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주문한 DVD장이 도착했어요~^^*
예쁘게 정리해서 넣고 한김에 한컷 찍어 올려요..
어때요? 예쁜가요~~ㅎㅎ
자주 보는것들을 위주로 위쪽으로 올렸어요~..
아직 거실에 나오지 못한 놈들은 책장에 줄맞춰 대기 중이지요.
옆으로는 해마다 꺼내놓고 울궈먹는 울집 트리입니다.
몇년째 거실한켠을 따스하게 장식해 주고 있어요...
가은이 임신하고 태교로 만든 인형들, 가은이 캐리커져 사진, 뒤쪽으로 가은이 백일때 모습도 보이네요^^
ㅎㅎㅎ

얼마전 현관입구를 시트지와 조립식 마루로 꾸며 봤어요~
요것도 한컷!

거실 유리창에 붙여놓은 커다란 고양이 커플...

현관을 들어서면 가장먼저 손님을 반기는 울딸래미 5개월때 찍은 사진..
근데 보는 사람마다 아들래미가 하나더 있냐고 물으시는 통에 ㅜㅜ 대략난감~~^^*

그리고 오늘 오후 거실을 가득채운 햇살이 어찌나 환한지..
그냥 보내기 아까워 한컷 담았어요..

다들 봄이면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보려 소파 천갈이다 뭐다 신경을 쓴다는데..
전 도통 그런데 관심이 없네요ㅜㅜ
그러다 다 늦은 겨울 괜시리 여기 저기 손을 대 봅니다..
시트지 사서 붙여도 보고.. 깔고 옮기고 .... 이것저것..
요즘 직장때문에 멀리 가있는 가은파 때문에 마음한구석이 시린것인지..
남편 출근 시키고 딸래미 유치원 보내고 커피한잔의 여유가 그리 꿀맛 같이 좋더니..
주말 부부로 몇달째 지내다 보니 아빠의 부재중 딸래미 마저 유치원을 보내고 나면 남는 건..
꿀맛같은 휴식보다는 쓸쓸함 ... 이 크네요.
겨울을 타는건가요? ㅎㅎ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지는 못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는 있네요.
자이언트 마지막회에 푸욱 빠져 보느라 혼자서 거실소파에 앉아 눈물 훔치고 있다 딸래미 자는 침실에
창문이 열린줄도 몰랐네요 ㅜㅜ
이런.. 제가 이렇슴다...
가은파가 있을땐 늘 아빠가 그림자처럼 딸래미의 모든걸 돌봐주었던 터라
그 부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요즘도 가은파 쉬는날 내려오면 가은이 머리부터 잘라준답니다..
여지껏 한번도 미장원엘 간적이 없어요. 가은파가 앞머리며 뒷머리 다 잘라주었지요.....
울 신랑 '보고싶당' 문자에 '있을때 잘하지..' 합니다..ㅋㅋ 글쎄 말에요.. 있을때 좀더 잘해줄걸..
다들 편안한밤 되시구요..
혼자 긴긴밤 딸래미 재워두고 자판으로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긁적이다 갑니다...
용서하소서..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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