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날~ 아침.
사전선거로 이미 선거를 마쳤더니 아침부터 마음이 여유로웠어요.
갑자기 June이 치즈케이크가 먹고싶다고 이야기하길래.
음..
몇주후면 날따라 방에서 원영사랑님이 진행하시는 Nate the great
책 뒤에 부록으로 들어있던 'Nate's Pancake Recipe'가 생각났어요~
둘이서 오랜만에 요리를 했더니 June도 즐거워하더라구요.
베이킹 파우더가 집에 있을까... 싶었는데
찾아봤더니 딱!하고 나와줘서 수월하게 진행했어요~
저도 팬케이크는 마트에서 파는 믹스만 사다가 몇번 해먹어봤지
이렇게 레시피대로 섞어서 만든건 처음이라
얼마나 잘 만들어질까 궁금했는데.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쉽고, 넘넘 좋았답니다.
특.히.나.
팬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문레시피를 읽어봐야한다는..
그러면서 단어도 몇개 찾아보고~
(이게 엄마의 검은 속마음이었을지도.. ㅎㅎ)
뜻도 확인하고 했어요.
팬케잌 반죽을 올리고 bubbles 가 생긴다는데..
정말이지 많은 bubbles 이 생겨서
June은 좀 징그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큰 버블이 몇개 생길 줄 알았다면서요. ㅎㅎ

즐거운 요리가 끝나고 맛있게 시식~
다행히 아빠도 맛있다면서 엄지척! 해주었어요^^
시럽이 없어서 올리고당을 살짝 얹어서 먹었네요.

겉보기엔 팬케잌 만들기.
엄마 속마음은 Nate the great 와 미리미리 친해지기
두가지 미션을 한번에 하면서
알찬 휴일 오전 보냈어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강추합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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