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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상상력은 아이의 특권..^^

  • ♡찬사랑♡
  • |
  • 2009-08-20
9

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여기 설은..오전 내내 칠흑같은 어둠으로 드리워진 하늘이..구멍난 것처럼..

 

장대비가 내렸다가 오후부턴 아주 거짓말같이 깨끗하고 환해진 세상을 보였습져..^^;;


찬사랑..오늘은 회사 일에 느무 매진하느라 다 저녁때 이리..빼~꼼 들와봄돠..ㅡ,.ㅡ;;


빈손으로 들어오기 좀 뭣해..오늘도 별 시답지 않은 아들넘 동영상 몇 컷 들고서..^^;;


여전히 울 찬..영어로 자랑거리 보일 것 없는 것엔..쪼까 난처함을 금할 수 없음을..ㅡㅡ;;


걍..어제처럼 찬의 일상 몇 컷 담아 왔구만요..동영상은 지금까지 지가 올린 것 중..가장 짧은


분량이지만..동영상에 부연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오늘도 또 주저리주저리..걍..꼬리 떼구

 

머리 떼구 몸통만 얘기해두 될 것들을 머리, 꼬리 할 것없이 비계덩이 잔뜩 붙여 키보드 쳐내려

 

갈 것 같아..지 스스로 심히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오지만..--;; 일단 뚜껑 열었응게 야그..

 

시작해 볼게욤..^^;;


지난 주 토욜..찬에게 평소..잘 허락하지 않는 젤리를 특별히 사게 두었더니..울 찬 요걸 질겅질겅~


씹어묵음서 또..장난치듯 상상의 날갯죽지 재밌게 파닥거림돠..^^;;


울 찬..젤리 하나를 아주 길쭉하게 늘어 빼어..마치..어르신들 틀니 집어넣듯..입속으로 집어넣는가


싶더니 젤리를 양 입가에 삐죽~ 나오게 해놓고선..“엄마, 호랑이~”ㅡ,.ㅡ;; 은근히 웃겨서리..


도치맘..우헤헤~ 좋아하며..카메라 들이댐서 좀 보여달랬더만..조물조물했던 걸..디랍게 입속으로

 

쏘옥~ㅡㅡ; 손을 씻구 와서 저리 했으니 망정이지..안 씻구 저리 입속에 넣었다믄..찬사랑..당장

 

뱉어야 된다고 했을 텐디..때마침..울 찬 볼 일 봄서 손 깨까시 씻구 들어왔던 터라..찬사랑..

 

아주 너그럽게 눈꼬리 하회탈 맹글어..묵묵히 지켜만 보았습져..-..-.


울 찬은 더욱 신나서..“엄마, 이번엔 또 뭐 만들어 줄까?..”묻더니..


“엄마, 이제부터 나는 마술사고..엄마는 애기야..이제부터 내가 애기한테 마술을 보여줄 테니까 잘 봐~“


따슥..내 의견은 묻지도 않고..배역을 지맘대로 던져줌돠..ㅡ,.ㅡ^


(평소..찬과 찬사랑은 서로의 역할을 바꿔서 놀 때가 왕왕~ 있는디 은근히 재밌슴돠..^^;;)


욘석..로댕처럼..곰곰이 생각하듯..이번엔 뭘 만들어 줄까 하더만..젤리 두 개를 V자로 맹글더니..

 

뿔이라고..ㅡㅡ; 그것역시..하나는 찬의 입속에..하나는 선심 쓰듯..찬사랑 입속에 넣어주더만요..ㅡㅡ;

(아무리 씻은 손으로 조몰락거렸어도 찬사랑..쬐께 껄쩍지근했지만..애써 웃음서 씹어줬슈..-..-;)


인자..그만 했음 혔는디..더욱 신난 찬이는..젤리 하나를 또 꺼내더만..이번엔 주문까지 외웁디다..


