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여러분들은 익히...저와 오랜 활동을 해보셔서 알고 계실 것이에요.
저의 단호함은 '단호박'이며 '단칼' 이라는 것을...ㅎㅎㅎ
제가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은 아니랍니다. ^^
저도 천사표 방장이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숙제가 조금 늦는다고 하시면....
그럼요~ 충분히 그럴 수 있지요~
이번에는 깜빡하고 숙제 제출 못했어요~ 하시면....
바쁘시면 그럴 수 있어요~
이렇게 댓글 달던 때도 물론 있었어요.
그 때는 검색 워크싯만 올리던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제가 직접 워크싯을 만들어서 베포하면서....
시스템이 점점 엄격한 스파르타(?) 식으로 변화되었어요.
저의 피땀 어린 워크시트를 낼롬~ 받으신 후....
숙제 제출을 아니하시고...가버리시는 일부의 분들을 목격한 후....
저는 이렇게 13기 운영의 기준을 세웠답니다.
(물론 그 분들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셨으리라....생각은 하지만요. ^^;;)
절대 예외 규정이 없는 13기이기에....
오랫 동안 13기 활동을 해오셨고...또 저의 성격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 자진해서 탈퇴하기도 하시고....
또 어떤 분은 직장맘에 아버님의 위중한 병환에도 13기 숙제는 빠짐없이 제출하시며
열심히 완주해온 분도 계십니다. (제가 참 감사하더라구요. ^^)
13기는 다른 것은 없고...
오직 성실하기만하면 되는 곳이에요.
그런데 인생이라는 것이 많은 변수가 있어서...
성실하기가 참 어렵긴하죠? ^^;;
모두 자신만의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나만 힘들고 어려운 것은 아니랍니다.
그 속에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성실함이 아닐까...생각해요.
여기에....매 주 워크싯을 만들고...
미션도 늘 1등으로 제출하는...저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쉽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그리고 저에 대한 고마움이 있으시다면...
쑥쑥 게시판에 글 쓰는 것으로 대신하시면 됩니다. ^^
제가 작년에 교회 설교 시간에 들었던 목사님 말씀이....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 주면....고마움을 받은 사람에게 보은을 바라지 말고...
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대신하자는 캠페인에 대해
말씀해 주신 적이 있어요.
쑥도 그러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쑥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우리~
또 다른 쑥맘에게 도움을 주면 되지 않겠어요?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그냥 소소한 일상이라도 게시글로 올리고~
넘처나는 게시글로 쑥쑥 게시판이 날로 날로 번창하며~~
우리의 소중한 공간으로 길이 길이 남고...
또 다른 맘들도 쑥에 와서 도움을 받으면 그것이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클럽 방장 임무도 저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쑥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구요.
13기의 단호한 규정과 게시글 미션의 부담을 가진 분들이 많은 듯 하여...
주절 주절...글을 적어봤습니다.
나중에 읽어보고...1주일 후에는 펑~~~!! 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1주일인 이유는...이왕 올린 글....진행하는 분들이 다 읽기는 하셔야하니까요. ^^;;)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는 쑥맘이 되어보아요~!!
* 제가 13기 미션 게시판에 이런 넋두리를 적은 것은 정말 최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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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4주 [브레인뱅크] The Runaway O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