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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 반 up

  • 빨강머리앤
  • |
  • 2010-11-02
56


 Walk two moons--Sharon Creech 작품의 뉴베리 금딱지 받은 책입니다. Age 10-14

 

주인공의 절친 집에 가면 사춘기 딸들과 남편의 무시속에 살아가는 친구의 엄마가 보입니다.

그녀는 애써 가족들에게 밝게 말을 걸어보려하고 다가가려 하지만 그들은 그저 그녀에게 잔시부름이나 시키고 엄마를 부려먹기만 하죠. 심지어 엄마의 표정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도 거부하지 않고 다 해주는 그녀를 보며 주인공은 이런 생각을 하네요.

 

Why did she do it?

Why didn't she tell them to do some of these things themselves?

Maybe she was afraid there would be nothing left for her to do.

There would be no need for her and she would become invisible and no one would notice...

 

그리고 결국 그녀는 집을 나가게 됩니다....

 

읽으면서 참 서글픈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엄마도 생각이 나고 나의 미래 모습은 어떨까도 궁금해지고...

우리 큰 딸은 4-5년만 있으면 사춘기에 접어들거예요.

엄마의 존재가 그저 청소나 해주고 밥이나 차려주고 옷이나 정리해주는 그런 존재 이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사춘기가 되어도 우리 딸들이 엄마가 보고 싶어 하교길을 뛰어 오는 그런 날을 상상해봅니다...

 

언제 불러도 따뜻한 천사같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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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03 21:59
답댓글
1 한글책 읽기 공룡 1 - 명품 꼬마 자연관찰 6   공룡 2 - 명품 꼬마 자연관찰   갈라파고스의 동물들 - 명품 꼬마 자연관찰   네 날개도 멋진걸 - 그림책이 좋아 좋아   공룡 - 탄탄 자연 속으로    껍데기가 빠지직 - 마술 피리 꼬마   그 외 여러권..    2 영어책 읽어주기               3 Read aloud               4 묵독 또는 집중듣기               5 DVD 영상물 뽀로로 영어버젼    30 까이유    20            

 

헉.. 어제는 정말.. 엄마가 반성해야 하는 날입니다.

뭐.. 해준게 없네요. 책도 혼자 읽으라고 방치 비스무리 하게 해 놓고.. 흑..

누리 친구들 모임이라서 놀러 가서 책 몇권 읽어주고 이것 저것 블럭 풀어주고 놀으라고 했구요.

집에 오다 갑자기 들린 전집 할인 매장에서 무려 두시간을 혼자 책을 읽게 했어요.

그나마 정말 다행인건 그 시간동안 누리도 거기 수업하는 교구들 가지고 잘 놀아주고.. 윤성이는 꼼짝 않고 이 책 저책 찾아서 어찌나 잘 보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했어요.

그동안 엄마는 미친듯이 전집 구경하고.. 휴..

좋은 책 정말 많더군요. 카드 몇번 꺼내 들었다가.. 일단 이사하고 지르자.. 하면서 참았어요.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꼭 사야 할 건 아닌데 거기서는 왜 그리 안사면 안될 것 같았는지..

일단 맘을 다 잡고 도서관 열심히 이용하기로 했어요.

이사 가서 집 정리 좀 하고 전집 두세질 들여줘야 하긴 할 것 같구요.

그래도.. 갖고 싶긴. 갖고 싶어요..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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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0-11-04 05:42
책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죠 ㅋㅋ 저두 사실 그렇답니다...
저두 꼭 필요한 책만 사자하고 맘 먹지만... 좋은 책들을 보면 정말 다 사야할 거 같거든요ㅋㅋ
여태 미뤄뒀던 자연관찰 책도 더 늦기전에 들여줘야 할거 같고... 창작도 한질 필요한거 같고... 등등
저두 조만간 한질 정도는 들여줘야 할 거 같긴 해요...
윤성이 책 좋아하니 서점에서두 그리 책을 읽는 거쟎아요.... 뭐 경제가 허락하는 한도에서 ㅋㅋ
저두 어젠 좀 한가하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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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맘
  • |
  • 2010-11-03 15:41
답댓글

컴퓨터 자판이 자꾸 영어로만 나오고 한글이 쳐지지가 않아서 이제야 올리게 되었어요... 댓글도  마찮가지구요 T...T

앤님이 어제에 이어서 오늘또 저와 뭐가 통했나봅니다.. 어제는 지름신.. 근데 공룡유치원 영문판 저질러 버렸구요...

오늘은... 오늘은 엄마 .. 우리 엄마 제사입니다.. 오늘 저녁 오빠집에 가기때문에 아덜 책은 많이 못 읽어줄것 같군요... 엄마.. 우리 엄마 제가 결혼한후 몇달후 돌아가셨어요.. 제가 4월에 결혼하고 지원이 8월에 임신하고... 그리고 11월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이때쯤되면 맘이 많이 아프고 괜시리 속상하고 합니다..

오늘도 엄마 생각이 나는군요...  보고픕니당...우리엄마...

