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대단한 아이디어들과 열정으로 영어를 적극적으로 생활화 하고들 계셔서요.
울딸 이제 26개월..
영어를 관심순위 1위로 올려놓고 태교도 가끔 영어로 해주고
태어나선 오히려 그저 한글책만 읽어주다가 돌때부터 노부영 BROWN BEAR.. 달랑 한개 갖고 틀어주고
단행본 몇권으로 그저 아주 가끔 읽어줬죠.
영어 회화는 거의 하질 않았구요.
이부분이 제일 후회됩니다. 간단한 영어라도 일찍 엄마 목소리로 들려주었으면 좋았을걸하구요.
제가 해준것도 없으면서 우리딸 반응이 전혀 없음이 속상해 "그래..아이마다 다른거야" 하고 내심 근심반 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BROWN BEAR 노래를 혼자 흥얼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잠잘때 많이 들려주었던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도요
와..진짜 깜짝놀랐죠. 하도 들으니 저절로 흥얼거려지는구나 하구요
우리말도 좀 느려서 두돌이 다 되어야 좀 말을 했는데 영어도 그때 같이 하더라구요
지금은 몇가지 동요를 외워서 혼자 부르기도하공
뭘 물어보면 NO 하고 대답하기도 하고 (왜 YES 는 안하는건지 ㅋㅋ)
맨날 하는 영어 표현 (제스쳐도 많이 쓰니깐 대충 때려 잡는것도 있지만 어쨓든 SIT DOWN 등 간단한 표현), WHERE IS THE BROWN BEAR BOOK? 하면 그책 가져오고 뭐 숫자도 세고..여러가지 할수있는것들이
많이 늘어났죠. 우리말 하면서 영어도 부쩍 많이 는거 같아요. 두돌 기준에서요 ㅋㅋ
중고로 ORT 들여놓고 하나씩 (그것도 매일도 아니고 생각나면요 ㅠ ㅠ) 틀어주면
디게 좋아라 하네요. 까이유도 하루 30분씩 틀어주고 같이 보는데 어쩌다 하나씩 미리 대사를 말하는거 보면
우와 좀 웃겨요.
제가 직장맘하다 몇달전부터 집에서 쉬다보니, 아이에게 더 많은걸 해주고 싶지만
맙소사! 직장 다닐때보다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못쓰고 있어서 완전 절망이요.
제가 의지가 약해서...참나 아침에 일어나는것도 힘드네요 ㅋㅋ
내용도 없음서 주저리 쓴것은
1. 오늘 잠도 안오고
2. 여러분도 저처럼 대충해도 아이들은 참 대단하다는걸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3. 또한, 현재 생활에서 문제점이랄지, 개선점들이 있으면 가르쳐 주십사하구요 (현재, 영어동요 CD 주구장창 틀어주고, 하루 몇권 영어책읽어주고, 까이유 30분 보고, 액티 전혀 안하고, 가끔 생각나면 영어 대화해주고등)
잠못이루는 밤에 긴글 올리니 저절로 잠이 오네요.
모두들 평안한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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