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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2-14
31


 전혜성 지음

 

수년전 이 책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네요.

젊은 사람이 쓴 책도 아니고

이미 자녀들을 사회의 성공적인 일군으로 만든 뒤 쓴 책이라 더 신뢰가 갔습니다.

더군다나 자녀들도 그렇고 저자도 그렇고

모두 공부 뿐만이 아니라 인격적인 면이나 사회봉사에 관한 측면 등등

전인격적인 부분에 걸쳐 제가 정말 이상형으로 꼽는 성공을 했다라고 여겨지더군요.

여러분들께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가 사서 읽고 어딘가에 기증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책이 없는 관계로 조만간 다시 빌려와 읽고 주요 내용 써머리 하지요..

 

지금 저 책에서 기억나는 한 가지가 있는데..

저자의 집에는 책상이 엄청나게 많았다는 겁니다.

방방이 다 책상이었대요. 다른 가구는 없어도 책상만이 온 집에 가득했다고 하더라구요.

즉.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었단 이야기인데..

그래서인지 저희집도 방방이 다 책상입니다. ㅋㅋㅋ (저 책의 영향입니다)

거실. 큰 방. 작은 방 두 개.. 그러나 식탁은 없답니다. 하하.

게다가 언제든 펴서 쓸 수 있는 만 원짜리 상도 세 개나 있어서 아무때고 아무데나 펴서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원하면 어디서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주로 아이 방에서는 숙제나 문제집을 풀고 큰 방(저희는 큰 방도 애들 방입니다. 뭐.. 자유롭게 쓰는 방)에서는 주로 미술용 책상으로 사용하구요. 거실에서는 엄마랑 무언가를 할 때 혹은 작은 애가 공부할 때 등등 사용하지요.

 

전에 홍박사님 말씀 중에도 집 안에 영역을 구분해 놓으면 좋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집중듣기 책상. 책읽기 책상. 엄마앞에서 output 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말이지요..

집이 넓으나 좁으나 늘 버려진 공간이 있게 마련이지요.

온 집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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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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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4일 (화) 진득한반 미션 제목 권수 시간 1 한글책 아기 늪이 살아났어요 1 10분     2 영어책 ORT  4 20분 NOT A BOX 1         3 Read Aloud             4 흘려듣기 티모시네-2   60분 까이유어드벤처 -4   20분 5 DVD 영상물            

 

저책은 못읽어보았는데..

저자 전혜성 선생님이 쓰신 다른책을 보았는데,

거기서 저도 그런대목을 읽은기억이 나요.

방방마다 책상이 있다고..

그게 참 인상적이었어요...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요..

그땐 아무것도 모를때 읽어서인지, 별로 기억에 남는게없네요.

육아를 하며, 참고로 하려고 많은 의욕을 불태우며 책을 읽었는데,

지금은 별로 기억도 안나고.

정작애들을 키우면서는 책을 못보고.. 도움을 못받고 있네요.흑.

 

홍박사님께서 그런 말씀도 해주셨나요.

아구.정말.. 좋은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야, 정신이 마음이 맑아지고.

의욕이 팡팡 솟는데.. 구석에 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럼 책이라도 열심히 읽어야하는데, 참 마음의 여유가없어서인지(모두 핑계지만)

힘드네요.

 

전 정말.. 머리만 대는 자는 버릇이 있어서..

애들을 양쪽에 재우면서

마음으로는 " 음.. 내가 애들자면 꼭 몰래 일어나 공부를 해야지..설거지를 해야지.. "하면서

천정을 보고 다짐을 하지만..

눈뜨면 아침이에요. 엉엉...

어찌하면 좋을까요.

정말 전 누우면 바로 잡니다.ㅋㅋ

 

이러니 뭘 할수가 없어요. 흑.

이번주가 기말고사라. 회사에서 많은걸 하지는 못해도,

참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흑..

 

댓글 많이 못달아 죄송해요.

다음주 시험끝나면.. 많이 올게요. 히히..

봐주실꺼지요?^^ 헤헤..

 

어제는 학습지가 와서 학습지하는데,

예인이가 삐뚤렁 하게 앉아서..

막 선을 긋고 이상하게 삐딱선을 타서..ㅎㅎ

혼냈어요..

