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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죽지 마시고.. 함께하세요~^^*

  • 가은맘
  • |
  • 2010-11-24
6


: 셔니보니님의 글입니다.
> 나름대로 생활에서 조금씩 영어 접하게 해주며 아이 열심히
> 키운다고 살고 있는데... 여 와서 보면, 눈 튀어나오는 액티들에
> 기가 죽습니다. 어메~
>  
> 다운받아서 해볼수 있게 해주신 분들도 많아서 침을 줄줄.. 흘리는데..
>  
> 변명인지는 모르지만, 큰애 5살, 작은애 두돌... 데리고 혼자 끙끙거리면서
> 큰애 액티 해줄 여력이 없네요. 뭐 좀 해줘볼라고 하면, 지 잘때 형아 혼자
> 재밌는거라도 할까봐 눈에 불을 켜고 안잘라고 버티는 둘째놈 투정에...
> 하기도 힘들어요.
>  
> 청소는 왜 매일 안하면 먼지가 이리 쌓이는지...
> 큰애 아토피만 아니면, 대강 거르고 싶은데, 하루 대충 치우면 담날 바로
> 온 몸을 긁적거리는 큰애를 보면, (먼지에 알레르기 라고 하네요..) 대강도
> 못하네요. 치우고, 씻기고, 해서 먹이고, 치우고. 하루 세번에 청소, 빨래.
> 틈틈히 애들 요구 다 받아주고 틈틈히 놀아주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 하루 두세시간 TV시청은 필수가 되네요.
>  
> 요리를 하루에 한번에 몰아서 한다고 해도, 한두시간은 걸리니, 그 시간에
> 설걷이 시간 + 청소시간이 울 아이들 시청시간이고.. 에혀...
>  
> 전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여 와 보면, 평범이 아니라 이하로
> 사는 거 같아서 ... 가끔 기가 죽습니다.
>  
> 도서목록 두고, 체계적으로 아이랑 홈스쿨링 해주시는 거 보면 참 대단해보여요.
> 저희 아들들은 그런거 거의 못했구요.. 그냥 제가 아는 데로만 해주고.
> 술래잡기나 놀이, 그냥 생활에서 쓰는 말 조금... 알아요. 헬로베이비책 보고 외워서...
> 그래도, 씽*영어, 친구 추천으로 샀는데, 큰애는 거기 나오는 단어카드는 다 아네요.
> 파닉스는 아직이지만...
>  
> 길은 먼데, 자꾸 지칩니다. 둘째 유치원만 가면 좀 나아질라나요...
> 내년에 나이로는 4살인데, 어린이집 보낼 엄두는 안나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앞집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부자에, 엄마 아빠가 잘벌어서 원비 말고 사교육****
> 한달에 백만원씩 쓰는데..(더 쓰는 집도 있겠지만요...)
> 홈스쿨링 해보겠다고 의욕적으로 나선 엄마는 애들 텔레비전만 틀어줍니다.
>  
> 울집 프린터기 고장났어요.
> 그래서 짜증이 부글부글 끓네요. 그래서 하는 넋두리랍니다...
>  

 

 

힘내셔요~~~^^*

아마 님뿐아니라 아이들의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들이라면 처음 쑥쑥 문을 열고

들어서며 그러한 느낌을 받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엄마표가 부럽고 대단해 보이는건 어쩌면 단지 그들이 이미 먼저 시작해

저만치 앞서가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처한 상황이 다를뿐 누구나 처음은 있고 그 처음은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엄마표 영어는 내아이에게 많은 양을 쏟아 부어야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내가 처한 여건에서 내아이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

 

내게 꽉낀 옷을 입은 뭔가 벅찬듯 한 느낌으로 하는 것이 아닌

활동하기 편한 헐렁한 츄리링을 입은 듯한 느낌으로 ,

 

하루에 한권의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고, 영어동요 하나 외워서 한달내내 신나게 불러주는 것으로

가볍게 출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쑥쑥엔 벌써 십년이상 엄마표로 훌륭하게 둘,셋의 아이를 키워내고 있는 선배맘부터

오늘 처음 가입하고 게시글 순례에 나선 초보맘까지 다양한 맘들이 함께 합니다..

 

일상이 아이들과 늘 전쟁인 저같은 엄마부터

나를 위한 시간이 늘 여유로운 엄마까지 ,,,,

그러다 보니 같은 게시글이라도 보는이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전달 되어지는건 어쩔수 없겠지요.

 

처음 쑥쑥을 들어왔을때가 생생합니다..

 

그땐 워낙 엄마표 홈스쿨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던터라..

게시글 중에서 어떻게 어떻게 하니 되더라..

하는 방법적인 부분을 역설해 놓은 글에서 희망을 주으려 애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꼬맹이 유아들의 동영상과 결과물을

한없이 부런시선으로 바라보며 나도 꼭 해내리라 의지를 불태우기도..ㅎㅎㅎ

 

아마 지금 아이를 여럿 키우며 새롭게 영어홈스쿨링의 의지를 보이는 분들과

달리 갓 태어난 아기에게 올인할 수 있었던 당시의 상황이기에 그런 열정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역시 아이 둘셋을 키우고 하루하루 육아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더라면

과연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아이 둘셋을 키우면서 엄마표를 훌륭하게 진행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넘 넘 대단하단 생각이 절로 들고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쑥쑥엔 엄청난 홈스쿨링 정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처음엔 부러움반, 의문반, ... 하지만 단추를 끼우고 천천히 꾸준히 진행해가는중에

이력이 생기고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아시다 시피 늦둥어마님 말씀처럼

여기 글올리시는 분들 누구 기죽으라고 글올리는 분들 아무도 없답니다.

자신의 엄마표 진행기가 다른 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조그만 아이의 아웃풋에도 기뻐하며 글을 올려 서로 격려하고

또한, 그러한 격려가 힘든 엄마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하는

원동력이 되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지요~~~

 

홧팅!! 힘내셔요~~~

 

전 오히려 아이들과의 바쁜 일상이 절로 보이는 글을 읽으며

홈스쿨링의 의욕에 스스로를 다잡는 님이 아주 대단한걸요~

 

앞으로 아이의 자그마한 성장이라도 올려주세요!

댓글로 격려해 드릴게요~~^^*

칭찬과 격려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요~~^^*

 

엄마표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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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니보니
  • |
  • 2010-11-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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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가은맘님이 달아주시다니~^^

가은맘님 글 늘 눈팅 잘 하고 있답니다. 네. 힘내야겠어요.

프린터는 고장난 김에, (8년 썼으니 오래 썼죠) 새거 샀습니다 .므하하하~

요즘엔 복합기도 싸더라구요. 8년전 프린터 한대값보다 싸데요. 새로 달고 기운 났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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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리에
  • |
  • 2010-11-25 09:44
답댓글
맞아요맞아요 기죽지 말고 자신마의 페이스로 그러나 꾸준히 해 봐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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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
  • |
  • 2010-11-24 15:27
답댓글

팍팍 와닿는 말씀이시네요~

다시금 맘속에 희망품고 에너지 충전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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