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박사님과 함께한
사이버 TESOL 강좌 후기~~~
컴퓨터 정말 안친한 제가..
웹캠이라는 것도 처음 사서 달아보고 설치하고..
마이크 달린 헤드폰도 처음 사용해보고...
무쟈게 낯선 기기들 앞에 설레는 맘으로 강의를 들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종강이 되버렸습니다!
여러모로 제게는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최첨단을 걷는 어얼리 어답터가 된 뿌듯한 느낌도 들구요~
든든한 교육학 이론도 한아름 보따리를 싸서 선물로 받은 느낌도 들구요!
사이버 강좌라는게 참으로 좋은 점이 많더이다.
무엇보다 부끄럽지만 제가 용두사미 기질이 강해서리..
한번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강좌를 들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완전 100%로 완수했어요.
사실 꾸준히 무엇인가 일정시간을 지켜가며 챙겨보는것을 제가 잘 못합니다..ㅠㅠ
그런데 사이버 강좌는 오프라인 수업처럼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강의시간에 맞춰가야 하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에 모여 앉아서(?) 함께 수업을 하기때문에 진짜로 수업을 챙겨서 듣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강사와 강의를 듣는 모두의 표정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수업을 듣다 보니
온라인 강좌의 최대의 적 지.루.함~이 없었습니당 ^^
심지어 박사님 수업중 솔솔 살짝꿍 떠는 수다의 맛도~~ㅎㅎ
물론 박사님의 예리한 레이다망에 꼭 걸리지만요!
박사님의 유머넘치는 재미나고 가슴을 흔드는 경험담과 함께
그 지루하고 어려운 교육학을 차근차근 쉽게 그리고 콕콕 정곡만 찔러주시는 강의 내용과 함께
강의듣는 친구들(^^)과의 도란도란 정담들이 벌써 그리워 집니다.
많은 아쉬움을 교구를 소개하면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수업중에 언급해주셨던 문법 교구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학교에서도 대박이었습니당~~^^
일명, 타동사/자동사 문법 교구!!!
잠시 설명을 덧붙여 드릴게요.
타동사란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죠! 뒤에 명사를 직접 데려올 수 있는 동사들 말이죠.
자동사는 반면 목적어를 데려올수가 없습니다. 명사가 이어지려면 전치사를 필요로 하죠.
이런 부분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이해시키기 위한 교구랍니다.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1. 타동사 악어:
단어카드보다는 조금 더 여유있게 직사각형이 되도록 크기를 정한후 접혀지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종이를 준비합니다. 반으로 접어서 차후 단어카드가 담기는 몸통을 만듭니다.
왼쪽에는 단어카드가 들어갈 만한 공간을 잘라내어 창문처럼 만듭니다.

오른쪽은 핑킹 가위로 악어의 이빨을 떠올리게 잘라서 입을 만들어 줍니다.
눈도 그려주시구요.

2. 자동사 악어:
자동사는 몸체에 악어입이 없습니다. 타동사보다는 악어얼굴부분이 없는 길이로 준비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창문도 오려내시구요.
오랜 기간 사용하시려면 손코팅지로 반쪽씩 붙여줍니다. 한번에 손코팅지를 붙이면
반으로 접는데 고생합니다.

반으로 접어주세요

이렇게 타동사 악어와 자동사 악어(?)가 차이가 나죠?
타동사나 자동사 악어들 몸체는 모두 카드가 들어갈 윗 부분과 악어입부분을 제외하고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3. 자동사 악어는 얼굴이 없습니다. 얼굴만 따로 만들어주어야 해요.
명사를 데려오려면 전치사가 들어갈 악어얼굴을 만들어 주어야 하거든요.
정사각형에 가깝게 종이를 준비하고, 창을 내준후 똑같이 손코팅지도 붙여줍니다.
얼굴과 몸이 연결될 수 있도록 찍찍이를 붙여주시면 완성!


4. 단어카드를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타동사인지 자동사인지를 구별해보게 합니다.
전치사 카드도 물론 있어야겠죠?
타동사: study, learn, watch, hear, see, eat...
자동사: go, look, listen...
전치사: to, at, for...

5. 이제는 먹이로 줄 명사들을 붙이면 정말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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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다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