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에요.. 50개월이구요
사실 전 좀 늦게 시작하자 했던 마음으로 영어그림책 읽어주고 한지는 4~5개월여 된거같네요
읽어줘 버릇했더니 으례 자기전에 읽는줄 알고 몰라도 열씸히 똘망똘망 듣기도 하고, 또 어쩔땐
신기하게 알아들어서 모랄까 진행기가 저도 즐거웠어요
그냥 정말 아이는 한글, 영어 구분 없이 듣는구나 해서요..
파닉스는 아직 시작 안했구요 전 정말 스트레스 주고 싶지않아서 가볍게 책 읽는 정도랑
품앗이해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아무리 짧은 말도 엄마~한글로 알려줘 라구 계속 그러네요
새책은 먼저 읽기전에 전체 흐름 한글로 대충 얘기해주고 읽어주는데
그러면 자꾸 아까처럼 (한글로) 읽어달래요
엄마는 한글로 써져있는책은 한글로 읽어주고 영어로 쓰여져 있는건 영어로 읽어주는거야
하고 말하는데 한줄 읽고나면 바로 뭐야? 뭐야? 나 몰라.. 하구 물으니 맥도 끊기도
아깐 읽어주다가 짜증냈네요 ㅜ.ㅜ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좋은 그림책 보여준다는 맘으로 했는데 ,
그래도 읽어주는 순간만은 집중해서 듣고, 배우는게 생기길 하는 욕심이 있었나봐요...
한글은 아직 못읽구 요즘 저랑 한글 열심히 공부하는 중이에요
전혀 안 그렇게 열심히 그림구경하면서 듣기만 하고 재밌어하던 녀석이
몰라..한글로 말해줘.. 라구 자꾸 그러니 이것도 과정의 하나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 여쭈어봅니다.
아직 영어를 싫어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영어로 얘기하면 스슬 이젠 한글로 말해줘..라는 말을 곧잘 하네요
예전엔 그냥 듣고, 자기가 짐작해서 말하구 그랬거든요
같은 경험있으셨던 맘 있다면 조언 좀 구해봅니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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