았어요.
그 다음날 손에 색연필을 쥐어주고 학습지위에 하고 싶은대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저는 그 사물위에 사물이름을 적어주면서 읽어주었어요.
이미 18개월때 사물인지는 다 끝난상태라 사물위에 글씨를 적어주면
사물과 이름을 이해하는 듯했어요. 말은 잘 못해도 사물을 말하면 손가락으로 짚었어요.
삼일째는 플라스틱 가위를 손에 쥐어주고 학습지에 나오는 사물을 오려보게했어요.
이런 활동때문인지 소근육이 상당히 발달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잘 못하는 부분을 도와주며 같이 오려놓은 동물들로 동물원 놀이도 해보고
집안물건들은 그 사물에 갖다가 붙여주기도 하며 놀아주었어요.
이렇게 한 학습지를 하다가 내용이 어려워지면 그 학습지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 학습지로 내용은 다르게 레벨은 같은 학습지로 반복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구*, 눈높*, 등등을 레벨을 올리지 않고 반복했어요.
학습지들이 거의 금액은 38000원 정도인데 읽고, 색칠하고, 오리고 붙이고 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했기때문에
전 그것도 저렴한 엄마표라고 생각했어요. 하루에 한 1시간정도 그렇게 논것 같은데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혹자는 공부시킨다고 했지만.....전 학습놀이라고 생각했죠.
지금 43개월인데 38개월쯤에 한글독립했어요.
길가다가 간판을 읽고 식당가서 메뉴판을 읽더라구요.
혼자서 책을 읽어서 제 시간이 많이 늘어났어요.
지금도 아침 저녁으로 책도 읽어주고 잘때 옛날 이야기도 해주지만
혼자서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재미에 빠진듯해요.
지금은 영어를 그렇게 해주고 있어요.
벽에 알파벳카드로 글자만들기도 하고,
이번에는 한글대신 영어로 사물에 이름을 써주고
영어책이랑 한글책을 같이 읽어줘요.
한글을 다 떼고 시작하는 영어라 영어만 쓰면 거부감을 줄까봐
혼용하며 알려주는데 일본어로 알려주면 일본어네하고, 영어로 알려주면 영어구나하고,
한글로 알려주면 우리말이잖아합니다.
3개국어를 다 알아서 알아듣습니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그렇게 합니다.
여러 의견 들어보고 내 아이에 맞고 가장 중요한건
엄마한테도 맞아야 하는걸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쑥쑥에는 엄청 좋은 교육방법인듯 싶어서 집에서 해보면
아이와 맞지 않은 경우있어요.
제 얘기도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