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때는 무엇보다 너서리 라임을 많이 접하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준서 어릴때는 그 중요성이나 필요성에 대해 전혀 모르고 그냥 위씽은 늘 틀어놓고 지냈어요.
아이들의 귀는 아주 민감하니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잘 받아들여요.
옆길로 약간 새는 얘기지만 사실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훨씬 잘 듣잖아요.
혹시 그런 경험없으세요.
난 안들리는데 "엄마!~ 전화좀 받으세요. 전화왔잖아욧!!!!!"
아이들이 이렇게 말해줄때...ㅜㅜ
전 외출해서 제 휴댄폰 소리를 제 아들이 알려줄 때가 더 많답니다.
어제는 지하철에서 이 녀석이 엠피삼을 꽂고 티모시네를 들으며 가고 있었어요.
물론 저는 창밖을 보며 멍때리고 가고 있었죠.
근데 요녀석이 큰소리로 "엄마 전화 왔어요!!" 하길래 당연히 엠피삼 듣던 애가 우째 들을라고 싶어서
'아니거덩~' 하고는 혹시나 하고 가방 열어보니 방금 부재중 전화가..ㅠㅠ
잠시 이야기가 샜지만 암튼 아이들의 귀는 이렇게 늘 열려있고 민감하다는것..ㅋㅋ
지금 아가를 두신 쑥맘들 정말정말 어릴땐 너서리 라임 많이 들려주세요~
그리고 조금 크면 이렇게 미니북으로도 접해주면 더 좋아할거예요^^
울 애는 이미 7세로 훌쩍 커버렸지만 유아가 영어를 처음에 어떻게 접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고 가까운지 늘 고민 중이예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아이들 가르침에 있어서 더욱 절실히..
솔직히 수업 커리큘럼이 잘 짜여져 있고 프로그램 구성도 훌륭하지만 모든 아이들에게 다 맞지는 않더라구요.
나름대로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어느정도 발전해 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중이예요.
내가 가르친 애들이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났을 때 어느정도 발전과 성과가 있어야지 늘 재밌기만 해서는 안되잖아요.
이런 고민과 숙제는 즐거워요. 늘 저를 움직이게 하니까요^^
지금까지 제 아이 하나만 가르치다 사실 여러 아이들 가르치니 좀 당황스럽다는 고백해봅니다. ^^;
사실 제 아들램인 경우는 제가 책읽어 주면서 그야말로 게으르고 편하게 온것 같거든요.
하지만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다양한 아이들이 있으니 제 아들에게 할 때와는 당연히 틀리고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방학 끝나고 아이들 만나니 정말 너무 좋아요^^
아이들 깨물어 주고 싶어요. 이뻐도 제머릿속 화두는 요녀석들 어떻게 자알 가르쳐 보나 입니다.ㅎㅎ
이렇게 수다떨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수다로 되어버렸네요.
그냥 잠들기 전에 수다한판으로 기억해주세욤^^
그럼 편안히 주무시공 내일 또 즐거운 이야기들 가득한 게시판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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