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양경숙님이 올려주신글 보구서 급히 들어왔네요...
흠흠 그냥 넘어가려니 양심 한쪽이 쿡쿡 쑤셔서요.
얼마전 <파닉스 영어동요> 이벤트 당첨이 되었네요...
그래서 책한권을 받게 되었는데요, 요 녀석이 참 기특하네요.
울 큰아이 지연이가 (29개월) 요즘 알파벳에 지극히 관심이 많지요.
녀석이 아는 몇개의 알파벳이 책에서 나올라 치면 큰 소리로 외쳐대곤 하더구만요.
그러다 이벤트 보고 노래를 들어보니 익숙한 멜로디고 해서 신청했더니 운 좋게 당첨이 되었네요.
책이 오자 은근쓸쩍 CD를 틀었네요.
울 지연이 CD듣는걸 아직 안좋아해서요(까이유랑 맥스앤루비 같은 DVD오디오만 듣는다 고집 부려서)
또 거부하나 싶었는데 왠걸 요건 익숙한 멜로디라서 그런지 틀자 마자 몸을 흔들어 대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덩달아 돌쟁이(며칠 안남았네요) 둘째 녀석도 같이 덩실 거리더만요...
이게 웬 떡이냐 싶어서 책을 쓱 내밀었더니 글쎄 그자리에 앉아서 노래 나오믄 알아서 넘겨가며 보더만요.
에공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한게...
요책 가지고 계시거나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두 몇자 적어보네요.
우선 책이 참 선명한 색상, 유아틱한 그림, 알파벳 한개당 네개의 단어를 제시하구요,
그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어 노래를 부르니 당연 <파닉스 영어동요>란 제목대로 파닉스 음가 익히게 되는거 같구요..
또 맘에 드는건 각페이지 마다 CD트랙을 표시해 주어서 한곡만 선택할때 쉽게 찿을 수도 있구요,
다른 한페이지는 악보가 있어서 피아노로 연주해 줄수도 있을거 같아요(요건 제가 피아노를 못쳐서리 아직 못해 봤구요)
알파벳 노래가 다 끝나면 모음 뒤에 오는 자음으로 단어를 파닉스 음가로 노래 불러주는 섹션이 나오구요
요때 파닉스 음가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그 담은 한소절씩 따라부르게 다시 한번 반복해주는 센스(요건 좀 더 커야 할거 같아요. 그냥 제가 따라 하구요)
마지막 끝부분에 알파벳이랑 단어카드가 있어서 놀이 하기두 좋을거 같아요.
요즘은 하루에 시작을 알파벳 송으로 시작하고 있구요,
몇번 듣지 않았는데 벌써 흥얼거리는 노래가 몇곡 되네요.
더 신기한건 요 책에 나오는 노래속 단어를 듣고서 (upside down) 잘 보려하지 않던 'Silly Sally'책을 보려구 하더라구요.
암튼 저한테는 넘 기특한 책이구요.
울 지연이두 요걸로 알파벳을 떼었으면 좋겠어요.
이벤트 당첨 되구나서 글 올려야지 하면서도 미루다 보니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울 지연이 책보는 사진두 올려드리고 싶은데 요녀석이 카메라만 보면 광분 상태라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은 넘 어려서 그런지...
그럼 길고 지루한 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신종플루 조심들 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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