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아이는 아무 생각없는데 엄마는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아이의 유아기때를 생각하면 영어 품앗이를 떠올리게 되네요.
아이 6살 초반부터 쭉~ 해왓으니깐. 2년정도 되었습니다.
중간에 멤버도 바뀌고 위기도 많았지만, 어찌어찌 이렇게 이어졌답니다.
어렵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참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저에게 영어 품앗이 하면서 뭐가 좋았어? 라고 묻는 다면
1) 아이도, 엄마도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
2) 엄마표 영어의 끈을 놓지 않게 도와 줍니다.
3) 아이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작은 사회속에서 아이가 성장합니다.
5) 아이와 엄마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생깁니다.
물론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는 위의 것들을 더 많이 얻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어 품앗이의 효과에 대해서 말하려고 이 글을 쓰는 건 아니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전에 올려드린 글 [영어 품앗이 노하우]에 자세히 써 있구요.
오늘은 영어 그림책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영어 품앗이의 진행방법은 여러가지가 잇겠으나, 저희 품앗이에서는 매 수업마다 영어 그림책을 하나 골라서 읽어주고 관련 활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오래동안 영어 그림책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영어 그림책 보는 안목도 길러지고, 영어 그림책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영어 그림책 보통 Picture books이라고 많이 얘기들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셔도 되고, 엄밀하게 말해서 Picture books(:글과 그림이 똑같이 내용의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함)와 Picture Storybooks(:줄거리가 형성되어 이야기를 끌어가고 그림은 부분적 역할을 함)까지를 합쳐서 말하겠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영어 수준이 워낙 높아서 유아들이 리더스나 챕터북 읽는 것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은 어떨까요.?
영어 그림책은 아동문학에서 시각적인 예술형태로 간주되어 집니다. 글과 그림이 똑같이 내용의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리더스나 챕터북은 한정된 어휘, 문장, 문법을 사용하여 교육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영어 그림책은 그림과 어울리는 가장적절한 어휘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미술적, 언어적 작품성이 뛰어나고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언어(Authentic)들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단어가 그림책에서 툭 튀어나오는 것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어떤 영어 그림책은 오히려 리더스나 챕터북 보다도 어렵다는 생각도 드실 겁니다.
꼭 리더스나, 챕터북을 읽어야 할까요.?
영어 그림책을 통해서 실제적 언어적 감각을 키운다면 중간에 챕터북을 읽지 않고도 바로 뉴베리 상을 받은 영어 소설을 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 집에도 챕터북 있습니다. 상품으로 받은 것도 있고, 제가 궁금해서 산 것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읽히기 보다는 주로 숨겨놓고 제가 읽었답니다. 물론 아이가 챕터북을 좔좔 읽을 실력도 안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어 그림책을 통해서 언어적인 능력 뿐아니라, 인지적인 면, 미술적인 면을 개발하고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맞보게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품앗이에서 읽었던 영어 그림책을 올려봅니다.(목록(1).목록(2)가 있습니다.)
목록(1)은 6살때, 같은 나이 여아 세명의 멤버가 읽었던 책입니다.
대부분 영어 그림책이지만, 마더구스나, 튼*영어 교재, 리더스로 수업한 적도 있답니다.
혹 참고가 되실까하고 올려봅니다.
아이는 아래 영어 그림책을 보면서 수업중에 했던 활동이나 놀이들을 떠올립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The Wheels on the Bus 
Hooray for Fish
Where's spot?

Dear Zoo
Today is Monday 


We're Going on a Bear Hu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