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정이는 이제 13개월 막 들어 섰습니다... 아기때 부터 노부영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노부영을 무척 좋아 했어요. 특히 에릭칼 그림은 유난히 좋아했구요. 그런데 여러 선배님들께 모국어의 중요성을 많이 들은지라 한글책 위주고 읽어주게 되고 영어책을 뜸하게 되었어요..그랬더니 이제 노무영도 잘 보질 않아요 그냥 책만 저한테 가지고 오고 읽어 줄려구 하면 바로 딴짓 하거나 다른 책을 가지고 옵니다.. 이시기는 원래 다 이런 가요?? 느긋한 맘으로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저희 딸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아빠가 최고야 , 우리엄마를 특히 좋아 하는데요 그중 우리아빠가 최고야는 아기때 부터 사주었는데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지요..그래서 이때다 싶어 영서 원서로 구입을 했습니다.. 한동안 그냥 짱박아 두다 몇일전 부터 오디로 노래만 반복해서 틀어 주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우리 딸아이 잘 보이는 바닥에 (아직 걷지 못하거든여)... 깔아 두었더니 덥석 잡아서 읽어 달라구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읽어 줬더니 첫장부터 짜증을 내는 거예여 그래서 아빠가 빨래줄 위고 걷는 장면과 운동회날 일등 하는 장면 에서는 짜증이 정점에 오르더니 결구 울음을 터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우리말로 읽었더니 환하게 웃으며 좋아 하는 것이예요 제가 뭘 실수 한걸까요?? 우리 딸 왜 이럴까요??? 다른 아이들도 이런 경우 있나요??? 다른 영어 동화는 신경 안쓰고 넘어 가는데 유독 이책만 영어로 읽으면 짜증 지대로 내 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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