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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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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2-09
30


 

꾸준한 반의 서진서우맘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랍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감상을 좀 하시렵니까??

서진서우맘님 허락도 없이 이리 올리는 이유는...

아시죠???  제 맘입니다. ㅋㅋㅋ

 

요 며칠 제가 아주 죽겠습니다. 가을도 아니고 겨울인데 왜 이렇게 멜랑꼴리.. 센티멘탈해지는지....

지나간 모든 사랑이 생각나고

드라마 속 20대 배우의 편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따라할 수 없는 (따라해서는 안되는 ) 나이가 되었다는 게 서글프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얀 눈을 멍하니 서서 느끼고도 싶었는데 남의 이목이 두려워 그러지도 못하는 내 모습이 아쉽네요.

내가 그리워하는 대상이 지금쯤은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왔을 그들일까...

아닌 것 같아요...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사랑했고 보고파했고 애닳아하던.. 목놓아 울 수 있었던. 설레임으로 밤잠을 뒤척이고 하염없이 전화벨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 나 자신인 것 같아요..

20대 초반의 내가 .. 너무 보고싶습니다...

 

여러분의 결혼 전 모습은 어떠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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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2-10 12:24
답댓글

연주...집에 가서 들어볼게요.

 

20대라...참 좋았죠.

제가 좀 인기가 있었어요. ㅋㅋㅋ(돌날라올라)

근데 누군가 제가 좋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나고 뒤로 한걸음 주춤...

29살 일본어학원 새벽반에서 남편을 만나 주위의 적극적인 권유로 만나보게 되고 8개월만에 코 끼었어요.

연애 경험이 별로다보니...만나면 결혼해야할 것 같은...휴...(그때 누가좀 말려주지^^)

 

혼자일때 참 많을 걸 해봐서 다행인것 같아요.

동호회활동 하면서

청평에 가서 번지점프도 하고

인제에 가서 리프팅도 하고

 

이래저래 잘 다녔네요.

 

지금은 지금의 제 모습으로 열심히 살려구요.

지금은요..솔직히 혜원이진현이 엄마여서 정말 행복하거든요.

음..울남편 마누라인것은...좀...ㅋㅋㅋ

 

진현이 남편친구가 가져다준 자동차회사 달력에 폭 빠졌어요.

오후내내 그 달력만 넘기며 어찌나 좋아하던지.

 

혜원이는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한국사책에 빠지고

전.. 컨디션이 안좋아서 소파에 드러누워있었네요^^

 

그래서

 

2010년 12월 9일

 

엄마가 읽어준 한글책 :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20분

                                신기한 스쿨버스 - 꿀벌이 되다

누나가 읽어준 영어책 : Curious George First day of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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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0 18:57
정말 자식에 대한 사랑은 말로 못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끊을수도 없고요..
저도 동감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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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12-10 10:52
답댓글

이번주는 하루걸러 회식이네여.ㅠ.ㅠ 딸아이와 그냥 잠들엉서 이번주는 잠자리책읽기를 한번도 못했네여.

주말에 좀 분발해야겠어요. ^^

글구.. *^^* 저 둘째 가졌어요.

계획했던 아이가 아니라 좀 미안하긴하지만, 행복하네여.

키울 생각하니 좀 막막하긴 하지만.. 이제 노산에 속해서...ㅋㅋ..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려구요.

둘째 키우신 분들 노하우좀 알려주세욤.

그리고 어떤 태명을 하셨는지 알려주세욤. 둘째 태명 짓기가 넘 힘드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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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2-10 11:28
둘째가 생기셨다니... 축하! 축하해요..
둘째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조언은 못드리겠고. ㅠ ㅠ
추운데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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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2-10 11:33
축하드려요. ^^
생각은 막막하겠지만, 제 경험상 첫째보다 훨씬 더 이쁘고 키우기 편한게 둘째더군요.

참 태명요...
큰 아이는 '젊잖이' 였는데, 작은 아이는 태명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근데요, 신경 많이 쓴 큰 애 보다 그냥 크는 작은 애가 더 야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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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2-10 12:19
우와...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둘째...저절로 크더라구요. 큰애보다 수월한 것은 확실합니다^^

태명...저희는 혜원이가 지었어요. 4살터울이다보니 본인이
"혜동연두"라고 하더라구요.

혜원이 동생 연두. 원래는 보라라고 하고 싶었대요.
근데 사촌언니 이름이 보라라...연두로.
근데 아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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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12-10 15:08
ㅇㅎㅎ 고마워요^^
둘째가 키우기 더 편하다는 말씀 들으니 조금 안심!#4$이 되네여. ㅋㅋ
첫째 잠자리 책 읽어주다보면 태교도 더불어 될테니... 따로 안해도 되서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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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0 18:50
꺅..
완전 축하드려요.
흐미흐미..너무 좋으시겠어요. 와... ^^
태명은.. 뭐가 좋을까.. 함 생각해볼께요.
아구.너무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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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12-10 23:59
경사네요. 경사!!! 완전 축하드려요~~~!!!!
저희는 첫애는 똘똘이였고 둘째는 축복이였어요.
둘째때는 임신이라고 말할 때 마다 사람들이 축하가 아닌 "아니. 왜.. 지금.." 이라며 기뻐해주질 않더라구요. 어찌나 서럽고 눈물나고 기분이 나쁘던지.. 엄마인 나라도 우리 아가 누구보다 축복한다고 그리고 앞으로 축복받은 아이로 태어나 살라고 축복이라고 지었더랬지요.
그 아가가 벌써 학교 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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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2-11 10:23
하니맘님~~ 축하드려요~~ 계획했던 둘째가 아니어도 그 둘째가 주는 행복은.. 말로 할 수가 없답니다~~ 허니맘님 인생의 또 하나의 전성기를 맞으시길 바래요~~ 물론.. 아이로 인해 포기해야만 하는 것도 많고 힘든일도 많겠지만 그 아이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아주 소중한 빛이 되기에.. 모든것을 기쁘게 감내할 수 있을거예요~~ 하니맘님은 너무 따뜻한 분이시니까.. 더 행복하실거예요~~
참. 태명은.. 울 윤성이는 복덩이~~ 였구요. 둘째는 누리가 태명이예요. 온 누리의 빛 같은 아이가 되라고..ㅋㅋ 여기 누리라고 올리는게 태명이구 이름은 따로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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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2-10 10:31
답댓글

짝짝짝짝..

와.. 넘 좋네요. .연주.

역시 직접 연주하는걸 들으면.. 뭔가 더 감동이 배가되는것같아요.

저도, 결혼전에...뒤늦게 피아노 배운다고.. 열심히 점심도 안먹고.

배우러다녔었는데..참.

막상 애들낳고는 피아노칠 여유도 시간도 없는것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너무 좋아요.

짝짝짝짝..

 

앤님도 보여주셔서 느무 감사해요.흐..

너무 좋네요.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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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2-10 12:25
아..나도 피아노 배우고 싶다.
울엄마는 똑같은 손가락으로 하는 것을 시켜도
왜 하필 주산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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