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놀꺼면 신나게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놀고 있는 모자 입니다..^^
마침 신랑이 부산에 일이 생겨서 저번주에 몇번 가게 되었는데 좋아하는 유치원도 빼먹고 돌아다녔네요..^^
완전 날라리, 땡땡이.....母子 입니다..^^
처음에는 유치원에서 주는 개근상을 목표로 했는데...
워낙 아빠 직업이 움직이는 직업인지라...일치감치 포기했네요.
그래서 저도 쉴겸 사진정리를 싹~~~ 해서 포토북도 만들고.... 많이 여유롭네요.


제이가 4살때 잠깐 머리를 짧게 잘라줬는데..그때 사진이네요.
요때는 너무 귀엽더만....아직 아기라...
지금은...헉~~!! 키가 제 몸의 반이 넘어서.... 안으려면 한참 걸리고...
서서히 아기얼굴이 사라지고 남자로 변신중입니다....

여기는 [해인사]네요... 요런 사진 구도를 좋아해서...^^ 넘 자연스러운 분위기라...
요 앞에가 제이구요...아빠...그리고 할머니네요.

이곳은 부산에 있는 [대연식물원] 입니다. 까치반 선생님 하신다고 열심히 가르쳐주시네요.
할머니랑,엄마랑 줄을 세워놓고 앞에서 선생님처럼 지도 하는데...휴..줄서기가 너무 힘들다는걸 알았습니다. 앞사람 뒤통수만 보고 가자니..너무 힘들어서 줄을 이탈하면 무지 혼납니다.
나무마다 표지판 읽고 설명하고...꽃이나, 풀등의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꽃은 꺾으면 돼요? 안되지요.]를 연발합니다... 어머님과 둘이 갔다면 대충 구경하고 정자에서 누워서 하늘만 쳐다보고 말꽃이나 피울텐데...
제이랑 다녀와서 옆에 있는 [유엔기념공원]까지 구석구석 보고 왔네요.


공원내에 까치들이 얼마나 많은지.....제이가 오리가 5 마리 라고 설명해 주고 있네요.
요즘 홀수,짝수에 재미가 들려서... [오리가 5마리 있어요. 홀수일까요? 짝수일까요? 네 짝꿍이 없으니 홀수네요...잘했어요]

올려주신 자료 너무 훌륭해요.... 정말 재밌게 잘풀었습니다...

부산 광안리끝쪽으로 가시면 오래된 아파트가 나오는데 요 길에 벚꽃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하늘을 가린 꽃길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부산분들이시라면 다들 아실듯 합니다.
울신랑은 요 구석을 어떻게 아는지....아마도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부산사람이 아닐지 의심이...킁킁!!

영화의 거리가 있는 남포동입니다... 정말 먹거리 천국이더라구요.
처음왔다고 생각했는데...예전에 신랑이 여기서 전시회를 했던 곳이더라구요...
그렇게 따지고 보니 벌써 3번은 넘게 와본 남포동....
항상 그렇듯 작품걸고, 해체작업하느라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사실...여기가 남포동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았네요...^^
자갈치 시장도 처음봤습니다...
이번엔 구경을 목표로 왔기때문에..실컷 주변을 돌아다녔네요.
울 제이랑 서로 사진찍어주기놀이를 했네요

아빠가 예전에 쓰던 카메라인데..화소도 낮고... 그래서 그냥 제이를 줬네요.
하루종일 다큐멘터리를 찍고 계시는 중입니다.

정말 구경할게 많은 곳이더라구요..
이날...날씨가 비도오고...바람도 많이 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울산에 [장생포고래박물관]에도 다녀왔습니다.
돌고래 3마리가 있는데...너무 귀엽더라구요.
자끔 한번씩 점프할때마다 빠르게 물속을 헤엄쳐서 튀어오르는데 1층에 가면 스피드를 2층에서는 점프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볼수 있습니다. 작은 해저터널이 있네요

모형도 있는데 고래해체작업과 고래기름을 만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비교적 고래에 대해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4D영화관도 있고(의자가 움직이고, 바람도 나오고....물도 떨어집니다... 재밌어요)
체험관에 가시면 100원이면 그림도 그리고, 고래도 만들수 있습니다.
따로 다큐멘터리가 상영도 하구요.

고래 주민등록증과, 등본입니다.
이날은 한마리가 아픈지 3마리만 나와있더라구요.
먹이 밥주는 시간이 있는데 [돌고래쇼]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겁니다.
그냥 나와서 밥주고 가십니다...^^
이때는 1층 해저터널에서 보시면 돌고래의 생김새를 자세히 관찰하실수 있을것같네요

열심히 문제를 맞추는 제이...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라고 가르쳐주니,
[아...mammals]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북클럽하면서 아이가 많이 큰거 같습니다..감격~~

질문도 괜찮고...설명도 잘 나와있고...요 게임만 하면 어느정도 고래에 대해 배우겠더라구요

고래의 종류별로 소리를 들어볼수도 있습니다. 집에와서도 얼마나 고래 소리를 흉내내던지...^^
사진에서는 없지만... 울산 간절곶도 다녀왔고..
부산시내도 참 많이 다녔네요.
이번주에 울 제이 유치원에서도 참 많이 다니는데...
땅콩심으러도 가고...산책도가고... 나비공원도 가고...
요즘..정말 봄인가 봅니다...나들이 할일이 부쩍 많아 졌으니 말입니다.
고래를 좋아한다면... 이번 4월 말쯤 축제기간에 꼭 다녀오세요....
박물관앞에 고래고기집도 있는데....음....비위가 약하시면 비추입니다.
신랑따라서 먹어봤는데...기름기가 정말 많더라구요.
제이도 머리잘랐겠다...잘 놀러다니고 있다고 글 한번 올려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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