“수리 수리 마수리~ 수리 수리 마수리..얍~! 짜잔~”함서 내미는 건..다름아닌 ‘뼈다귀’람돠..--;;


ㅋㅋㅋ..별수 없는 도치맘이다 보니..만들어 보이는 것들이 얼추 비슷해 보인다는..^^;;


어른들 눈에선 개뿔이나..싶은 놀이들을 울 아이들은 우짜믄 이리도 신나게 상상의 날개를


파닥거림서 노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임돠..^^;; 이렇게..우리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쑥쑥~ 잘


크도록 퇴비역할만 잘 해주믄 될 터인데..--; 지가 오래 전..그러니까 부업얘기를 또 입밖에 내서


쪼까 민망헌디..주말부업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이었슴돠..--;;  찬사랑은..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늘 맘 한 구석에 자리잡았던 지라..찬과 간만에 피곤함을 견뎌대며 이른 새벽까지


함께 놀다가..내 잊고 지냈던 그림그리기도 한 번 해줘보고자..서로 마주 앉아 얼굴스케치를 하는디


우리 찬..사람얼굴을 그리는데..귀를 얼굴 선 가까이긴 하지만..얼굴선 안쪽에 그려놓는 검돠..ㅡ,.ㅡ;


찬이가 개월수에 비해 그림을 못 그리는 것도 아닌디..아니 오히려 잘 그린다고 생각했기에..


이 그림을 보자..찬의 의사는 생각도 안 하고..솔직한 심정으로 실망한 맘만 그득해..귀는


얼굴선 바깥쪽에만 그려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못난 에미는..찬이가 왜 그렇게 그렸을까는


생각도..아예 찬에게 묻지도 않고..찬 앞에서 대놓고..약간 실망 섞인 목소리로


“찬아, 귀는 얼굴선 안쪽에 있는 게 아니구 바깥쪽에 있는 거야~”


라고..살짝~ 목청 높여 말했더니..눈치 빠른 우리 찬..자존심이 엄청 상했던지..


“아니야~ 안쪽에 있는 거 맞아~”라며 한사코 자신이 맞다는 검돠..--;; 근디..그땐 정말


주중과 주말을 느무 바쁘게 살다보니..찬의 마음을 미처 살피지 못했던 못난 에미..거기서


그냥 말 일을..찬사랑..아이의 반응에 덩달아 완죤 민감한 애수준이 되어선..


“어떻게 귀가 안쪽에 있어, 바깥쪽에 있어야지~ ”라고 짜증을 내버렸다는..ㅡㅡ;;


미련곰탱이같은 찬사랑..사실..그게 얼굴선 안쪽에 있든 바깥쪽에 있든..뭐 그리 대수라고..

 

그림을 완죤 잘못 그린 것처럼..틀렸다고 지적을..--;

 

결국..자신이 그린 그림을 상당히 못마땅해 한다는 엄마의 마음을 훤히 알아버린 찬..


나름..존심을 생명처럼 여기는 녀석인지라..바로 스케치북 덮어버림서..“나, 그림 안 그릴래~”


해버리더군요..--; 근디..그게 지금까지 영향을 미칠 줄은 정말..꿈에도 몰랐슴돠..ㅡ.ㅡ;;


그 일 있기 전엔..스스로도 종종..스케치북에 그림을 즐겨 그려주시던 울 아들..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자기에게 실망하는 모습같은 걸 여실히 드러내니..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해 버린 듯..


그나마 어린이집에선 그림그리기가 활동놀이에 있어 작품들을 곧잘 들고 오긴 한디..집에선


당최 그림을 안 그린다는..--;; 못난 에미가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그런 망언을..ㅡㅡ;;

 

어리석게도..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에게 서슴지 않고 그리 내뱉어버렸슴돠..--; 찬사랑의 그 말


한 마디가 울 찬에겐 촌철살인과 같은 독설로..아들 가슴에 깊이 새겨져서리..울 찬..


