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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뉴베리-It's Like This, Cat

  • 알리샤
  • |
  • 2009-09-15
10

요즘 저 북클럽 3기 북짱으로써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소개 함 해볼까 합니다.

읽다보니 너무 귀엽고 재밌어서, 북클럽 아니신 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믄 어쩔까 해서요.~

전체적인 제 소견은, 일단..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집에 아들이 없어서 아들과의 갈등이 공감가지 않을 것 같다 -라는 분도 모두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책이라는 점이예요.

우리 아이가 사춘기때 부모와의 대화단절이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될지, 아이에게 어른으로써의 조언이 어떤 잔소리로 들리게 될지도 조금은 이해가 가는 점도 있고, 

아이가 영어를 조금 편하게 읽기 시작하면 꼭 이책을 권하고 싶을 만큼 따뜻한 성장소설이라고 가은맘님이 이야기해주셨 던게 전 참 와닿았습니다. (저도 같은 느낌이거든요!)

 

책소개 나갑니다(북클럽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읽기 쉬운 뉴베리 - It's Like This, Cat(Emily Cheney Neville) 입니다.
저에게 이책이 '읽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던 것은, 제목의 발음 뉘앙스가 너무나 귀여웠기 때문이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우선 기본정보부터 보자면,

 

▣ 기본정보 ▣
- 1964 Newbery 수상
- 35,297 words (172 pages)

- 리딩레벨 4.0

 

It's Like This, Cat(Emily Cheney Neville) 이라구?
작가도 모르고, 제목도 처음이라 읽기 미심쩍다구요!!?? 너무나 섭섭한 말씀입니다.

혹시 제목에 cat이 있어 고양이가 주인공인 줄 아시고 선택하신다면 죄송합니다. ㅠ0ㅠ 

줄거리를 통해 책에 관한 내용을 들려드리겠습니다.

 

▣ 줄거리 ▣
배경은 1960년대 뉴욕, 주인공 데이브 미첼은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어정쩡한 14살의 남자아이입니다.
Dave Mitchell과 아버지는 거의 모든 것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다투곤 합니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천식 증상을 보이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상태는 점점 악화될 뿐이죠. Dave는 강아지가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라고 믿는 아버지에 반대하여 고양이를 키우면서 Cat이라고 이름 짓습니다. Cat과 지내면서 Dave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복잡한지 조금씩 깨달으면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리딩레벨이 4.0이지만 영어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초보자에게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1) 단어가 전체적으로 쉽고요 2) 문장도 그리 길지 않아요.

그래서 수월하게 내용파악을 하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밖에 이 책이 꼬옥 맘에 들었던 이유는 뉴베리 특유의 "가슴아픈" 성장소설이 아니라 죽음으로 눈물 흘일 일이 없다는 사실!! (전 책에서 누가 죽는 것은 정말 싫거든요)

잔잔한 일상을 편하게 그리고 있으며 일인칭 작가시점으로 현재를 이야기하듯이 현재형 시제로 쓰여 있어 마치 스토리를 지금 함께 따라가고 있듯이 그렸다는 점입니다.

 

그럼, 배경설명 들어가겠습니다.

Emily Cheney Neville(December 28, 1919 – December 14, 1997)은 코네티컷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New York Daily New와 New York Mirror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삶의 대다수를 미국 뉴욕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그녀의 첫 작품이었던 It's Like This, Cat은 196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라는 가장 번화한 도시를 중심으로 중산층의 백인 가정의 남자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1960년대 미국은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고 변화를 통한 발전이 진행되는 시기이며, 우주항공 기술의 도약기입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로는, 포레스트 검프 / 처음만나는 자유 / 헤어 스프레이 등이 있습니다.

 

- 소비문화의 시작

제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 전쟁이 끝난 50년 대 군대갔던 청년들이 돌아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베이비붐(Baby boom)이 일어납니다. 아이가 늘어남에 따라 미국 사회는 점점 가족 중심으로 돌아가고, 자동차와 광고 산업(소비가 많아 지니까) 이 특히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중류층(middle class) 사람들의 안락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은 전형적인 50,60년대의 상징이 됩니다. 사람들은 전쟁 이전의 평화롭고 단조로웠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 '주식회사적 사회'에 대한 불만
베트남전이 '저항과 폭력'의 시대의 주원인 이었다면, '주식회사적 사회'는 그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50~60년대에 이르러 미국사회는 소수의 손에 힘이 집중되는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구조가 고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식회사적 사회'란 기업합병을 통한 경제력의 집중 결과로 생긴 복합 기업하에서 거대한 회사조직이 공업과 농업을 모두 지배하고 모두가 회사의 종업원화 되는 회사적 사회를 일컫는 말. 이에따라 각 개인들은 기존체제가 지정해준 역할에 만족하고 체제 순응적으로 변했으며, 동시에 소득의 불균등과 빈부의 격차는 확대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불만은 저항의 밑바탕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흑인 폭동과 흑인 운동의 급진성
앞서 50년대와 60년대 초반이 다소 온건한 저항이었다면, 본격적인 60년대에 들어서는 급진적인 저항과 폭동이 일어나는데 이때, 등장한 이로 말콤엑스와 '흑인 회교도 조직'등이 있으며, 이들은 백인 청년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흑인과 백인과의 갈등이 심각하였는데, 1960년 뉴올리언즈 사건(1960년 2월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시에서 학교 당 각 한명씩 흑인 여자 아이가 입학 허가를 받았던 때의 일. 이건은 한국에서도 널리 보도되었다고 한다)이 유명한데,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흑인아동이 등교하는 동안, 이를 규탄하는 백인 학부모들의 맹렬한 시위가 벌어졌었다고 하네요.

 

◈ 참고

- 존스타인벡과 떠나는 1960년대 미국여행

- "헤어스프레이", 1960년대 미국-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타자

- 사진으로 보는 1960년대 뉴욕

 

참, 한글책도 있으니, 한글책을 원하신다면 보셔도 괜찮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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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09-09-16 02:25
답댓글

저두 요책 소개 보구 3차 북클럽에 참여하구 싶었지만..

이미 1차 북클럽 참여하고 있는 관게루다가.. 꾹 참았답니다.

알리샤님 소개 글 읽으니까 요 책두 얼른 구해서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3차 북클럽 스리슬쩍 아무도 모르게.. ㅋㅋ 따라가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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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9-09-15 15:39
답댓글

(찬사랑..올 가슬엔 지발 마음의 양식 좀 쌓으믄 안 되겄니?..ㅡ,.ㅡa)

 

아띠~ 남의 리플..대충 훑었는디..모두들 한 번쯤은 접했다는 책인디..왜 난 일케 생소한그야?..-,.-a

 

아....쩍팔리~~~~~~~~~~~~~~~~~~~~~~~~~ ㅡ,.ㅡ;;

 

그려..천고마비의 계절..높은 하늘 아래서..몸띠 살찌는 거 말고..찬사랑도

 

두뇌를 살찌우는 가슬을 맞이해 보는겨..--;

 

우리 알리샤님 책..일단..주말에 도서관 가서 함 빌려 봐야징..^^;;

 

우리 쑥의 수호신같은 알리샤님..오늘도 멋진 선물 주셔서 감사함돠~^..^

 

지두 감사한 맴으로다가 손꾸락에 광 넣어서..최첨단 레이져로 선물 하나 쏘구 갈게욤~ 빠지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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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리
  • |
  • 2009-09-15 15:22
답댓글

책 소개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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