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흘려듣기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을 올리고
나름 게시판 뒤져보고 다른집 아이들의 진행상황 듣고
주울님의 글을 읽고 많이 생각해본결과.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글을 완성한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접하기 시작할때는
의미없는 소리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모르는 내용을 흘려듣기하고 책을 읽어 준다면 책의 내용을 빨리 받아들이는 효과가
제아이의 경우에는 있었습니다.
먼저 흘려듣기 해주고 책을 읽어준 비스킷 시리즈는 이젠 쉽다면서 줄줄 읽습니다.
하지만 유치단계에서는 영어를 얼마나 잘하느냐 보다도
흥미를 가지게 하기위한
학습능력이 향상된후 (초등때) 스스로 본격적으로 영어를 해야할때에
거부감이 없게 하기 위해서 노출정도에 의미를 두려 합니다.
아이가 가질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빼앗지 않기로 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흘려듣기를 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책을 다 읽어주었고 내용을 파악한 내용의 책의 오디오만
책을 읽으면서 듣거나.
다른 소소한 일을 할때에만(아이에게 소소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 마는)
한시간 미만으로 오디오를 노출시키려고 합니다.
요즘은 아는 책 오디오만 틀어주니
그노래가 나오면 스스로 책을 뽑아들고 소리와 함께 보곤 합니다.
직장맘이 집에 와서 겨우 길어야 한시간인 오디오 노출에 대하여 이렇게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니 좀 창피합니다만.
아직은 오디오소리보다는 제가 몇번더 읽어주는데 신경을 쓰기로 했습니다.
발음이야 좀 아쉽게 되겠지만. 이것도 나중에 스스로 교정이 되리라 믿습니다.
미국서 교수하는 중국인 교수 인도인교수 러시아인 교수도 뭐 그다지 발음은 안좋더라구요.
아직 가야할길이 창창한데 그림을 크게 잡을려고 노력해야겠어요.
흘려듣기에 대한 글들은 여기 있습니다.
초등에서의 흘려듣기이지만 함 읽어보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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