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글 남깁니다 울집 큰 녀석이 초등 5학년인데 요즘 엄마인 제가 이녀석 땜에 고민에 빠졌답니다 이제까지 학원 안가고 스스로 잘해왔는데 5학년이 되고 수학 문제를 푸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걸 알았습니다 20문제를 푸는데 1시간이 넘는다는 겁니다 집에서 하니까 긴장감이 없어서겠지 하기에는 너무하다는 겁니다 원래 느긋한 아이이긴 한데 연산이 빠르지 않아서인가 얘가 문과 체질인가 별 생각을 다해보게 됩니다 수학 전단원도 한문제 남겨두고 시간이 다되었는데 쌤이 그냥 시간을 주셨다네요 근데 신기하게도 채점을 해보면 틀린게 거의 없다는 겁니다 엉덩이 무겁고 진중한 아이라 전학년 담임쌤은 기대가 크시더라구요 좀 느린건 큰 문제 아니라고 하시면서 근데 시간이 모자라 문제를 못 푼다는 게 좀처럼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애를 다그칠수도 그냥 놔둘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경험있으신 분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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