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1월생이라 4살때부터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지금은 5세반을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후 특강 영어수업까지 하고 오면 4시입니다..
특강 수업을 아주 재밌어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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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중 아이와 다른 뭔가를 하고 싶고, 해주고 싶어도
집에와서 좀 놀다가 밥먹고 씻고 자기가 바쁩니다..
요즘들어 이런 생각을 하는 중에
오늘 저녁 유치원에서 준 가베 책자 1~2쪽 "어머니와 함께"라는 도장이 찍혀 있어
함께하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한 페이지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예쁘게 색칠도 하고 맞는 답에 동그라미도 쳐놓고, 그래도 다시 복습할겸
말을 이여갔죠..
주황색으로 동그랗게 색칠한 걸보고"이건 뭘 그린거야? 물었죠..
아이가..."몰라"이러네요.. 이거 네가 그린거 아니니?
응...OO가 그려줬어.. 친구들꺼 다 그려줬대요..
선생님이 여기도 그려보고 여기도 그려보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그애가 다 반아이껄 그렷다네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코멘트 달아놓으시길"오렌지 라네요.하트"
걍 넘어갔습니다..
다른 페이지 모양찾기..
답이 두개인 듯한데 한개만 동그라미 쳤놨길래,
이건 어떻게 하는거야? 물었더니
또 몰라 이럽니다..
이것도 네가 한거아니야? 물었더니
선생님이 그냥 여기다 동그라미 치랬어...
이럽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안하는 것만 못 한 듯합니다..
과제물을 집에는 보내야하고, 뭔가 한 듯한 흔적은 남겨야하고...
선생님의 이런 맘이 읽어지는 듯해
한편으론 선생님께 서운하기까지...
신랑은 자꾸 캠핑을 가자하는데, (낭군님께서 평일날 많이 쉬는 관계로 평일날)
원이 영어유치원은 아니지만, 원비도 만만찮게 들기에
자꾸 빠지기에 그렇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차에 오늘 아이의 말을 듣고
너무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유치원 엄마들 모임에서도 울 담임선생님 원감이라 넘 바쁘고
정신 없이 산만하다는 등 서운하다는 말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만약 원을 쉰다면, 내년 6세부터 다시 넣을껀데,
영어며. 기타 것들을 어찌해줘야하는지도 걱정이며..
선배맘들의 소중한 고견을 기다려봅니다..
넘 고민이돼서 자다 일어나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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