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반 여니비니님이 어제 수행날짜에 쓰신 내용중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밖으로 뺐어요.
같이 읽어보아요.
수퍼맘 다이어리 이다도시편에 프랑스에선 미술교육을 집에서 많이 시킨다는걸 봤었는데...
명화를 엄마랑 보고 감상 후 그 느낌을 자기혼자 그리게 하는데... 주로 색연필을 사용하더라구요.
엄마는 아무런 터치없이 아이랑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구요.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도 엄마가 어떻게 그림 지도를 할까 일본인 교수가 지은 책인데요.
엄마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아이의 그림을 가지고 심리테스트를 할려고 드는것과...
너무 일찍 형태를 가르친다는 거더라구요.
아이 그림엔 절대 엄마가 끼어들면 안된다고 하네요.
형태를 가르치는건 9살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그림책을 보고 모방을 하는 그림도 8살이 되야 가능하고, 어른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것도 9살이라서..
그전에 형태를 가르치면 아이의 표현욕구가 사라지고 진정한 아이의 그림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른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림이 된다고 하네요.
어른과 아이의 그림은 근본적으로 달라서 아이의 그림에 참견하는건 아이에게 술과 담배를 주는거 만큼
해롭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으로 모든 것을 말하기 때문에 아이의 그림은 감상하는게 아니라 듣는거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이게 뭐니? 뭐하고 있니? 정도로 가볍게 질문해야지 꼬치꼬치 캐묻듯 질문을 많이해도 x
동그라미 하나를 그려놓고도 뭐냐고 물으면 그게 아빠도 되었다가 엄마도 되었다가 사과라고도 말하는게
정상이라네요. 1-9세 아이의 그림지도 에 관한 책이라 요나이 때 부모가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들입니다.
책 읽고 저도 반성을 많이 했네요.
엄마가 사과 그려줄까? 나비 그려줄까? 하면서 아이 스케치북에 형태를 그려준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가장 안좋다네요. 엄마눈엔 낙서하듯 보이는 그림이(울딸 4살) 아이의 훌륭한 작품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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