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영어를 만2년이상 시키고 있고, 쑥쑥닷컴 나를 따르라에 참여하고 있는 아빠로서...
모순된 글이지만..
우리나라는 분명 '영어과잉의 나라'이고 영어에 과다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영어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소박하게 시작한 부모표 영어였지만 아이가 크면서...
어느 순간 입시를 고민하고, 효율성을 고민하면서
영어학원/영어도서관/원어민 강사와 과외/영어인증시험/각종 리더스 교재들과 기타 영어서적의 늪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2013년 경향신문의 기사인데 5년이 지난 지금 더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나아진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P.S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인데, 가끔은 영어와 사교육이 혹은 부모표 영어가 더 우선순위가 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 2 물론 쑥쑥의 부모님들은 아이의 행복을 고려하여 엄마,아빠표를 즐겁게 진행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5년전 뉴스
민경이(15)는 다섯살 때 영어를 접했다. 서울 성북구의 어린이집 특별활동에서 미국 원어민 교사를 만났다. 알파벳과 단어를 따라하고 밥 먹고 놀고 인사하는 영어를 배웠다. 그로부터 10년, 강남으로 이사와 중학교 3학년에 다니는 지금까지 민경이는 영어와 떨어진 적이 없다. 하루 두세시간, 수십개의 단어를 외우고 영어를 듣고 영어책을 읽는 게 일과처럼 굳어졌다. 엄마는 “영어에 쓴 게 1억원이 넘었다”고 한다.
▲ 5세 때 원어민과 처음 수업
초등생 된 후 학원 못 떠나
해외 캠프·조기 유학 경험
중 3 때까지 1억원 넘게 써
민경이는 6살 때 어린이집에서 영어학원 유치부(영어유치원)로 옮겼다. 초등학교 2학년까지 주 2~3회씩 이 학원을 다녔다. 3학년부터는 시험 봐서 수준별로 배우는 유명 영어학원에 들어갔다. 영어공부의 본격 점프였다. 학원 갈 때마다 서너시간씩 숙제를 해야 했다. 3학년 겨울방학을 전후해 8주간 뉴질랜드로, 4학년 겨울방학엔 5주간 필리핀으로 영어캠프를 다녀왔다.
5학년 여름방학 때는 1년 6개월 동안 조기유학을 떠났다. 미국에 있는 친척집에서 홈스테이하면서 사립학교에 다녔다. 엄마는 “영어는 학교 다닐 때 필요한 국어나 수학과 다르다”고 했다.
“영어 상위 1%”를 꿈꾸는 민경이는 4학년 때부터 주 1회 영문법 개인과외도 받았다. 쉬운 문법책부터 <성문종합영어>까지 훑으니 중학교 입학 무렵 영어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혔다. 수학이나 다른 과목은 미국에서나 귀국 후에 따로 과외를 받았다.
민경이의 영어는 딱히 공부하지 않아도 늘 수위권이다. 학교 공부는 시시하다. 아는 내용을 듣고 있자니 학원숙제를 하고픈 맘이 굴뚝같지만, 들키면 혼나 멍하게 딴생각을 하거나 자 버린다. 학교엔 외국 갔다오거나 영어 잘하는 애들도 많다. 학교 성적이 영어실력이란 생각도 깨졌다. “변별력을 높이려는 것이겠지만, 이런 문제를 왜 내나 싶은 치사한 문제가 시험에 나와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
민경이는 중학교 입학 직전 귀국해 영어학원을 옮겼다. 강남에서도 상위 20% 애들만 시험을 쳐 들어온다는 ‘빡센’ 학원이다. 1주일에 두 번, 2시간30분씩 하는 수업은 늘 버겁다. 미국의 문학·생물·사회 등을 미국 아이들보다 한 학년 높은 교과서로 배운다. 중1 때 중2 미국 교과서를 보는 식이다. 숙제도 학교와 집에서 하루 네댓시간씩 하지만 늘 빡빡하다. 민경이는 “이과를 지망해 외고반 친구들보다 영어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라면서 “한 학기에 한 번 보는 학원시험에서 커트라인을 못 넘으면 잘리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공부한다”고 말했다.
민경이는 가끔 숙제가 지겹고 힘들지만 영어가 딱히 싫지는 않다. 엄마는 영어에 1억원 넘게 돈과 시간을 들였다고 하지만, 이따금 영어로 고민하는 친구들을 보면 “이 정도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도 학원에서 다 배웠다고 보고 진도를 빼고 있다고 했다.
