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유치원에서 재밌게 잘 적응하고 유치원에서 하루한시간 영어수업(파닉스위주)으로 영어를 즐거워하고 있어요
직장맘이지만 첨엔 어떡하든 하루 몇권의 영어동화책도 읽어주고 나름 의욕이 넘쳤는데 야근도 많아지고 일이 많다보니 아이 영어봐주기가 여간 버거운게 아니네요
여기 쑥쑥맘들 글보면 다들 넘 대단하시고 부럽기만 하답니다
이곳은 지방중소도시인데 최근 ecc, 문단열, 파인슐레 이런 어학원에서 영어유치부(일명 영유)가 생겨
주변에서도 관심가진 엄마들이 많이 보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돈도 돈이지만 아이에게는 벌써부터 학원이나 어떤 시스템에 얽매여 학습을 하고싶지않아
한글도 꾸준히 책읽어주기를 통해 어느순간 읽기 시작하고 습득하는걸 보고 넘 신기했더랬죠
영어도 그렇게 하고 싶어지만 일단 제가 시간적 여유없이 늘 쫒기고 제 자신 쉬운 생활영어 하나 말하기도 쉽지않은 실력이라 어느순간 학원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그중 가장 덜 학습적이고 재미와 놀이 위주로 한다는 파인슐레를 선택하고 원서까지 쓰고 왔는데
최근..영어유치원 폐쇄..라는 입법예고와 함께 아이가 잘 적응하고 이게 가장 최선의 선택??일까
걱정도 되고...지금도..오늘도 이렇게 중심못잡고 고민만 하고 있네요
아이는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서 파인슐레 파닉스를 접해놔서 그런지 파인슐레 유치원 가고싶다고 하고
아이성격은 밝고 개구지긴한테 은근 부끄럼도 타고(유치원에서 발표시간을 좀 자신없어하는편)
막 나서는 성격은 아닙니다
아이는 주변에서 학습적인다고들 하세요
지금 피아노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피아노 치는것도 좋아하지만 이론수업하면 그렇게 집중을 잘하구요
자기도 이론수업이 즐겁다고해요..집에서 홈스쿨링할때도 2~3시간은 학습지풀고 읽고 붙이고 활용하는데
푹 빠져서...엄마인 제가 봐도 학습하는것에는 상당히 집중력이 있습니다
주변에선 이런 아이 성향이면 영유다녀도 무리없다고들 하시구요
저처럼 맞벌이 엄마의 경험담도 좋고 영유보내시는 엄마 등등 의견좀 주세요~~~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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