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많이 하시죠? 주의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점퍼 등 여벌 옷을 준비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질 경우를 대비하는 것은 필수. 가을 외출이나 여행 중에는 아이의 컨디션 유지에 신경 쓰고,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지쳐 보이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자동차 운행 1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따뜻한 물이나 간식을 먹이고 휴식을 취하도록 할 것.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호흡을 통해 각종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만 6세 이전 아이는 가급적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가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야외 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반발하는 증상 중 대표적인 발열성 3대 질환은 유행성 출혈열, 쓰쓰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발열과 두통 등을 유발하는 전신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성 출혈열은 야외 활동 중 각종 야생동물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걸리는 질환으로, 발열과 함께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온몸에 발진이 생기며 소변을 자주 보거나 피가 섞여서 나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습한 토양, 식물 등에 피부 상처나 점막 등이 접촉돼 발병하는데, 감기와 비슷한 발열, 안구 충혈,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쓰쓰가무시병은 쓰쓰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렸을 때 걸리며, 열흘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 가을철 3대 발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인적이 드문 야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은 피하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고 양말을 신어 최대한 피부를 가려야 한다. 또 풀밭에 직접 앉거나 풀숲에서 용변을 보는 일도 삼가야 하며, 귀가 후에는 입었던 옷을 즉시 세탁하고 일광 건조해야 한다.
아이와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외출할 계획이라면 최근 급격히 유행하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일종의 감기 바이러스로, 발열과 함께 목과 코안에 통증이 생기면서 붓고, 기침을 하며, 결막염이 동반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실내 활동만 하기 보다는 밖에서 뛰어 놀며 체력을 기르고, 일광욕을 통해 체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호르몬 형성을 도울 것.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튀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몸에 염증이나 감열을 유발하는 ‘속열’이 생겨 각종 알레르기 질환이나 감기 같은 잔병치레를 자주 하므로 평소 균형 잡힌 식사 습관을 유지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야채와 과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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