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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주 문 열어요~~^^

  • 라니94
  • |
  • 2015-03-29
30

< 말 한마디의 중요성 >


1. 한 어머니가 어린이집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아들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칭찬 하셨어. 
의자에 앉아 있기를 단 1분도 못 견디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고 칭찬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엄마를 부러워 하더구나!"

그날 아들은 평소와 달리 밥투정을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닥 비웠습니다.


2. 시간이 흘러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 갔고 어머니가 학부모회에 참석했을 때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이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번에 21등 했던 
네 짝도 제칠 수 있을거라고 하셨어."

어머니 말이 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습니다.


3. 아들이 중학교 졸업할 즈음에 담임 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아드님 성적으로는 명문고에 들어가는 것은 좀 어렵겠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이렇게 말합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라.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고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4.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 갔고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아들은 명문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여 드리고는 

엉엉 울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드셨다는 것 저도 알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이 내용은 대한민국 최초의 범죄심리 분석가인 표창원 교수님의 실화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분이 위의 글을 카톡으로 보내줘서 읽게 되었는데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3월 한 달을 보내면서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매일 시간은 흘러가고 주변에 들려오는 얘기를 들으면 

다른 아이들은 어느 학원(멀지만 좋은 학원)을 가서 열심히 한다는데

소피아는 시간 계획도 안세우고 수학 학원만 다녀와서 숙제만 겨우 해가는 정도이니

(다른 공부는 당연 안하구요) 3월은 학교에 적응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냅두려 하던 

저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냈지요...

하지만 길게 생각해보면 인생의 겨우 한 달인데 왜 저는 그리 조급한걸까요?? ㅎㅎ 

저도 속상하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고 서로 힘든데 말이예요~


이번 주에는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할 때 많이 하는 말들이나 방법들을 서로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마다 성격과 환경이 다르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공부법에 대한 책이나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들어간 선배들이 쓴 책을 빌려서 보여줄 때도 있고

동영상을 같이 볼 때도 있어요. 효과는 한 며칠 가는 것 같아요..ㅋㅋ


참, 30일이 소피아 생일이네요~~^^

미역국 끓여줘야 하니 일찍 일어나야겠어요~

모두 3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희망찬 4월을 맞이해 보자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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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4-02 19:20
답댓글

중3 스텔라

 

너무 오랜만에 얼굴 내밀어 죄송합니다.

월화수, 이런 요일엔 일이 있어 바쁘다 보니 뒷쪽 요일로 넘어가면 글 쓰기가 쉽지 않네요.

다음주에 쓰지 뭐...이런 식으로 슬쩍 넘기게 되는.

 

스텔라 하는 모양새가 못마땅해서 그렇기도 하구요.

겨울방학 끝무렵에 중3되면 열심히 할거라고 큰 소리 땅땅 치더니,

어찌 그리 놀아야 할 이유가 수백가지인지...ㅎㅎ.

그렇게 3월이 후다닥 가더니, 벌써 중간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할 때가 됐네요.

영어는 문법 그래머존 보고 있고, 수학은 쎈과 에이급 보는데...

예전에 최상위 보다가 에이급은 처음인데, 스텔라가 하기엔 버거워보입니다. 소낙비네요.

작년에 학원을 그만두지 말고 빡세게 돌렸어야 했나 싶기도...ㅎㅎ.

 

앞으로 3주간은 중간고사 시험 공부 흉내라도 낼 것 같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화창한 봄날에 시험공부 해야 하는 게 안쓰럽기도 하네요.

친구들이랑 벚꽃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는데 과연 갈 수 있을런지...

아니 보내줘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다녀오면 열심히 할 거라고 말은 하겠지만,

그 말이 정녕 부질없는 말임을 그동안 몸소 수없이 증명해 준 터라...ㅋ.

 

동기부여, 어디서 판다면 사다라도 주고 싶네요.

언젠가 본인이 느끼겠지... 못 느낄 수도 있고... 그래도 할 수없지 뭐...

지가 살다보면 후회하면서 느낄려나?...니 인생인데 니 맘대로 해라...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다가 또 빈둥거리는 아이를 보면 버럭~~~~~~.

세월가면 알겠죠. 뭐.

저도 중1, 중2 때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중3 되고 보니 이렇네요.

