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우리 쑥맘들이라믄..대부분 아실 터..^^;;
울 찬 역시..지난 36개월 땐가 2-3번 읽어준 격에 의하믄..
(흐흐..200세트 중..그나마 이 책은 읽어 줘본 책이어서..으쓱으쓱~^^;;)
엄청 열광했던 책 중 한 권이었던지라..간만에 또 옛 기억 더듬어..지난 주 일욜 밤 또..
우리 모자..이 책과 즐거운 자정을 보냈슴돠..^^;;
(아침에 눈까플 올리기가 천근만근임서도..워낙 야행성인지라..박쥐처럼 야행을 좋아함돠..ㅡㅡ;)
뭐, 스토리는 대충 아시겄지만..글두 혹..아직 모르실 쑥맘들을 위해 간략히 짚어 야그하자믄..
영리한 생쥐 한 마리가 숲을 가다가 여러 육식 동물들을 만나는디요..그들의 온갖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오히려 그들의 속셈을 부처님 손바닥 안처럼 훤히 내다보는 우리의
영특한 생쥐는..자신의 상상 속의 괴물을 동원시켜..오히려 그들을 아주 가볍게 속여 넘김돠..
근디..요 생쥐가 상상 속에만 그렸던 진짜 괴물을 마침내는 만나게 되자..첨엔 좀 놀랐어도
생쥐의 노련함은 결국엔..이 'Gruffalo'라는 괴물마저도 꽁지 빠지게 달아나게 한다는..^^;
(근디..아무래두 느무 어설프고 간단하게 야그했나뵤..ㅡ,.ㅡ;;)
글먼..어디까지나 모르고 계실 분들을 위해..좀 더 살을 붙이자믄요..^^;;
어느날..숲을 걸어가던 요 겸둥이 생쥐는 여우, 올빼미, 뱀을 차례로 만남돠~^^
고것들이 밥을 함께 먹자거나 차를 함께 마시자는 둥..온갖 달콤한 말로 생쥐를 유혹하지만..
그들의 의중을 뻔히 아는지라 우리의 생쥐..전혀 발발 기는 구석 하나 없이 오히려 큰소리로
'Gruffalo'를 만나기로 했다면서..자기 상상속의 인물을 마구 끄집어 내어 거짓말로..이들에게
겁을 줘..죄다 혼비백산혀서 달아나게 맹글었는디..흐미..근디..상상속의 갸가 진짜 존재했던 검돠..ㅡㅡ;
그야말로 상상만 했던 그 괴물이 실제로 자기 눈앞에 떡~ 하니 나타나 자기를 빵에 끼워
묵으면 좋겠다고 하니 아무리 간뎅이 부은 생쥐라도..을매나 간 졸았겠냐거~~-,.-.
하지만..역쉬나 우리의 생쥐..괴물마저도 자기한티 겁을 먹고 도망가게 해버렸으니..요 쪼고만
생쥐의 기지와 재치에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다는..^^;;
또 어설프나마..찬사랑..이상한 목소리로..울 찬에게 읽어줄 때 찍은 동영상과 글만이라도 달랑~
올리려다..혹쉬..속지도 궁금해 하실 분도 있을 지 몰라..사진으로 담아봤는데..글자는 잘
안 보임돠..--;; 근디 익살스런 동물들이나 'Gruffalo'란 캐릭터에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주는 책인지라..뇨기서나마 일단 함 보시와요~^^;
하여간..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진짜..찬사랑 맘에 쏙~ 드는 책이라는 거~^0^
을매나 재밌으믄..엄마의 허접한 스토리텔링에도 울 찬도..한 번 더를 자꾸 외쳐댔을껴~^^;;
특히..코러스처럼 반복적으로 나오는 간단한 문장들은 금세 울 찬의 유스타키오관을 뚫고
바로 입으로 나오게 맹글어버리니 이 보다 더 존 책이 워딨겠냐거~~~~ㅋ
구입을 하고나서 절대 후회막급 전혀 없을 책일 거라고 호언장담~!!!!!!!!!!!!!!!!!함돠~^^;;
(지 믿고 사셨다가 후회 막급이람서 찬사랑 보고 던 물어내~ 글먼?..ㅡ,.ㅡa 먼 산만 볼 뿐이고..--;)
동영상 보믄..울 찬..Before reading에서 장난을 치는디..지딴엔 엄마를 한껏 띄워..