지금까지도 스스로 그림을 즐겨 그리거나..그림 그리자며 스케치북 스스로 들고 오는 날이


그 일 있은 후부턴..전무해져 버렸다는..ㅡ,.ㅡ;


정말이지..생각할수록 내가 미쳤었다 싶은 게..그 일을 을매나 땅을 치며 후회하는지 몰갔슴돠..--;;

 

부업을 깨까시 접고 나서야..신경 쓸 거리가 덜어져서인지..찬사랑..이제 다시 오래 전 아이의 눈빛을


바라보려던 초심으로 되돌아가..우리 찬의 마음을 다시 읽어가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는..ㅡㅡ;;


문득문득..가끔 그때를 생각하믄 너무도 미안한 마음뿐이지만..이제 심리적으로 다소 여유로워지니


찬사랑..우리 찬 바라보는 눈빛이 다시 아기 때 대했던 것처럼 많이 너그러워지더군요..-..-;


도치맘 자식인지라 인자는 그저..욘석이 하는 짓마다 마냥 예뻐 보이기만 하다는..^^;;


해서..젤리로 손때 발라감서 저리 노는 것도 제 눈엔 그저 예뻐보이기만 합디다...ㅡ,.ㅡ;;


에궁..찬사랑 또..무신 사설이 이리 길어지는지 몰갔다는..ㅡㅡ;


삼천포에서 죽순이처럼 눌러있슴돠 아주..--;; 지송합니당..--;; 각설하궁..다시 본론으로 와서..^^;


마지막 동영상은..울 찬이 지난 주 월욜..'My town' 보충하려고 동네근처 돌다가 상습적으로


출석도장 찍는 *코아에 그날도 변함없이 찾아갔었지요..^^;;


울 찬이가 과일킬러라 아침식사 대용으로 어린이집에 꼭 과일을 보내는 데(물론 여전히


밤잠 없는 녀석이다 보니..요게 오후간식이 될 때가 더 많다지만..--;).


근디..요즘 물가가 날개 달고 올라서리..--;; 햐..과일값으로 나가는 돈만 해도..출혈이


장난 아니라는 거~ ㅡㅡ;; 어린이집 선생님도 하시는 말씸이..“우리 찬이가 웰빙을 좋아하네요..


너무 느끼한 음식은 잘 안 먹고 과일처럼 깔끔한 것만 좋아해요~”라고 말할 정도니 뭐..--;;


해서..아들놈 위해..던 아깐 줄 모르고..찬사랑..싱싱한 과일을 수시로 사제끼니..대빵머슴 하루는


“아니, 도대체 과일을 왜 맨날 그리 사제끼는 것이오..냉장고 문 열 때마다 못 보던 과일들로 넘쳐나오..--+”


글먼 지는 눈꼬리 살짝~ 치켜뜸서..“찬이가 과일킬러잖아욧~!!!!!!!!!!”ㅡㅅㅡ^ 


근디..냉장고 정리를 종종 해주는 대빵머슴..할 때마다 썩혀 버리는 것들이 많았던 지라..


울 랑..“하여간..썩혀 버렸다 하믄..빠드득~ 알아서 하쇼옷~!!!!!!!!!!!ㅡㅡ^”라며..마지막 멘트는


이렇게 마무리 짓습져..--;; 우야당간..각종 과일이란 과일은 싫어하는 게 없는 요 아들녀석땀시..


찬사랑..비싼 과일 살 때마다..후달달~ 수전증 보이지만..그때마다 아들넘 잘 먹는 모습 떠올림서..


