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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활동물(접기,만들기 등등) 어떻게 정리보관하세요?

  • 허브티
  • |
  • 2010-12-07
4

 

  아래 하양맘님의 엄마표 미술학원 칼럼을 보면서 쑥쑥맘들께 질문하나 드려요..

  직장맘이라 아이와 놀아주는데 한계를 많이 느끼는데요

  유용한 정보가 너무나 좋네요..

  근데 아이가 색종이 접기한 작품(??^^), 아이클레이로 조물조물 만든것들, 종이오려만들기 책자등을 활용해 만든 결과물들, 이런것들이 쌓이다 보니 처치가 곤란하더라구요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모아놓자니 은근 정리하기도 힘들고..

  우리아이는 A4용지에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막 그려놓은 그림들을 방안 벽이나 장롱문에 다닥다닥 붙여놓고 미술관이라고 하면서 떼지도 못하게 해요...

  어쩔땐 '아휴..지저분해... '하면서 떼버리고 싶지만, 아이한텐 나름 소중한 작품들일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가 많네요..

 

 아이가 만들어 어설프고 그닥 멋지진 않지만 아이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 이런 활동물들을 어떻게 보관 또는 정리하고 계세요?

  맘들의 노하우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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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황백
  • |
  • 2010-12-09 11:41
답댓글

정말 굿아이디어~~

엄마들은 모두 같은 고민을 안고 있나봐요. 마침 저도 궁금해하던참이었는뎈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실천들어갑니다

박스부터 구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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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양맘
  • |
  • 2010-12-08 09:56
답댓글

저도 몇 년 전 같은 고민을 했다가 제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았답니다.

저는 예원이가 만들어내는 작품(?)-그리기, 만들기, 접기 등-이 매일 계속 쏟아지는데, 몰레 버리면 난리나고 온 집안에 굴러댕겨서 아주 처치 곤란이었지요.

그래서 마트에 가서 깨끗하고 큰 박스를 두 개 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그림그린 거 넣는 박스, 하나는 만들기 한 거 넣는 박스로 정했지요. 작품 중 마음에 들어서 남기고 싶은 건 거기에 넣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건 거기에 넣어서 보관하더군요. 그 박스로 한 몇 개월간은 거뜬히 버팁니다.

 

그리고 그 중 괜찮은 것은 꼭 사진을 찍어서 남겨두세요. 몇 살 때 작품 이런 식으로요. 나중에 크면 보여주려구요.

또 아주 괜찮은 그림은 파일집을 하나 만들어 거기에 보관하세요. 스케치북같이 크기가 큰 것은 마른 후 반으로 접어서 넣으시면 됩니다. 그건 영구 보관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사진만 찍어두세요.

 

그리고 박스가 다 차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면 딸과 함께 선별작업을 들어갑니다. 전 딸보고 박스가 다 차서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갈 수 없으니 정말 남기고 싶은 애만 남기고 버리자고 합니다.

그러면 큰애의 경우는 순순히 말을 잘 들어요. 그래서 정리 많이 하고 또 몇 개월.... 이런식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만일 애가 버리자고 하는데 말을 안 들으면(우리 둘째의 경우는 언니따라 박스 하나 만들어주었는데 버리자고 하면 난리나요.) 밤에 잘때 몰래 아랫부분부터 정리들어갑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 봐도 잘 모르더라구요. 뭐가 있는지 다 기억은 못하는 것같아요.^^

 

우리에겐 별 거 아닌거라도, 애들에겐 보물인 모양이더군요. 나름 박스에 쌓여가는 작품들을 보면서 더 작품의욕에 불타는 것 같기도 하니 박스 두 개 정도 만들어 주시면 편해지실 듯 해요.^^

엄마표 화이팅^^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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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연맘
  • |
  • 2010-12-08 11:28
좋은 방법이네요. 그림은 박스에 보관한대도 만들기한거는 버리긴 아깝고 보관하자니 부피가 어마어마해서 곤란했는데... 오늘부터 이 방법 써봐야겠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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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티
  • |
  • 2010-12-08 14:06
역시.. 좋은 해결책도 제시해주시네요..^^
아이 스스로 정리하고 가치를 매겨 선별할수 있는 능력도 함께 길러주겠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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