“오똑오똑 코~ 앵두같은 입술~ 초롱초롱 눈~”이람서 엄마를 마치 끌레오빠뚜라처럼
묘사해줘 지야 뭐, 감사했지만..뭐든 아름답게 보는..저 동심의 눈이 언제까지 갈지는..쩝..--;
이 책을 간만에 다시 보여주는 건디도..괴물 이름이나 내용은 다 격하고 있어..흥미가 없을래나..
싶어 먼저..“읽어줄까?”라고 물었더만..울 찬..“난, Gruffalo's child가 더 재밌는데..”라고..--;;
그 책도 예전에 몇 번 읽어줬던 격이 있는디..이 책보다 찬이는 그 책이 더 재밌었나 봄돠..^^;;
(울 찬은..지 또래들처럼 친근한..Child 나오는 책이믄 더 선호하는 것 같은..^^;;)
해서..그 책을 찾기 위해..책장 속..이쪽 저쪽을 다 휘젓고 다녔는디..흐미..이눔의 책이 대체
어디서 먼지를 묵고 있는겐지 당최 찾을 수가 없었다는..ㅡㅡ;; 정말..중이 지 머린 못 깍는다고..
직업이 사서라는 작자가..분류나 레이블링작업이 전혀 되지 않은 집안의 책장을 늘 돌보듯..--;
책장 정리..아니 ‘정리’란 글자를 아예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마구 뒤섞여서 개판인 지라..
암튼..간만에 생각나서..뭐 하나 찾을라믄..아주 한나절임돠..ㅡ,.ㅜ;;
결국..찾아 헤매다 시간만 잡아묵고 실패해서리..울 찬도 엄마가 책이 안 나오니 투덜댐서..
이방 저방 왔다리갔다리 하는 걸 봄서..보기에 딱했던지..아니믄 혹시나 애먼 불똥이라도
자기한티 튈까봐 그랬던 겐지..결국엔 이 책을 걍 읽어주라고 하더만요..-..-;
그리서..찬사랑 딴엔 며칠만에 또..감정 좀 살려 읽어주려 했지만..그저 맘만 앞설 뿐이고..--;;
지난 번 이후로..매일 읽어주고 싶었는디도..울 찬이가 계속 기침이 있어..책 읽어주다 보믄..
울 찬이..아는 척해주느라 질문하느라..말이 많아지다가 결국..콜록콜록~ 해대는 바람에..
그동안 접고 있었는디..인자 좀 호전된 것 같아 다시 슬그머니 책을 좀 집어들어 봤슴돠..--;
다행히..내 몹쓸 스토리텔링에 호응해 줌서..한 번 더를 외쳐..두 번이나 더 읽어줬슴돠..^^;;
역쉬..초록은 동색이라구..엄마의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니는..친자확인이 필요없는겨~ㅋ
(우린..팔불출 모자라는..^^;; 휴..담엔 꼭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뵈어야 할 텐디..-..-;)
근디..왕년엔 단순히 안의 내용만 읽고 말았는디 이번엔 책표지 봄서..글 내용과 전혀 상관없이
눈에 보이는 사물들 하나씩 훑어가 보았슴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차원에서..
단순한 사물들..울 찬이 혹시나 모를까 싶어 꼬치꼬치 물어갔는디..다 알고는 있더만요..^^;;
근디..생각지 못한..복수형에 찬사랑..순간 멈칫 했슴돠..ㅡㅡ; 평소에도 단수형이니 복수형을
한 번도 설명은 해줘 본 적 없이..걍..바로 변형해서 적용하는 걸로만 해봐서리..뭐라 해줘야
할지 참말로..짧은 영어에..적이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는..ㅡ,.ㅡ;;
해서..뭐, 대충 넘어갔는디..울 찬..정확히는 몰라도 대~충~ 이해는 하는 것 같슴돠..ㅡ..ㅡ;
글고..앞장 넘기다 보믄..본분 들어가기 전에..숲속배경 나오는디..나무에 새 한 마리가 딱!
붙어있는 게 보여서..지는 머릿속으로 딱따구리를 생각하고선 찬에게 물었더니..울 찬..