노블레스 노마드족 부럽지 않은 카드 긁기를 마구 내지르곤 한다는..ㅡ,.ㅡ;;

(글다가 청구서 날아들 때마다..허벅지 찔러감서..아껴 쓰자..를 되뇌곤 하는 것이 반복되는 일상..--;)


근디..지난 주 월욜엔 때마침 거기에 금발의 손님인 Foreigner 한 명이 장을 보러 온 게 아닙니껴..^^;;


Foreigner 하믄 또..울 찬에겐 아픈 격을 안겨줬던..서양바퀴벌레 한쌍이 생각남돠..ㅡㅡ;;


울 찬..작년 12월 과학관에서..서로 사진 찍어주는 외국인 연인들에게 반갑게 달려가 “Hi~”


하며 인사를 건넸던 적이 있는디..글씨..고 잡것들이 지들끼리만 노느라..찬의 인사를 안 받아


주고..그 자리를 떠버렸다는..휴..울 찬 그때 입은 마음의 상처가 꽤 컸던지라..그 다음부턴..


길거리에서 가끔 외국인을 봐도..전처럼 달려가며 인사하는 게 쏙! 들어가 버렸다는..ㅡㅡ;; 해서..


어느 날인가는..일부러 지가 먼저 외국인에게 인사하러 가자고 했더만..울 찬..“엄마만 해~”--;;


아띠~ 새삼..고 잡것들이 생각남서 을매나 야속하고 밉던지요..던 드는 것도 아니구..그저..


“Hi~" 한 번만 해줘도 될 것얼..걍 지나쳐?!--+


그 일 있기 전엔..울 찬 외국인 볼 때마다 을매나 넉살좋게 다가가 인사했는디..고것들땀시


예전처럼 외국인만 보믄 달려가는 건..완죤 Good-bye forever하나 싶었다는..--;;


근디..역시 세월이 약이라고..이제 그 상처도 완죤 치유가 됐던지..울 찬 지난 주 월욜..저와 동시에

 

같은 외국인을 보았던지..갑자기 “엄마, 저기 Foreigner다~”함서..“나 Foreigner한테 인사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껴..^^;; 찬사랑..뛸 듯이 기뻐함서..오홋~ 그려~ 후딱~ 가서 하고 와라잉~


아주 반색하며..바로 등 떠밀어 줬슴돠..^^;; 근디..느무 올만에 하는 거라 그런지..고작


‘Hello~'만 하는디도..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라구요..^^;;


그래도..결국 한마디나마 성공은 합디다..ㅋㅋㅋ 아무래도..마이타운땀시 영어로 떠듬서 동네 돌던 중..


그곳에 들어갔던 터라...울 찬이가 외국인을 보고 다시 예전처럼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나 싶고만요..^^;


지 속으로..그려..시작이 반이다........누구나 외국인 보믄..‘Hello~’부터 시작하는겨..^^;;


찬아~ 인자..서서히 말밥도 조금씩 더 늘려감서 엄마랑 가는 거야~~~~~~~~~~ ㅋㅋㅋ


울 찬..비록..어설프나마 꼴랑~ “Hello~" 한 마디 하고 돌아옴서도 얼굴에선 희색이 만연한


표정으로..마치 전쟁터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고 돌아오는 참전 용사같았다는..ㅋㅋㅋ


글고..맨 마지막 동영상은..우리 찬 한자 동영상 올릴 때 함께 올리려다 용량 초과로 잘렸던 건디..


이번엔 용량이 하도 남아돌아..동영상이 느무 없어보여..--; 쓸데없이..걍 곁다리로 슬쩍


넣어 봤슴돠..ㅡ,.ㅡ;; 한자카드 도착했던 날 모습인디..노래는 미리 인터넷으로 알고 있던 터에


카드가 도착하기가 무섭게 저리 꺼내들고 열창을 하길래..동영상에 냉큼 담았습져..^^;;


욘석..인터넷 서핑으로 귀신같이 찾아냈던 저 주제가는 지두 들어보니 은근히 재밌길래 회사에서


틈틈이 들었더만..관심있게 봐서인지 금세 외워지더만요..^^;; 해서..노래는 그나마 가끔..


