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I'm sorry. I was somewhere else. What did you just say?
미안합니다. 잠시 딴 생각했네요. 방금 뭐라고 하셨죠?
이러면 안되는데 가끔 이럴 때가 있죠
어제는 난생처음 서커스를 보러 다녀왔네요
먼저 ㅎㅎㅎ

이스터라며 친구가 아들, 딸 선물을 일케 사왔네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
미국에서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스터를 즐기더라구요

호랑이들 말 정말 잘 듣더라구요
열마리가 나와서 불길 통과도 하고 그러는데 아이들 데리고 사진 찍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아들이 학교에서 가져온 티켓이 아무짝에 쓸모가 없어 둘다 엄마 아빠 무릎위에 앉아서 봤다는 ,,,ㅎㅎㅎ

공중에서 두바퀴 돌고 잡아야 하는데 좀 무거웠던지 그냥 쑥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그냥 저냥 ㅎㅎ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귀엽고 예쁜 강아지들이었어요

우리 아들 신났어요

딸래미는 겁도 없이 코끼리 탄다며 줄 서고 있었지만 결국 못탔네요
쉬는 시간을 주던데 그 시간에 말이며 낙타, 코끼리 등 데리고 나와 장사하더라구요 ㅎㅎ

코끼리들이 큰 덩치 움직이며 재롱도 잘 떨더이다^^

한 공연이 끝날때마다 클라운이 나와 이리 광대짓 하는데 재미를 더 하더라구요
딸래미는 무서운지 클라운이 나오면 엄마한테 왔다가 공연시작하면 아빠한테 갔다가...상상이 가시나요?^^
덕분에 오빠가 지쳤죠
하지만 아무말 없이 오가주는 착한 오라버니 ^^
까이유에서 로지가 왜 클라운을 무서워했는지 알겠더라구요ㅎㅎㅎ

하이라이트입니다.
가장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처음에 오토바이 한 대가 나와서 저 안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돌더라구요
음 그냥 볼만하네...했는데
잠시 한 대가 더 들어오더니 같이 돌더라구요
아찔했어요
공간이 좁은데 저리 속도를 내다 부딪히면 어뻐나...했는데
다시 한 대가 들어오더라구요
이번엔 어린 여자아이였어요
세 대가 같이 저 좁은 곳을 도는데 소름도 끼치고 환호성이 장난이 아니였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었는지 다음에 또 보자고 하더라구요
오늘 아이들의 방해로 제대로 글을 못쓰고 이만 물러갑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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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 egg 만들고 부활절에 대해 알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