“직박구리” 합디다..ㅡㅡ;; 뾰족부리는 쫌 닮은 것 같지만..이 책이 서양책인디..설마 동양새일까
싶은 생각에..저도 모르게 “엥? 직박구리?”했더만..울 찬..다시 한 번 쓰윽~ 보더니..제가
생각했던 답과 같은 대답으로..“딱따구리~” 해주는디..생각 일치에 도치맘 또 흐뭇~^..^
(찬사랑..무신 공산당원도 아니궁..암튼 생각허는 것이..모택동 저리 가람돠~--;)
근디..이왕이믄 정답을 영어로 듣고 싶어 또 물었더니..약간의 힌트를 준 게 정답 야그합디다..^^;
(전엔요 걍..읽어주기만 혔는디..책 들어가기 전에 일케 그림 살피는 게 훨씬 재밌눼..^^;;)
글고요 두 번째 읽어줄 땐..울 찬..지두 못 찾은 Gruffalo의 발자국까지 발견해 주는 관찰력을
발휘해 주시더만요..^^; 색깔 다른 버섯에 뽈뽈 기어가는 작은 Beetle까지 을매나 잘 찾던쥐..^^;
(야가..눈은 부리부리 안 혀도..어린이집서나 주위 사람들한티 관찰력 뛰어나기로 소문났슴돠..^^;)
햐~ 이 책은 정말..보믄 볼수록 매령덩어링..^^;; 작가의 아이디어가 번뜩이게..속속~
Rhyme까지 살린 걸 보고..찬사랑 참 놀랬슴돠..^^;
긍게..‘Smarties Book Prize Gold Award’ 수상작이겄지요..^^;;
글먼..하단에 속지 좀 올려 볼테니..이미 아시는 분은 간만에 추억에 잠겨보시구..혹여 첨
접하시는 분은..샅샅이 훑어 보셔욤~
참! 뒤에 나오는 찬의 목소리는요..
엄마가 이 책을 세 번씩이나 읽어주고 난 게..거마웠던지 선심쓰듯..자기도 책 한 권 읽어주겠담서
가져왔는디..흐흐..야가 책 읽어주는 게 대체 몇 주 만인지 참말로..혹쉬나 맘 변할세라..
무쟈게 듣고 싶었담서 한껏 분위기 띄워준 게..어디서 주섬주섬 한 권 들고오더만..저리
읊어주시대요..--; 해서 몰래 담았는디..역쉬나..도둑질은 아무나 못하는겨..-,.-;;
하필이믄..초장 막 읽어내려 가는디..카메라 디스크용량 똑! 떨어져선..--+ 찬한티 잠깐!
함서..맥 끊을 수도 없구..--;; 마지막까지 욜띠미 경청했슴돠..ㅋㅋㅋ 도치맘인지라..
영어동화믄 더 좋았겠지만..-,.-; 뭐, 한글동화라도..제법..실감나게 감정 살려 읽는 모습에 찬사랑은 그저
귀여워 죽는 줄 알았다는..^^;; 마치 성우처럼 목소리 변조하듯..맛 살려서 읊었던..클라이막스는 특히
쥑였는디..못 보여드려 아쉽..--;; 야?..영어 아니믄 들이밀지 말라굽셔?..-..-a 깨갱........야...ㅡ.ㅡ;;
영어도 저리 감정이입으로..읽어줄 때가 내 죽기 전에..오리라 믿슴돠..ㅋ
(찬사랑..욕심도 많타..잘이나 넣어줌서 바랠 걸 바래야쥐..--+ 대체 양심은 워따 두고 댕기니?..-..-^)
그나저나..찬사랑 늘..키보드에 한 번 손꾸락 핏대 세웠다믄..자판에 기름때 절때까지 쳐대는 이눔의
손꾸락..--;; 그만 각설하궁..^^;; 점심 묵고 와서 들어온 쑥..요 책 써머리랑 사진..후딱~
정리해서 올린 뒤에 다른 분들 글 훑어봐야쥐..혔는디 흐미~ 잠깐이 벌써 두 시간을 훌쩍~ㅡㅅㅡ;
요즘엔 진짜..시간이 곰방~ 가요..ㅡ,.ㅜ 씁쓸함돠..--;; 하튼..회사일은 안 허고..휴..다소 심한
요 쑥 중독 끊을..아니 자제하는 묘책은 없을까요?..^^;; 아마..저같은 분 많으실껴..ㅡㅡ;;
(에효~ 일케라도 애써..위안을 삼아 보려 애씀돠..ㅡ,.ㅡ;;)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