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을 읽어주는데 아이가 잘 듣지 않고 딴짓을 한다고,
듣든 말든 엄마는 그냥 계속 읽어주어야 하느냐고 누가 물어본 적이 있어요.
듣지 않는데 왜 읽어주죠?
듣지도 않는데 책장 넘기며 계속 읽어주는 건 음향효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고요?....
어떻게 하긴요.. 듣게 만들어야지요. ^^
그리고 반성을 해야지요.
얼마나 재미없게 읽어주면 책을 읽어주는데 듣지를 않을까... ㅋㅋㅋ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쉬운 책을 고르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겁니다.
강약과 템포 조절만 해도 늘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내용 이해를 도와줍니다.
뭔 소리인지 모르니 듣고 싶지 않지요.
직독직해가 아닌 상황 설명과 그림으로 이해를 도와줍니다.
*아이가 딴 곳을 보고 있으면 다른 책을 읽을까?
읽던 책은 덮고 아이가 선택하도록 합니다.
*무릎에 앉혀놓고 읽거나 덩치가 큰 아이면 특별한 공간에 들어가서 읽어줍니다. 텐트나 이불 속, 박스로 만든 보금자리 등 특별 공간이라 다른 곳에 시선 돌리지 못하게 말이지요.
다른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같이 공유해주세요.
듣지 않으면 듣게 만들어야지요.
듣든 말든 읽어주는 것은 노동력 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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