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기승하던 여름에 글 올리고 이제 가을이라 그런지..정말 오랫만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쁜일도 있고,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하루종일 밖에 있다보니 이렇게 밤에 깨어 있는 게 오랫만인 듯 합니다. 아..!! 이런 저질 체력을 어찌한답니까....?
늘 그랬듯이 가을이 되면 엄마표에 제동이 걸립니다.(뭐 다른 계절에도 그리 열심히 한 건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이 하루도 집에 붙어있으려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큰 아이는 어려서부터 좀 놀아 본 아이라서 본성을 버리지 못합니다.
아.. 내년이면 초등들어가야 하건만.. 에라.. 모르겠다.!! 여지껏 그랬듯이 쭈~~욱 놀려보렵니다.
그래도 많이 위안이 되는건 아이 교육에 관한 강의에서건, 육아서에서건 공통적으로 "어려서 많이 놀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님들은 이 좋은 가을 날씨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ㅋㅋ 사실 책읽을 시간은 줄어들었는데, 요 근래 영어 책이 점점 늘어가네요. 자랑질좀 하려구요.
첫번째는)
얼마전에 했던 쑥 이벤트 My town에서 당당히 2등을 차지하고 받은 상품입니다.

리더스 3권과 뽀너스~~~
뽀너스로 주신 조 예쁜 쑥이 가방 아이가 넘 좋아합니다. 매일 도서관 갈때마다 챙겨갑니다.
그 유명한 "헨리앤 머지"가 두권이나.. 아직 우리집엔 한권도 없었거든요. 글밥은 꽤 있어보이나 내용도 재미있고, 쉬워서 아이도 좋아합니다. 자기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난리난리..
북극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 Science Reader도 참 괜찮더라구요. 무작위로 보내주신 것일텐데.. 이리 맘에 드는 것 콕 찝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두번째는)
8월달에 쑥에서 9일간의 반전!! Readers 3총사를 추가 5% 더 세일해 준 적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산 Arthur Adventure입니다.
사실 베렌스테인 베어스를 더 사고 싶었지만, 도서관에서 빌려서 많이 읽었던 터라 꾸~~욱 참고 아서를 질렀습니다. 하지만 아직 베렌에 대한 미련은 못 버렸지요. 쑥에서 언제 베렌을 상품으로 걸고 이벤트 안하나요..? 이런 이벤트 생기면 총력을 기울여 이벤트에 매진하렵니다. 운영자님..~~ 제 의견 반영해 주시와요..~

설명이 필요없는, 명성이 자자한 책이죠..?
이 책 사긴 전에 품앗이 친구에게 Arthur Starter 몇 권 빌려봤었는데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추가 5% 할인하길래 샀습니다.
8,9살의 아서의 가족이야기, 학교 생활 등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 아이가 좋아합니다. 요즘엔 이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물론 엄마가 읽어주는...)
미국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고, 일상생활이야기이며, 대화체도 많아서 영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요건 사악한 엄마의 견해..)
책 마지막에는 약간의 반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서 그 재미가 더합니다.
사실 가끔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 미묘한 반전의 재미를 이해 못할 때가 있더라구요. 이 책은 아서 나이도 그렇고 반전의 묘미를 이해하는 수준도 그렇고 초등 저학년까지도 재미있게 읽을 책인것 같아요.
오디오 CD는 작가인 마크 브라운이 직접 책을 읽어줍니다. 오히려 한 사람 목소리라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요 책 강추 입니다.(유아들은 아서 스타터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주면서 아써 DVD를 보여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참고로 아서 시리즈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Arthur starter-> Step into Reading step 3의 arthur -> Arthur adventure -> Archure 챕터북)
세번째는)
얼마전 코스코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도 너무 넓어서 잘 안 다니던 곳인데,,,
동생이 간다고 하길래 그냥 한 번 따라갔습니다. ㅋㅋ 근데 제가 젤루 많이 사왔어요.
영어 책들도 살만한 게 좀 있어서 보고 있는데, 울 딸아이 와서 퍼즐 하나랑 예쁘게 생긴 책 하나 고르더이다.
그게 바로 요 책!!



제목은 "Nursery Rhymes & Fairy Tales"입니다 널서리 라임이랑 fairy tales인데 그 주인공이 미키마우스, 미니 마우스, 도널드 덕 등등 디즈니 캐릭터 입니다.
뭐 집에도 fairy tale책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을 이렇게 바꿔놔서 그런지 아주 흥미있어하더라구요. 자기가 고른 거라 그런지 더 애지중지 하구요.
그리고 "라푼첼" 패러디 동화는 있는데 정작 원작이 없었거든요. 근데 이 책에 들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뭐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주인공 다른 표현으로 이리 보니 더 재미있습니다.
네번째는)
집 근처 영어서점에서 초특가 파격 세일을 한다길래 저도 쫄래 쫄래 따라가서 몇 개 샀습니다.
초 특가로 파는 놈들만 골라서 몇 개 사 왔더니 횡재한 느낌이네요. 가격을 얘기하면 넘 배 아파하실까봐 생략하겠습니다.
울 아이가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데 (친구집이나 유치원서 잼있는 게임하고 오면 게임 제목 외워와서 사달라고 난리입니다.) 이 참에 소원 풀게 Game board book을 두권이나 샀어요.
함 구경해 보시렵니까..

숨겨놨다가 하나씩 하나씩 올 말까지 끌면서 꺼내 놓으려구요. ㅋㅋㅋㅋ
오늘은 Arthur jumbo라고 씌여있는 조 책 꺼내주었거든요. 아써 어드밴쳐 한참 잼있게 읽고 있어서 요 책 좋아하더라구요. coloring, maze, 다른 그림 찾기, 그림 완성하기, 등등의 간단한 활동지가 들어있어요. 그림 아래에는 한, 두줄의 문장이 써 있어서 읽기 연습도 되고.. 한 장씩 찢을 수 있어서 옆에서 징징거리는 동생에게도 선심쓰고.. 이건 단돈 2000원...
그리고 씨디롬도 두개나 샀네요. 이것도 파격가에...
아이들 컴 앞에 앉는 것을 호환 마마보다도 두려워해서 그동안 씨디롬은 쳐다도 안 봤는데.. 시간 제한해서 이제 보여줘 보려구요.
나머지들도 함 활용해 보고 얘기해 드릴께요.
제가 자랑질이 심했나요..?
아.. 지갑은 홀쭉해졌으나 맘은 왜 이리 뿌듯한지..
독서의 계절~~~ 책 자랑 좀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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