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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진득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1-23
41


: 빨강머리앤님의 글입니다.
> 나라가 없으면 내가 아무리 잘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 나라의 소중함을 모른 채 살아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 내 살 궁리만 하는 국민들이 되는 것도 큰 문제가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 잠시... 연평도 포격 속보를 보면서 어디로 피신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 부끄러운 마음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서 너무너무  모른다는 게 탈북자들의 말입니다.
> 그저 군사훈련 우리보다 조금 더 하고 지지리 못 살고..
> 그러나 그들의 우두머리들이 받는 교육은 우리나라 재벌가의 그것과도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 삶이 전투인 그들과 일대일로 맞닥드리면
> 나약하게 자란 우리들은 상대도 안될겁니다.
> 참으로 안일하게 살았구나... 반성이 되네요.
>  
> 일이 더 커지지 않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 지금까지 사망하고 부상당한 우리 군인에 대한 걱정이 앞서네요.
> 그리고..
> 아직은 어리기만 한 막내동생 같은 아이들이 그 곳에서 목숨을 걸고 대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 얼마나 무서울까.. 마음이 아립니다.
> 모두 한 마음으로 빌어주세요.
> 이념이 생명보다 중한 것은 아닐테니까요...
>  
> 나라가 이 지경이니 써야할 다른 내용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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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0-11-24 14:16
답댓글

나라도 뒤숭숭한데... 저희 집도 참...

세모녀가 앓고 있슴다... 엄마는 몸살로 갑자기 목이 쉬어 목소리가 안나옵니다 ㅠㅠ

쇳소리처럼... 두녀석은 아직 감기중인데... 어제... 지연이가 토를 하더니 배가 아프다며 병원가자더군요...

그러나 너무나 해맑은 표정에 아무렇지도 않은듯 뛰놀길래... 의사선생님 무지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아빠가 퇴근해 오니 아빠 배아파 병원가자~~라며 조르더만요...

밤새 조를거 같고... 간식 먹은거 또 토하니 정말 아픈가 싶어 아빠더러 지연이만 데리고 다녀오라 했네요...

지우녀석 저두 간다며 아빠 올때까지 칭얼거리며 떼쓰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온몸이 쑤시는데... 아주 혼났슴다..

다녀오더니 장염이랍니다 ㅠㅠ 오다가 차안에서도 토했다고... 생전 첨 걸려보는 장염이네요...

아기때도 안걸리던 장염이 ㅠㅠ 엄마의 목소리도 안나오고 지연인 장염으로... 지우는 아직 감기 중...

뭔 일인지...

 

11/22 - 월요일... 엄마의 상태 악화로 아빠랑 읽었슴다...

한글책 - 흥미진진 의사놀이/ 달님이 아파요 / 뼈,뼈,뼈 / 까만 크레파스

            소풍가는날/내가 대장이야/내 생각을 말할거야/ 소방훈련하는 날(공룡유치원) 8권

영어책 - I'm not your friend (Dinofours)

흘려듣기 - I'm not your friend 1회 26분

영상물 - 립프로그 letter factory 1회 35분

 

11/23 - 화요일... 책읽기는 못했어요... 어린이집 다녀오고... 아파서 병원가고...

흘려듣기 - I'm nou your friend 3회 75여분

영상물 - 클리포드 dvd 1개

 

생명을 잃은 어린 장병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어찌 헤아릴 수가 있겠어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연평도 주민들 걱정도 되고... 어떤 상황인지...

분단국가 어려서 부터 교과서에서 배웠고... 간혹 뉴스의 긴장상황을 접하며... 몇번의 교전을 거치면서도...

민간인에게 우리 영토에 직접적으로 무차별 발포를 한건 정말 입이 뭐라 해야할지...

제발 더이상 커지지 않게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이네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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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4 14:28
에구.. 넘 힘드셨겠어요...
장염 걸리면 애들은 먹지도 못하고 하던데.. 에구.. 안쓰러워라..
어서 낫길 바래요.. 지연지우맘님도..어서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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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나라
  • |
  • 2010-11-24 15:10
감기가 오래 가지요 에구 고생 많으세요
어서 어서 힘내시고 빨리 나으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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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24 18:46
지연지우맘님~ 아프지 마세요.. 에구.. 어쩐데요.. 지연이도 지우도. 아파서 고생인 모양이네요. 에구.. 아가들 아플때 제일 힘든데..
지연지우맘님도 지연이 지우 모두 얼른 낫기를 바랄께요~
택배사와 길이 엇갈려서.. 아직 택배 못보내고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보내고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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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25 10:26
온식구가 고생이네염.
빨리 쾌차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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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11-24 11:25
답댓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라걱정보다는 개인의 안위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소인이기에 참 부끄럽습니다.

신랑한테 전쟁나면 무조건 집으로 오라했더만 홍천-본가-으로 가잡니다. 엄마는 보고 싶은가봐요. ^^

 

19일에서 22일까지 코타키나발루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딸래미 낳고 첨으로 나간 거라 한달전부터 가슴떨렸구요. 떠나는 전날 밤 어찌나 잠을 설쳤는지.. ㅋㅋ.. 근데 가서는 넘 잘자서 시간이 아쉬웠답니다. 좁은 비행기가 걱정되었는데 딸래미 생각보다 잘 적응했구요. 마치 놀이기구 타는냥 넘 신나했답니다. 짐이 너무 많아서 책은 샘플북 몇개 가져갔었는데, 안가져가면 큰일날뻔 했어요. 똑같은 책 주구장창 봐도 질리지 않나봐여.