왜 이렇게 많이 영어에 투자했느냐고 물었다. 민경이는 “딱히 뭘 위해 영어공부를 한다는 생각은 없다. 유학갈 생각이 있는 것도, 영어를 쓰는 직업을 갖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다들 하니까 해야 할 것 같고, 죽어라 공부하지만 사실 대학 입시 말고는 그렇게 영어가 많이 쓰일까 싶다는 것이다. 옛날에 마구 밀어넣었던 단어 중에는 긴가민가 잊어버린 것도 꽤 있다고 했다.
민경이 엄마는 분명했다. 영어공부를 많이 시키는 이유는 “딱 하나,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웃 엄마들도 영어는 초등학교 때 웬만큼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능 1등급이 궁극적인 목표지만, 국제중·특목고 준비도 되고, 대입 어학특기자 전형도 있다”며 “직장생활이나 외국 유학가면 쓸 수도 있어 다들 ****처럼 시간 있을 때 일찍 해놓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경이의 영어는 99% 학교 밖에서 다져졌다. 학교는 시험장소일 뿐이다. 그래도 지난 17일 만난 민경이와 엄마는 멈출 수 없다고 했다. ‘과잉’이다 싶었지만, 상대평가인 수능과 내신에서 어느 정도 해야 100% 1등급이 될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휘·회화·영작·문법 모두 또래보다 앞서 있는 민경이는 이번 방학에 토플학원을 알아보고 있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212235545&code=940401#csidx4cc58fbc7951d91962f783bbc232a96 
http://search.khan.co.kr/search.html?stb=khan&q=%ED%98%84%EC%9E%A5%20%EB%A6%AC%ED%8F%AC%ED%8A%B8%202013%20-%20%ED%95%99%EA%B5%90%EB%A5%BC%20%EB%96%A0%EB%82%9C%20%EC%98%81%EC%96%B4&pg=1&sort=1
경향신문
(총 20 건 검색)[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웃음 만발하는 ‘영어 마이너리그’(2013. 07. 24 22:13)... 탄생한 배경은 ‘교육격차’에 있다. 귀인초는 인근에 평촌 학원가가 있어 대부분의 아이들은
영어사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학교 학생들의
영어사교육비는 평균 월 25만원 수준이다. 강지웅...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교사들, 연구회 꾸려 체험형 영어 학습 등 개발(2013. 07. 24 22:13)...
영어실력은 한계가 있는 겁니다.” 하이브리드연구회는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초·중등
영어교사 1000여명이 모여 출발했다. 4년간 축적된 활동의 핵심은
영어공부에 체험이라는 형식을 빌리고...경향신문>사회
| 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사립학교 선행학습·교육과정 넘는 인증시험 규제해야(2013. 07. 24 22:13)... 바꾸자 한 달 가까이 경향신문 교육팀이 ‘
현장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를 취재하면서 전문가·학부모·교사들로부터 귀가 닳도록 들은 말이 있다. “왜 배우는지 아는
영어, 입시와 각종...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목표 없이 많이만 하면 된다?… 이게 한국 영어교육의 현실”(2013. 07. 24 22:15)...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못한다는 게
영어교육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비판입니다. 역으로 고등
학교를 졸업할 때 기본적인 생활
영어 몇 마디 하면 성공한 겁니까.” 숭실고
영어교사인 김승현씨(사진)는 24일...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4) 권력이 된 영어, 진단과 대안(2013. 07. 24 22:16)... 있다”고 덧붙였다. 부모는 조급증에 자녀를 일찍
영어 사교육으로 밀어넣지만 결과는 허무하다.
영어전문학원 교수부장으로 근무했던 김나경씨는 “실제로
영어학원에서 보면 5세부터
영어유치원 다닌...경향신문>사회
| 송현숙·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서울대 박사과정 텝스 기준은 700점, 유명 사립대 신입생 되려면 900점(2013. 07. 23 22:24)... 시도부터 쉽지 않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정상화는 결국 대입에 달려있다고... 있다”며 “
영어를 강조하는 대입 전형은 고등
학교를 넘어 중학교와 초등학교에까지 연쇄적으로...경향신문>사회
| 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작년 사교육비 19조 중 영어가 6조원으로 최다… 수학·국어 순 지출(2013. 07. 23 22:25).... 여기에 연간 수만명의 각종
영어 인증시험 비용, 2010년 기준 초·중·고생 1만8741명이
떠난 조기 유학비를 합치면
영어 교육에 쏟는 사회적 비용은 엄청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 사교육비는...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3) 0세부터 중2까지 사교육 1위 영어(2013. 07. 23 22:25)...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3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는 ‘
영어까꿍놀이’ 수업이 개설됐다.
