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빵순이인데,
요즘은 살이 찌려나 갑자기 떡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언젠가 마트에서 맛본 '오메기떡'이 갑자기 생각나더니,

꼭 다시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의지가 생겨났습니다.
인터넷에 주문하려니 너무 많은 것 같고...
주변 평범한 떡집엔 안 팔고.
주변에서 이 떡을 파는 집이 있나? 검색을 하고는
퇴근길에 들러서 떡을 사야지! 결심을 하고,
만약에 없으면 찹쌀떡이라도 사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웬 '모찌'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모찌떡만 파는 집도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모피가게였어요. ㅠㅠ

몇해전에 아이들이 호떡을 많이 먹어서
마트가서 호떡 믹스 사놓아야지~ 하면서 집에 가던 생각이 났습니다.
웬 길거리에 '호떡' 간판이 보이는 거예요.
호떡 팔면서 간판도 크게 붙였네... 했는데..
그건 '호텔' 이었답니다. ㅠㅠ
잘 보이라고 촌스럽게 빨간 색으로 딱 두글자 '호텔'만 써있는 간판이었는데
비슷한 게 검색조차 되지도 않네요 ㅋ
백화점 같은 데 가서 옷 한번 둘러볼 때
'0' 이 한두개 적게 보이는 현상은 늘 경험하는 건데...
요즘은 왜 자꾸 먹는 걸로 이러는지 ㅠㅠ

말이 나온 김에 떡 맛있게 먹는 비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후라이팬에 찹쌀떡 (팥이 있든지 없든지, 다른 알갱이가 있든지 상관 없습니다) 을
기름두르고 약한 불이 지져먹는 거예요~
모양은 완전히 개떡이 되지만 맛은~~ ㅋ 안가르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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