 

4세 여아 2010. 11. 19~22 No 미션내용 책제목 감상 1  한글책읽어주기 코끼리 새미와 낙타아저씨 읽을 책이 이것밖에 없어서 그런지
주구장창 읽어달라고 하네여. ㅠ.ㅠ 그래도 다행이네여. 이거라도 들고가서요. 교육전에서 샘플북으로 받은게 있어서 가져갔더니 요긴하게 잘 봤네여. ^^     사자는 주사를
무서워하지 않아요. 2 영어책읽어주기 Come and play with me     Mom, I will be nice.     There are many
helpful people.   2010. 11. 23 1 한글책읽어주기 빨간모자 패티       100층짜리 집 아~~ 졸린데… 100층까지 올라가느라
힘들었어요. 몇층 건너 뛰려 했더니 딸래미가 책을 다시 뒤로 넘기더군요. ㅍㅎㅎ 결국 끝까지 …차근차근 읽어 올라갔답니다. 근데.. 내려갈때 엘리베이터 타고 훅~ 내려갑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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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4 11:53
와~~~~~~~~~
너무 좋으셨겠어요.
근데, 코타키나발루가 어디있는 거에요?ㅎㅎㅎㅎ(넘 무식)
네이버 지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ㅋㅋ
암튼, 느무 행복하셨겠어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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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1-24 14:00
와우!!!
여행 다녀셨구나... 좋으셨겠어요.^^
언제 한 번 사진이라도 보여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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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나라
  • |
  • 2010-11-24 15:11
잘 다녀 오셨어요
즐거운 여행이셨기를 빌어요
책까지 들고 가셨다니 대단하세요
사실 그게 생활화 되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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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24 18:49
와우~ 넘 멋진곳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아휴~~~ 부러워라~~
저도 울 둘째가 네살만 되면 한번 다녀오려고 해요. 여유가 될런지는 몰라도.. ㅎㅎ 여행사진 올려주세요~~ㅎㅎ
100층짜리 집 도서관에서 한번 읽어주고.. 기절한 책입니다. ㅋ 자꾸만 읽어달라는데.. 100층까지 올라가는거 넘 힘들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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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25 10:27
즐거우셨겠어요. 저희도 또 가고 싶네요.
10월에 다녀왔던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가는데...
다시 한번 사진 들춰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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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24 11:25
답댓글
 

날짜 : 2010년   11월  23일

No

미션 내용

제목 

권수

시간

1

한글책읽기

찰리 롤라 1권

 

5분

2

영어책

 읽어주기

arthur's fire drill

cooking with the cat

Honey bunny's honey bear

3권

10분

3

Read aloud

the lost puppy

1권

5분

4

묵독 또는

집중듣기

위씽 요술장난감 흘려듣기

 

60분

5

DVD 영상물

찰리 롤라

 

35분


한번씩 이런 일이 터질때마다 우리나라가 휴전상태인 분단국가 임을 인식하네요.

아이에게 북한에 대해 설명해 주기가 어려워지네요.

 

어제는 아이가 앞니 두개를 뺐어요.

치과 선생님께 이를 달라고 한답니다.  요정에게 가져가게 한다구요.

그래서 요정에게 동전을 받겠답니다. 저는 지붕에 던질려구 달라하는 줄 생각했었거든요.

요즈음 찰리 롤라 디비디와 ORT를 자주 보더니.. Tooth fairy가 생각났나봐요.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앞니빠진 중강새도 자주 읽어주고, 까치가 물어간다는 우리 옛이야기도 접한것 같은데....   많이 접한 책의 내용에 따라 문화적인 정서가 달라져감을 느낍니다. 우리문화에 대한 책도 더 읽어주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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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0-11-24 11:36
제 딸래미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설명해주었더군요.
근데 자기전에 갑자기 울면서 "엄마, 우리집 불나면 어떡해? 전쟁났대."하면서 웬만해서 아빠랑 안자는 녀석이 아빠랑 잔다고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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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24 11:54
흐흐.. 귀여워요.
이를 요정준다니.. ^^
Tooth fairy는 유명한책임은 아는데, 못봤어요.
애들 이빼기전에 저도 꼭 한번 봐야겠어요.
넘 맘아프지요.분단국가.
평소엔 모르고 살다가 천안함이후.. 참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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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나라
  • |
  • 2010-11-24 15:13
그치요 이빨요정을 아이들이 먼저 생각하는게 좀 서글프네요
산타도 그렇고 할로윈도 그렇고,,,,
그래도 똥떡을 읽어 준게 다행인것 같아요
감은 안와도 말이에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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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25 02:16
우리 문화에 대한 것들을 먼저 떠올리지 못하는 아이들.. 좀 서글프고 슬퍼요.. 이궁.. 전래나 전통 문화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어주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겠어요. 이빨 요정에게 동전 받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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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25 10:34
이빨요정에게 편지를 쓰고, 이를 잘 싸서 머리맡에 놓고 잤지요.
이가 두개니까 오백원짜리 동전 두개 주면 좋겠다구 하더라구요.
그 동전으로 뭐할거냐 물으니... 한참 생각하더니.. 엄마 예쁜 반지 사준다고 합니다.
넘 기특하야..... 그말 들으니 넘 기분이 좋다라고 해주고...
ㅋ 밤에 아이 잘때 이 지붕위로 던져놓고, 편지 읽어보고, 동전 두개 넣어주었지요.
새벽에 눈떠 확인하더니.. 엄마,아빠 모두 깨워서 이빨요정 왔다갔다고 넘 좋아라합니다.
어떻게 제 맘을 알고 오백원 동전 두개 놓고 갔는지.. 신기하다면서요.ㅋㅋ
그런데, 편지 답장은 안해주었다고 좀 서운해하네요.
7세 유치원생이라 아직은 순진하네염..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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