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분께서... 학교에서 선행을 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수학 문제를 출제 하기 때문에 선행을 해야만 한다라고 하셨거든요.
예... 알아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정도는 사실이더라고요.
중등의 경우....
사실 시험시간은 45분... 대략 20~25문제 정도의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답안지에 마킹도 해야 하고...
요즘은 창의력 향상인지 뭔지(과연 창의력 향상과 상관 있는지 의심스럽지만)때문에
서술형 평가도 봐야합니다. 이건 별도의 답안지에 적어 내야 합니다.
이런 저런 시간 제외하고 나면 1문제당 2분여의 시간 밖에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혹여 실수는 없었는지 점검까지 하려면 더 빨리 풀어야 하고요.
보통은 센수학 기준으로 B단계의 문제까지 정도가 출제되는 듯 싶더라고요.
교과서의 최고 난이도 문제 이런 문제들은 거의 출제되지 않는 듯...
그런데요... 아이들이 이 정도의 문제들을 저 시간안에 척척 실수하지 않고 풀어 내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 하는지 아세요?
그런데 엄마들은 너무도 쉽게 생각합니다.
100점이 수십명이래.....
아주 기암을 합니다. 변별력이 없는 시험...
더구나 특목고를 염두해 두고 있는 자녀를 둔 엄마들은 더욱 더...
결국... 학교는 쉬우면 쉬운대로... 여러우면 어려운대로.... 난도질을 당합니다.
중학교에서 4% 등급이 왜 그렇게 중요한거죠? 중학교 등급으로 대학을 가는것도 아닌데...
좀 잘 난 내 자식의 안정된 등급을 위해서 다른 아이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고등학교야... 대입이라는 우리나라의 거창한 현실때문에 그렇다 치자고요.
중학교 시험을 왜 보는거죠?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워서.. .너는 공부 할 놈... 일찌감치 싹수가 보이지 않는 놈... 알려주려 하는건가요?
변별력있게 학년 평균 50점씩 나오게 하는 시험...
아이들은 절망합니다. 배움의 벽 앞에 너무도 큰 절망을 합니다.
특목고...외고... 자사고... 이런 학교가 범람(?)을 하면서 오히려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은 현저히
낮아진 듯 싶습니다.
이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사교육의 과열을 막기 위해
중등 내신 반영을 하자 한 것인데....
중등 교사인 지인들의 말...."특목고 시험은 특목고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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