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4살 때였는지... 등록하고 한동안 밤을 지새다...체력과 시간의 한계를 느껴 한참을 접었답니다.
전 쑥쑥에서 헤매다가 정작 아이한테는 지쳐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다른 맘들의 열정과 능력에 감탄하면서 ... 나중엔 아예 근처에 오게 되지도 않았습니다. ㅋ
저같은 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죠?ㅎㅎ 직장맘이라...무엇보다 아이와 대화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다고 위로하면서...
인제 벌써 그 아이가 6학년이 되었답니다. 쑥쑥에서.. 잠수네에서.. 사교육에서...지금은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아이에게 맞는 영어교육을 시키기위해 잠 못 이루는 밤들도 많았지만... 이젠 스스로 아이가 알아서 가고 있습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엄마의 손길이,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직장에 가면 까맣게 집안일은 잊어버리고 매일 일관된 연속성이 없으니 아이의 교육에 체계도 잘 안잡히고 하더군요.
직장 다니시면서 아이들 번듯하게 가르치시는 엄마들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듭니다.
작은아이가 이제 7살이예요.
다른 맘들 벌써 아이가 7살이면 스토리북도 곧잘 읽어나가고하는 아이들 많습니다만 우리 아이 영어스토리북 음악 틀어주면 율동하느라 글은 읽어볼 생각도 안한답니다. ^^
그래도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 없음을 만족하며 올 한 해 쑥쑥에서 영어유치원 다녀볼랍니다.
큰 애가 남자아이고 공부에 너무 느린 아이라 정말 힘들었는데 둘째는 한결 쉬울것 같아요..
예전 이런 유치원이 있었다면 저도 그리 빨리 지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이 들구요..
희망이... 희망이 ...! 보입니다 ^^ 영어는 유치원에 정말 잘 시작해야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
여러 맘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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