날짜: 2010년 11 월 2 일 (지원이 6세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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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ying elephant / The balloon (OR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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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독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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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VD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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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빈사랑
  • |
  • 2010-11-03 16:10
플라이 가이 시리즈 아이들 정말 좋아하죠.. 수빈양도 재밌게 읽었더랬어요... 전 쑥몰에서 파는 블.랙 라군도 쫌 땡기는데 학교 생활이야기라 갈등중임다.. 아이들에겐 영어 코믹북이 반응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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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03 17:52
흐.. 다 커도 엄마라는 이름은 참 맘을 찡하게 만드는것같아요.
엄마제사 잘 지내고 오세요.흐..전 엄마가 9살에 돌아가셔서...
엄마같은 아빠와 엄마같은 언니 틈에서.. 지냈어요..
정말 사람들은 우리를 엄마없다고 항상 안쓰럽게 보셔서..그랬지만
정말 엄마의 부재를 모르고, 친척들, 우리가족들..제 스스로..
가장행복했던 시기라고 하면.. 결혼전까지.. 아빠랑 언니, 동생이랑 살때가..
가장 행복했던것같아요... 그얘기를하면서, 울언니랑 가끔.. 너무 행복했다고..
얘기하면서..눈물까지 흘려요.
하지만.돌아보면, 우리아빠가 그 어린 제동생을..데리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제동생은..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했는데... 얼마나 다큰 지금.맘이 그렇까..많이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더우리애들에게.. 아직도, 5세인데도.. 엄마정 느끼게 해준다고.
업어주고 안아주고..아가들처럼 대해주는지도 모르겠어요.
넘 맘이 그러실것같아요.
저도 괜시리 눈물찔끔..
우리애들에겐 엄마가 오래살아서, 늙은 엄마 모습을 보여줘야지.하면서..
우울할때, 다 귀찮을때도..오래살아야지.하면서 밥은 열심히 먹어요.ㅎㅎ
엄마생각 많이하는 저녁 되시겠어요. 하늘에서. 모두 다 지켜주실꺼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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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빛
  • |
  • 2010-11-03 18:50
지는 요 아즉도 엄마랑 아부지랑 같이 사는 행복한 사람이랍니다. 가끔 이 행복이 지겨워 소리칠 때도 있지만요. 식구들이 벅적 벅적 .... 넘 감사한 일이지요. 울 부모님도 건강하셔야 할텐데요. 결혼 후 여러번의 고비들.... 부모님 안계셨음 쓰러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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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0-11-03 22:02
아..지원맘님..엄마가 일찍 돌아가셨군요. 에구..
전 엄마가 부산에 계셔서.. 항상 엄마 보고 싶어요. 정말 다 커서도 엄마라는 존재는 항상 기대고 싶고 보고 싶고..그런 존재인가봐요. 저도 우리 누리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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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0-11-04 05:44
부모님의 부재는 항상 가슴이 아픈 일이죠... 저두 일찍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항상 맘 한구석이 비어있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후회스러운 일도 많고...
기일 이시라니 잘 치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이시라서 더 맘이 아프시겠지만....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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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1-04 07:14
지원맘님...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것은 아직 생각조차 아니 상상조차 못해봤어요.
근데 친정에 갈때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엄마 아빠를 보면 속상하기도 하고
가까이 못있는 것이 슬프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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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맘
  • |
  • 2010-11-04 11:15
부모님 살아 계실때 잘 해드려야 하는데... 맘뿐입니다요.
가까이 살고 있지만, 저두 울 엄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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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0-11-03 12:14
답댓글

아궁 어제 동영상 조금 찍어 봤는데요... 집안이 정신 없슴다... 중간에 배터리가 다 되서 갈아 끼우고...

지우녀석 가만히 있질 않아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개미만한 목소리로 ㅠㅠ 암튼 첨 치곤 뭐 혼자 만족 중입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마지막은 지우녀석 노는거 좀 찍어봤어요... 아주 인형을 애지중지 ㅋㅋ

알려주신show동영상변환기 사용해 봤는데요... 혹시 이거 이어붙이는 방법 아시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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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맘
  • |
  • 2010-11-03 16:05
지연이가 얼마나 위니를 사랑하고 반복듣기 했는지 알겠어요~~.. 너무 예쁘가 따라하는 걸요... 외워서하면서.. 목소리도 넘 귀엽고...
우리 작은 아덜이 옆에서 같이 보는데... 아직 말을 못하지만, 지우 노는 모습을 웃으면서 보고 있어요.. 동영상 두번씩 보았어요.. 자기 눈에도 너무 예쁜가봐요..
지연 지우 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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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빈사랑
  • |
  • 2010-11-03 16:14
앙.. 지연이 지우 넘 귀엽네용...
아이들 노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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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0-11-03 17:55
꺅.... 귀여워. 귀여워요.ㅎㅎㅎㅎ
아니근데 정말 지연이는 위니사랑이 대단한가봐요.. 줄줄 외우네요..흐미..놀라움..
우리애들은 위니 어렵다고 안꺼내주다가.(완전 무심한 엄마)
한동안 있다는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번미션하면서 꺼내주니,
잘보고 있어요.오디오 CD를 좀 활용해봐야겠어요.
너무 잘하네요.. 그동안 얼마나 잘해오셨는지..쨘 보이네요.
너무 재밌는 동영상잘보고 갑니당..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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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0-11-04 07:17
우와..지연이..대단해요.
작은 소리지만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목소리도 정말 귀엽고...고양이소리..^^

지연이..아궁...넘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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