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째주 문열어요.

현익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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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정신없던 3월이 지나고

수행에 지쳐갈 무렵 중간고사가 눈앞이네요..

아서는 아직 사교육을 안 하고 있어요..

그간 엄마표로 해 오던 아이라 사교육을 어떻게,뭘 선택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많이 부족한데 말이죠..

일단 이번 중간고사 보고 방향을 잡아가기로 했어요..

아이들 수학 수준이 높아 수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더보니

영어는 잠시 뒤로 밀렸는데..이것저것 걱정이 많네요..

다행히도 면학분위기가 좋아 아서 스스로가 열심히 해서 기특합니다.

방과후 학교수업을 정리하고

수학은 현행으로는 에이급,최고수준,하이레벨 심화위주로 공부를 했고

학교에서 보조 교재로 우공비 발전 풀고

영어는 원서 틈틈히 읽고 텝스 리스닝과 hackers voca 를 진행했어요..

문법과 독해책을 따로 해 주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하질 안드라구요..

이렇게 학습을 하다 보니 독서는 따로 안 되드라구요,.

중학생이 되어서 바뀐거는 아서가 공부계획표를 세워서 체크하고 정리한다는 것예요..

자꾸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어봐야 길을 찾아가리라 보고 꾹 참으며 지켜보고 있어요..

무엇보다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기에 열심히 격려하려고 노력합니다.

smart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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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18

앨리스 중1 여

꼴찌입장이네요. 한동안 와보지 못했어요.

감기몸살로 고생했거든요. 시험 앞두고 엄마가 너무 열심히 공부한거냐면서 놀리더라구요.

중간고사 준비는 딸이 혼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더니 이번주 수요일부터 열심이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좀 일찍 시작했어야하는데..'. 아쉬워하더라구여.

담임선생님이 3주 전부터 계획표 세우라고 하시면서 관리하시던데, 분위기가 아주 즐거운 반이라

걱정하시더라구요.

앨리스는 초딩 때는 시험 앞두고도 문제집도 안풀고 시험 보곤 했는데, 수요일에는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영어 문제집 사달라고 해서 하나 사줬더니 열심히 하더라구요.(초딩때 산 문제집들이 거의 새것이라 중학교 들어와서는 동네 선배언니 참고서 물려받고 문제집은 달랑3권만 샀거든요.)

학원 없이 혼자하는 공부라 교과서 10번 읽고 시험보기로 했어요.지금까지 3번은 읽은 듯 합니다.

책을 읽고 간 과목은 그 주에 수업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 그때 느꼈어요. 앨리스가 공부에 흥미와 자신감이 없는 것은 몰라서 그랬구나!

엄마가 도울것이 있나? 하면 혼자 하겠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느리고 답답한데 그냥 두고봅니다.

그래야 빨리 자기의 것을 찾겠지 하면서요.

제가 할 일은 맛있는 간식 챙겨주기 입니다

성민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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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01:19

아서는 공부계획도 짜고 참 부럽네요~
민은 아직 계획이라곤~ 한숨이 나오네요.
공부에 욕심은 있으나 게임하고 친구들이랑
축구하고 노는 걸 아주 좋아하고 틈나면 핸드폰을
잡고 살아요~
다행이 양심은 있는지 담주에 중간고사 땜에 핸드폰은
엄마에게 맡기더라구요ㅋㅋ
빨리 철들었으면 좋겠어요ㅎ

현익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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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09:43

공부계획을 짜기까지 많은 시간과 스토리가 있어요..
참 힘든 과정이예요..
그래도 착하네요..
핸폰 자진납세하고..
열공해서 중간고사 노력에 대한 결과 받으시길 바래요.