 

늦었지만, 소피아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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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02 21:45
스텔라가 중3이니 민재마미님 맴이 맴이 아니시죠~~
중학교 입학하기 전 겨울방학때 제 맘도 비슷했는데
이제 조금 있다 고등학생 된다고 생각하면 더 그러실 것 같아요~
저도 놀고 나면 열심히 하겠다는 말에 많이 속아봤는데 아이들은 왜 안할까요?
놀았으면 미안해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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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4-03 08:55
ㅎㅎ 동기부여 어디서 판다면 저도 땡빚을 내어서라도 사다주고싶어요.^^
중3인 줄리앙도 중3 전설의 서막을 울리겠다고 말만 번드르하게 하고
서막의 한자락도 넘기지못할 듯 해요.
지난주 독감으로 제가 고생하는 바람에 줄리앙은 독감은 아니지만 난생첨 일주일내내 감기를 하네요.
그덕분에 이번주 내내 공부와는 담을 쌓고
다음주부터 뭔가 보여주겠다고 어제도 큰소리치네요.ㅎㅎ

그래요. 뭐 내옆에 저리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웃어주는것만 해도 기쁨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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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4-04 14:23
갑자기 가로수 벚꽃이 확~펴서 넘 이쁘더라구요..봄이고 싱숭생숭은 알게는데 언제 맘잡고 공부할런지 원...^^; 그 눔의 동기부여는 대체 언제나 오시려는지 궁금한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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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5-04-01 13:01
답댓글

동기부여, 정말 중요하지요.

근데 그무엇도 동기부여가 잘 안되어서 저도 고민중입니당^^

좋은글로 생각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소피아 생일도 축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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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4-02 11:12
저두요..아이의 적성을 찾아...동기부여를 찐하게 할 방법을 연구중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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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4-02 16:16
훈남에 4개국어에 학창시절 과학상이란 상은 다~ 휩쓸고 다녔던 멋진 아드님을 둔 선생님말씀이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봐야한다고 강조하시길래 샘아들은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으니깐 그러겠지 그런
멋진 아들을 둔 쌤은 좋겠다싶었는데...
지금은 군대간 아들이지만 옛날에 아들땜에 속이 다 녹아내렸다고... 엄친아인 아들이 미국에서 마약에
손을 대어 사고친게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지금은 내 아이가 사지가 멀쩡하고 범죄자가 아닌 일반인으로만 살아준다는 것 만으로로 행복하시다고...

이런 얘길 듣고나니 에고 내가 욕심이 참 많네 그냥 내려놓자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다시 마음 정리해서 아이들 웃는 얼굴로 맞이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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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02 21:38
은행단풍님 글을 읽고 나니 세월호때 생각나네요...
요 며칠 기사도 뜨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그냥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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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샤니
  • |
  • 2015-04-01 00:58
답댓글

유니군. 중1

소피아 생일 축하해요~♥
마음에 와 닿는 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동기부여~~제일로 신경쓰고 픈 부분이네요.
요즘 여러가지 공부법.학습법.성공사례 읽고 있는데요..가장 중요한 건 내적동기!!!!
그 다음은 계획세우기!!

내적 동기를 끌어내기 위해 옆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고민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찾았네요.원래 알고 있는 거 - 맛있는 간식. 먹거리 .푸짐한.저녁 ㅋㅋ

요즘 진로 관련 책들을.빌려다 주고 있어여.
스마트폰을 이제 바꿔서...집에서 책읽는 시간이 없네요 ㅠㅠ.

이제 내일이면 아니 이미 오늘 됐네요.4월의 첫날. 중학교 첫 시험이니 이제 계획도 짜 보고..내신 준비애 들어가 보려 합니다.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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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4-02 16:22
나중에 착실한 유니의 성공사례도 꼭 들려주세요~~~
스마트폰은 백해무익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아이에게 안 사줄수도 없고 참 어렵죠 ㅠㅠ
첨이라 한동안은 주말에 실컷 만져보게 하고 나중엔 조절을 하셔야 할 듯 해요.

저도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해준다고 이것저것 해먹였더니 제가 살이 얼마나 찌는지 ㅠㅠ
그래도 방과후에 아이들과 간식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떠는게 참 행복한 시간인것 같아요.
이제 이런 날도 머지않았겠죠.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자기 방안에 콕 들어가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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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니94
  • |
  • 2015-04-02 21:35
항상 부지런하시고 유니를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세요~^^
동기부여는 부모들의 숙제인 것 같아요~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랍니다.
요즘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제 말이 잔소리가 되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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