하원 길에 울 찬이랑 듀엣으로 종종 불러보기도 했습져..ㅋㅋㅋ


이상..볼 것 없는 동영상에 사족만 장황하게 늘어놓은 찬사랑..요기서 더 길었다간 요절날 것


같은 노파심에..맴은 떠나기 아쉬워 하듯..파르르~ 떠는 손꾸락을 고마 오므리기로 했슴돠..ㅡ,.ㅡ;;


글구..요(↓) 하단에..울 찬이 지난 4월(43개월 때) 어린이집에서 뽐내기 하면서..찍었던 컨츄리 사진이


있어 올려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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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09-08-23 18:57
답댓글

이야..포리너를 보고도 절대 굴하지 않는 찬~~

멋져부러~~

 

그래도 찬이는 귀를 얼굴선 안에 그렸죠?

우리 소의는 얼굴에 단추를 그려넣었답니다..ㅡ.ㅡ

코 밑에 알록달록한 색깔 단추 3개..

그럼서, 너무 자랑스럽게..이건 단추야 단추...허걱..

 

소의야 단추가 왜 얼굴 안에 있어? 라고 했더니..

이쁘잖아..라는 한마디...

 

그냥 내버려뒀더니..아직도 종종 얼굴에 단추를 그려넣습니다..에고고..

 

그나저나 찬이 정말 귀여운 고양이 같아요..너무 귀엽습돠~~

선글라스도 너무 잘 어울리네요~~

 

나도 조만간 토깽이 얼굴에 낙서 함 해봐야지..ㅋㅋ

 

찬사랑님 즐거운 저녁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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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09-08-21 16:14
답댓글
정말 찬이네 짧은영상(?) 이네요~~
천자문노래를 저렇게 잘 부르네요~
와^^ 엄마도 못하게 하궁 혼자서 씩씩하게...
부럽당
 
과자가지고 엄마랑 영어로 놀기인가요?
사슴뿔도 만들고..
단란한 영어일상엔 언제나 톡톡튀는 찬사랑님의
영어가 인상적입니다.&&
넘 부지런하셔요!
 
어쩜 글을 이리 재미있게 잘 쓰시는지~
실제로도 아주 재미있고 쿨하실것 같은 느낌이~~팍팍 듭니다.
 
사진속의 찬이 넘 귀엽네요^^
안그래도 가은이가 옆에서나도 선글라스! 선글라스! 하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차안의 아빠 선글라스를 늘 빼내들고 쓰려고 해서
하나 장만해 주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찬이 보니 아궁 멋지당..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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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9-08-22 08:30
우리 가은맘님께서 찬이 예쁘게 봐주신 것두 감사한디..

저에 대한 성격까지 기분좋게 상상해 주시궁..아...부끄라부끄라..(*--*)

뭐..딴 건 몰라도 신랑 몰래 내지르는 데는 아주 쿨~~~~~~~~~~~한 편임돠..ㅡ,.ㅡ;;

글구..오만 잡다한 장문의 글에..제 글 읽음서..느무 길어 자판을 뽀사버리구 싶진 않을까 노심초사혔는디..

역쉬..울 가은맘님은 천사셩~~~~~~~~~~~~~~~~~ ^..^

글구 저 썬구리 하나 장만해서..우리 찬..요기조기 갈 때마다 아주 요긴하게

애용해 줬던 건디..지난 번 동해바다 가서두 주구장창 잘 쓰고 다녔는지요..^^

근디 거기서 울 찬..모래 깔린 나뭇바닥으로 된 길로 허겁지겁 뜀박질하다가 철퍼덕~ 넘어져

얼굴을 바닥에 부딪혀..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썬구리가 쪼가 삐뚤어져서 요새는 애용 못 하고 있슴돠..ㅡㅡ;;

병원에 보내야 한디..찬사랑이 게을러서 여태 그걸 못 해주고 있네욤..ㅡ,.ㅡ;;

울 가은이두 썬구리 끼믄 증말 예쁠 것 같은디요..^^

생각나신 김에..가은이처럼 예쁜 걸로다 하나 장만해주3~!^^
(대신..썬구리 끼구 절대 뜀박질 못 하게 하셔야 됨데이..^^;;)