은행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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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0:23

원래 시험기간에 다른 게 더하고 싶잖아요 ㅋㅋ
벤자민도 시험끝나고 친구들과 어벤져스 보러간다고 들떠 있어요. 글고 시험 끝나고 봄방학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것도 은근 기대되고... 엄마가 보기엔 답답해보여도 애들도 나름 생각은 하고 있으니
너무 조바심 내지말고 지켜보아요~ 일주일동안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
민이 화이팅!!!!

smart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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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24

저는 지난주에 핸드폰이 액정까지 깨졌어요-다행이도 시험 끝나고 마련하기로 했어요
아이들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걸 알아줘야 좋은 엄마인데 좋은 엄마이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착하고 공부를 하려고 핸드폰 사용을 조절할 줄 아는 훌륭한 아들이에요.

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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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7:17

유니.중1. 남.

오우 아서 수학도 영어도 심화로..계획표도 세워가며 잘 하고 있네요.
저희도 아직 사교육 없이 하고 있는데요..
수학이 체크체크(예습때).원리해설. 쎈 풀어서 이젠 아주 최상위문제말고는.오답이 안 나올줄 알았는데...오답은 끝이 없나보네요.ㅎㅎ. 이제 1주일 남아서. 다른과목들 교과서 .자습서 읽고 문제 풀기 해야겠어요..
중간고사때는 저와 함께 계획세우거나 제가 세우고 예시를 보여준 후 기말고사는 혼자 계획세워보라 하려했는데..에구구.계획도 제대로 못 세우고 벌써 1주일 후 시험이네요.ㅋㅋ.A급을 지금 푸는게 도움이 될지...그냥 기출문제를 풀지 그러고 있구요...
이번주 수학은 오답 다시 풀어보고..국.영.사.과.도덕 교과서 읽고 평가문제집 풀어보는 거로 꽉차네요.

은행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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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19:13

담주가 시험인데 A급을 푸는 것보다 오답문제 다시 반복해서 풀고 학교 홈페이지나 내신코치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출문제 풀어보는게 더 낫지 않을 까요~ 족보닷컴은 유료지만 내신코치나 영잘원이라는 사이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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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1 21:17

첫 시험이라 유형파악이 아직은 힘들때죠^ ^ 저흰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한거 위주로 보면 되는데
다른 학교는 어떤지 모르겟네요. 쓰신 글로봐선 준비가 잘 되고 있는듯~
아서도 중등 첫 시험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현익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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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09:47

시험 일주 남기고 에이급을 한다는건 아이에게서 자신감을 빼는거같아요.
하시던 교재 오답 정리하고 개념정리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저희도 틀린문제위주로 정리중이예요.
저는 교과서를 많이 읽어보라고 해요..친구들이 학교에서 문제집을 많이들 풀고 있어서 본인도 그러고 싶은거 같은데..저는 교과서 읽으면서 수업시간을 떠 올리라고 했어요..
유니 열심히 해서 좋릉 결과 있기를 바랭요.

은행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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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0:18

맞아요~ 뭐니뭐니해도 교과서가 젤로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도 교과서를 꼼꼼히 여러번 읽히고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도 참조하고 있어요. 벤자민도 학교가면 애들이 과목마다 기출문제를 이~~만큼씩 푼다고 불안해해서 학교기출문제 한 두회정도 풀리고 있어요~
사회, 역사는 그지도사(그림,지도,도표,사진)가 젤로 중요하고 영어는 본문 달달 외우고 문법문제 잘 챙기고 과학은 실험순서나 결과, 국어는 소설은 순서배열,주인공의 성격,주제등을 잘 생각해보면 될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건 학교 수업시간때 강조하신 부분 챙기는거겠죠~

유니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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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3:54

모두 모두 감사해요.좋은 답변.
울아들 교과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ㅠㅠ이번주엔 제발..플리즈..프린트도 ㅎㅎ.

smart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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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1:28

학교시험이 거의 교과서에서 프린트물에서 나온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셔도 문제집에 매달리거든요. 일단 선생님이 외우라는 것만 완벽히... 앨리스도 프린트 한 두개씩 빠져서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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