이상하게 우리애들은 하지 말라고하면.. 더 해요.

 

넘 피곤해서..양치질도 하지 말고 그냥 자자..하면..

예준이는 막 웁니다

"  나 이빨 썪어서 병원가야한단 말이야. 엉엉엉.."

예인이도, 학습지가 오면..

" 예인아, 학습지 내일할까.." 하면..

안돼.. 할꺼야. 이래요.

 

아마도, 애들이 무언의 제가 압력을 가해서.

그렇게 말하는줄 아는건지..

암튼, 하지 말라고하는것이, 저희집에서는 아주 약발이 좋아요.

 

밥도 먹기 싫다고 하면.. 제가 다 먹으려는 시늉 하나로,

애들은 밥을 싹싹 비워요.ㅎㅎ

 

언제까지 이런 단순한 방법이 통하는건지 궁금해요.선배맘님들.. 호호.

 

오늘 여긴 너무 추워요..

전국이 다 내일까지 춥다지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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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2-15 19:35
애들은 모두 하지 말라면 더 잘합니다. ㅋㅋ 예준이 예인이만 그런게 아니지요.
윤성이도 하기 싫다고 퉁퉁 대다가 그럼 하지마.. 하고 싹 치우면 아니예요.. 할꺼예요.. 하구요.
누리도 밥 안먹으면 치울께.. 하면 아니야.. 하면서 열심히 먹어요. ㅋㅋ 나갈 때도 벌써부터 옷이랑 신발을 스스로 고른걸 신어야 한다고 우기는데 그렇게 준비하다 너무 늦어지면 제가 그럼.. 누리 혼자 있어.. 엄마 기다리다 넘 힘들어서 오빠랑 나가야겠당.. 그러면 아니야.. 아니야.. 하면서 냉큼 따라나서요. ㅋㅋ 애들 이러는것 보면 속이 터지다가도 귀여워서 봐주게 되네요.
우리 예남매맘님.. 암것도 안하시는거 절대 아니구요. 항상 부지런히.. 이것 저것 다 하고 계시잖아요. 회사 다니시면서 이만큼 챙기시는 것만으로도 백점 만점에 천점이십니다~~~
이번주에 시험 잘 치시구 담주에 자주 뵈요~~~ 철~~썩~~ 통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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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2-15 22:43
엄마도, 아그들도 참 밝아서 좋네요. 정말 부지런한 1인 이셔요. ^^
시험도 치시구나....
저도 예전에는 육아책 많이 봤었는데 지금은 안 봐요. 봐도 기억에 남지도 않네요. ㅜㅜ
대신, 역사책이나 아이 소설책 등은 조금씩 읽어봅니다. 재밌던데요. ㅎㅎ
울 아이는 자기 색깔이 넘 강해서 협박도 안 통해요. 하기 싫은걸 시키기도 싫어서 그 흔한 학습지도 하나도 못한답니다. 창피한 일이지만, 거식증 수준의 식습관 때문에 밥도 떠 먹여 줄때가 많답니다. ㅜㅜ
뭔가를 시도하지 않기때문에 평화가 유지되는 집이랍니다. ^^

반장님 댁 이야기를 들으면 언제나 따뜻함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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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6 08:44
쿄쿄.
윤성누리맘님, 산빛님..
아닌걸 알면서도, 힘을 주시고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니..
큭큭..너무 힘이 납니다.히히..
감사해용..벼락치기 오늘부터 시작이에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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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2-15 11:55
답댓글

어제는 어쩔수 없이 참석해야하는 회식이 있었네요.

아픈 몸을 이끌고, 아이는 친정에 맞겨놓고 밥만 먹고 올려고 했는데..

어디 그게 뜻대로 되남요? 술 몇잔 먹게되고... 쩝

(아프다고 아무리 하소연해봐야 소용없네요. 이런 술문화, 회식문화는 이제 바뀌었음 하는데)

9시넘어 대리 불러서 친정에 애 데리러 갔습니다.

아이는 피곤한지, 누워있다 나와서는 절 보니 엉엉웁니다. 할머니가 옷 입혀주다가 지퍼 고장냈다고... 애고.. 우는애 달래고 집에 들어가 겨우 세수만 하고 재웠네요.

