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쓰던 전기압력밥솥이 사망하려고 해서
작년에 용기내어 사본 '그냥' 압력솥.
이거 왜 안 쓰고 살았는지... 너무 좋아요~~~
모든 요리가 쉽고 빠르고 맛있게 되어요.
고가의 압력솥 아니구요. 어릴 때 부터 흔히 들어본 상표인데
아주 좋네요~~






각종 찜요리엔 당해낼 자가 없을 것 같아요. 옥수수, 고구마, 감자는 말할 필요도 없고..
우리집은 닭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는데
닭죽은 최고로 쉽고 맛있구요.
마트에서 유통기간 마감되어가는 닭이 나오면 사다가 물 붓고 끓여서 냉동해놓아요.
다음에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어제 앞다리살 사서 수육했는데 감동의 도가니..~~~
김치가 맛없어지면 고기 조금 넣고 쪄도 연하고 맛있어요. - 국물 부으면 찌게가 되구요.
'치즈찜닭'이란 걸 좋아하길래 - 제 입맛엔 별루지만
'납작 당면' 이라는 걸 사서 뜨거운 물에 불리고, 짭짤 또는 매콤하게 닭볶음 해서 밑에 깔고
위에 피자치즈 뿌리니 아이들 좋아하는 요리가 되었어요~~

잡채, 스파게티도 한다고 하는데 스파게티는 했다가 실패했어요 ㅋ
요건 압력솥 레시피는 아니지만...
저희 식구는 말랑한, 불어터지기 직전 떡국을 좋아하는데 비법(????) 알려드릴까요?
한참 끓인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찬물에 냉동/냉장 떡국을 한번 끓이고, 식혀요.
밥 먹기 1시간 전에 해놓으면 되어요. 퉁퉁 불어갈 때에 다시 슬쩍 끓여주면
멀렁멀렁한 떡국이 되어요~ 떡볶이 할 때 활용하셔도 되겠죠~

비밀 레시피 알려달라고 한줄 써도...
아무도 안 알려주실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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