외출 준비하기 전..쑥이에 잠깐 들왔는디..우리 가은맘님의 댓글에 기분 좋아선

웃음 실실~ 쪼갬서 좋아하는 찬사랑..ㅡ,.ㅡ;

우리 가은맘님..댓글 느무 감사드림돠~^^ 즐건 토욜..가은이네도 아주 멋진 주말이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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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림맘
  • |
  • 2009-08-21 11:45
답댓글

 

서양 바퀴벌레 한쌍 ㅎㅎ

그분들 지금 귀좀 가려우시겠네요 .^^

 

찬이는 언제봐도

씩씩하고 남성미(?)가 넘치네요.

운동도 잘할 것 같고 더 크면 골목대장될 것 같아요.

 

사실. 애들 그림에서 귀가 밖에 붙어있건, 안에 붙어있건 중요한게 아닌데

엄마아빠의 말한마디에 아이들의 자신감이 왔다 갔다하기도 하는듯.

 

예림이도 5살때는 상상화를 꽤 잘 그렸는데

그림잘그려서 뭐할꼬~하는 얕은 생각에 엄마가 피드백을 별로 안해줬더니

그림 실력이 제자리도 아니고, 퇴화하고 있더라구요.

 

재밌는 글도 잘 읽고

덤으로 아이들 기는 팍팍~ 살려주자는 좋은 교훈 또 얻어서 갑니다.

교훈얻었으니 답례로 추천도 꾹~.주말 잘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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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9-08-21 13:35
ㅋㅋㅋ..골목대장이요..

운동신경은 엄마, 아빠가 그리 뻣뻣하진 않아서리..쪼까 물려받은 냄새가 풍기긴 함돠..^^;;

근디..골목대장으로..아그들 맨날 줘패구 와..찬사랑 뒷수습 하러 다닐까 두렵슴돠~ㅡ,.ㅡ;;

후달달~ 예림맘님..생각만 해두 아주 껌찍함돠..^^;;

긍게요..아이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부모의 말 한 마디에..아이의 재능이

수면 위로 보일 수도 있고 사장될 수도 있음을 알믄서도..엄마자격 부족한 찬사랑은..

나름 노력을 한다고는 하지만..여전히 한없이 미흡하기 짝이 없다는..ㅡ.ㅡ;;

우리 예림공주도 그림을 꽤 잘 그렸군요..ㅋㅋㅋ 울 찬이도..ㅋㅋㅋ(으이구~ 이런 팔불출~--+)

근디..정말..우리 예림맘님 말씀에 100% 공감이 감돠..^^;; 지역시..말 한마디 잘 못혀서..지금까지

피보구 있는 한 사람으로서..감히 지 생각을 말씀드린다믄..

우리 아이에게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것들을..부모가 적재적소에 끌어주지 않으믄..

어느새 퇴화되거나 완죤히 사장될 수도 있다는 걸..자주 깨닫곤 함돠..ㅡ,.ㅜ
(뭐..늘 그랬던 것처럼..깨달았다는 듯..반성한 척!엔 1등..실천은 꽝~!-..-;;)

인자는 찬사랑..울 찬이가 귀때기를 얼굴선 바깥쪽에 그리던..콧구멍에 그리던 절대 참견 안 할

자신 있는디..찬아..다시 스케치북 좀 들고오믄 안 되겠니???..ㅡ,.ㅡ;;

우리 예림맘님께서..오늘도 스크롤압박을 달게 받음서까지 제 글을 다 읽어주신 것 같아..

소인은 그저 감개무량임돠~^^ 흐미~ 손꾸락선물까지 던져주시궁..흐흐흐..역쉬 찬사랑에게 금욜은

샐리의 법칙만 통하는겨~우캬캬~^----------------------^

우리 예림맘님두 예쁜 예림이랑 낭군님이랑 행복한 주말 보내시옵길~♡
(후딱! 리플 달구 나두 우리 예림맘님 글 보러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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