보던 책이 넘 재미있어서 새벽3시꺼정 읽었더니... 지금 넘 몽롱합니다요.

애는 책 하나도 못읽어주고, 제 책만 읽어부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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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나라
  • |
  • 2010-12-15 14:29
감기 조심하세요 피곤하면 감기가 안나가요 맛있는거 드시고
하루쯤 빠지는게 정신이 들때가 있어요 너무 빡빡하면 힘들잖아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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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5 15:45
아.정말 힘드실것같아요.
정말 연말되면 다들 넘 바쁘더라구요.
저희회사는 여자가 없어서..
크게 송년회 한번하면 끝이지만. 다른분들보니,모임이 이래저래 많더라구요.. --;
저도 애들낳곤 그냥 집에가고만 싶지.. 모임하고 그러기 싫더라구요...
그래도, 새벽까지 책읽으실 열정이.. 참 부럽습니다...
오늘은 좀 쉬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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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2-15 19:30
회사 다닐때 연말이면 송년회 때문에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어찌 그리 다들 술을 먹여 대는지..
애기 가졌을 때도 술 먹으라는 정신 나간 상사도 있어서 제가 많이 개겼던 기억이.. ㅋㅋ 나중에 우리 애 상태 안 좋으면 평생 책임 진다는 각서 쓰고 공증 받아오심 제가 먹지요~~ 했더니 얼굴색이 싹~ 변해서 삐치셨다는.. ㅋㅋ 그게 울 본부장이란 작자의 짓이었지요. ㅋㅋ
임산부란 이유로 그렇게 튕겨대니 옆에서 다른 직원들이 참 속시원해 했어요. ㅋㅋ
쉬엄 쉬엄하시고.. 며칠 설렁 설렁 모드로 나가세요. 무리하시다 감기라도 걸리심 오래가요.. 피곤하면 애들도 못보고 회사도 문제고.. 넘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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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2-15 22:46
저야 친정부모님과 함께 사는 나이롱 직장맘이라 모든것이 다 감사하지만,
맞벌이 하시며 아이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싶어요.
근데.... 음주독서는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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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12-15 11:01
답댓글

태교하는셈 치고 책좀 읽어야겠어요. 앤님이 추천해주신 육아서도 빠짐없이 읽어봐야겠어용^^

4세 여아 2010. 12. 14 No 미션내용 책제목 감상 1  한글책읽어주기 말 안듣는 청개구리 청개구리가 말 안들어서 엄마개구리가 병나 죽었다는
읽어주면서도 좀 섬짓하더군요. ^^; 교훈을 주기 위한건데 혹 제가 감기라도 걸리면 말안들어서 아픈건 아닌가하고 오해할까봐 걱정이 살짝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빨래개는 절 보더니 "엄마 도와드릴께여"하더라구요. ㅋㅋ     소리나는 감 감에 그려진 그림대로 먹으면 배에서 소리가 난다는
책인데, 재미없는지 책장을 넘기네여. 그림이 예쁘다고 고른 책인데 태교동화책이라 수준에는 좀 낮은듯 싶네여. 

정말 춥네여. 감기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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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5 17:22
하니맘님..
입덧은 아직 시작 안하셨나요..
아구.. 입덧하면 넘 안쓰러운데..
맛난거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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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2-15 19:38
태교로 책 읽고 뭔가 공부하시는것.. 많이 도움 되실거예요. 특히 둘째 생기면 첫째가 애기 짓도 많이 하고 응석도 늘어요. 자신의 자리를 강탈 당하는 것 같은 생각에 아이도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많이 안아주시고 지금부터 동생에 관련된 책 많이 읽어주세요~~ 엄마와 둘째가 자라는 동안 첫째도 동생에 대한 마음의 자리를 비워 놔야 동생 태어나도 샘을 덜한답니다. 요거 관련 육아서도 미리 읽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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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12-15 20:32
저는 태교로 빨강머리앤 전권 읽었어요.. ㅋㅋㅋ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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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2-15 22:50
태교가 중요하지요.....
큰 애 일곱살에 울 작은애를 낳았는데, 형아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스토리 덕분에 작은 애가 책을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제가 직장에서 짬짬이 이상하게도 '삼국지'가 땡겨서 즐겨 읽었었는데 작은 애는 많이 약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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