영어동화 수업에서는 줄거리를 따라 미술이나 요리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익히고,
영어발레 수업에서는...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학부모 55.8% “영어 때문에 아이와 다툰 적 있다”(2013. 07. 23 22:25)... “있다”고 대답했다.
영어는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의 불씨도 되고 있는 셈이다. 아이들이 하루에
영어 사교육 숙제를 하는 평균 시간은 ‘30분 미만’이 48.1%, ‘30분~1시간 미만’ 32.1%, ‘1~2시간...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사교육 시킨 부모는 쉬워서, 안 시킨 부모는 어려워서 ‘불만족’(2013. 07. 23 22:26)... 4월 인터뷰에서 “(
영어수업이) 엄마들이 생각했던 자유로우면서도 확 끌어당길 수 있는 그런
영어가 아니다”라며 “
영어 사교육을 시킬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ㄹ군의 어머니는 “yellow인지...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영어 못해서 “짜증” 수업 시간은 “지옥”(2013. 07. 22 22:22)... 많이 하지만
영어시간엔 벙어리가 된다고 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ㄴ군은
영어학습지,
영어학원,
영어과외를 다 해봤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두 번 학교 수업 후에 바로 학원에 가서...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강남 학원 중2 영어단어 숙제, 또래 영국 학생 30개 중 23개 “뜻 몰라”(2013. 07. 22 22:14)... “알고 있는 단어들도 일상대화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도선 고려대
영어교육과 교수는 “보통 영미권 아이들이 초등
학교를 졸업할 때 알게 되는 단어 수가 1만2000~1만3000개...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원어민 강사 “영어로 서열화하는 풍토에 놀랐다”(2013. 07. 22 22:14)...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성적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에 찌든 아이들에게 순수하게 언어로서
영어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게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ㄱ씨의 눈에 비친 초등학생들의 하루는 일단 너무...경향신문>사회
| 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초등교, 미국 교과서 선호 추세… 문화 사대주의 우려 커져(2013. 07. 22 22:14)... 책을 살펴보고 있다. | 홍도은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교과서에 대한 선호는 미국식
영어를 본토 학생들과 똑같이 배운다는 만족감에 상당 부분 기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경향신문>사회
| 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2) ‘영포자’ 속출하는 초등학교(2013. 07. 22 22:15)... 같은 교실에서 지겨움과 열패감을 확인하고 있다. 뭘 해도
영어는 필요하다는 생각, 최소한
영어의 기본기는 초등학교 때 끝내야 한다는 조급증, 이를 파고드는 사교육이 뒤섞인 상황에서 초등학교의...경향신문>사회
| 송현숙·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사교육을 ‘필수’로 만드는 사립초의 ‘영어몰입교육’(2013. 07. 22 22:15)... 뒷받침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의 ‘
2013학년도 서울 사립초 이머전교육 현황’ 자료를 보면 전체 40개교 중 26개교가
영어몰입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 영훈초, 중랑구...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영어는 내게 ○○○이다’ 6학년 초등생 95명에 물어보니(2013. 07. 21 22:35)... 문장의 빈칸을 채워달라는 질문에 초등학생들이 직접 적은 답이다.
2013년 여름, 한국의 초등학생들이 느끼는
영어에 대한 감정은 양극단으로 나뉘어 있었다. 34명은 부정적으로 느꼈고, 33명은...경향신문>사회
| 이혜리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외고·명문대 나와 대기업 다니는 30대 “영어는 계륵”(2013. 07. 21 22:35)... 교육의 왜곡된 평가 방식에도 원인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생들이 정규 교과과정에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은 700시간이 조금 넘는다. 하지만 상당수 대학들은 공교육 수준을...경향신문>사회
| 김형규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1) ‘영어 과잉’ 세상의 아이들(2013. 07. 21 22:35)..., 모의국회, 모의국제회의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학원 수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영어 인터넷 강의도 중
학교를 기점으로 수요가 늘어난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요즘 학원가는 각종
영어캠프와 방학...경향신문>사회
| 이혜리·송현숙 기자 [현장 리포트 2013 - 학교를 떠난 영어]강남 거주 민경이의 사교육 10년(2013. 07. 21 22:35)... 주 1회 영문법 개인과외도 받았다. 쉬운 문법책부터 <성문종합
영어>까지 훑으니 중학교 입학 무렵
영어는 어느 정도 틀이 잡혔다. 수학이나 다른 과목은 미국에서나 귀국 후에 따로 과외를 받았다....경향신문>사회
|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